스크랩

캐나다 84세 노인 ‘121kg 광어’ 낚았다

기른장 2010. 6. 27. 13:41

캐나다 84세 노인 ‘121kg 광어’ 낚았다

회로 치면 몇명이나 먹을수 있을까?

캐나다의 84세 노인이 무려 121.4kg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말아들과 함께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퀸살렛 섬에서 낚시를 하던 프레드 오스트랜더는 낚시대에 ‘묵직한 놈’이 걸려 1시간 20분의 사투 끝에 결국 낚아 올렸다. 엄청난 무게 때문에 물 밖으로 고기를 끌어올리는 데는 장정 3명이 힘을 모아야 했다.

소방관으로 근무하다 1982년 퇴직한 오스트랜더는 여름이면 가족들과 브리티시 콜럼비아주로 여행과 낚시를 즐기곤 했다.

이전의 그의 기록은 48kg이었지만 이번엔 이보다 두 배를 넘는 대어를 낚아 올렸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오스트랜더는 이 큰 광어를 집으로 가져 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비용과 수고를 들여야 했다.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myungwlee@naver.com

기사일자 : 200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