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발전 초석을 놓은 과학자 1세대 李承晩이 씨를 뿌리고 朴正熙가 꽃을 피우다 / 월간조선 2020-11월 ⊙ 이승만, 한국 미군 장교부인회의 도움을 받아 인재들을 유학 보내다 ⊙ 박정희, 해외 과학자들 유치해 科學立國 초석을 다지다 ⊙ 이휘소 박사도 유치 대상이었으나… ⊙ 애국심만으로 일하던 해외 유치 과학자들의 희생 1947년 8월 14일, 우리나라에서 선발된 젊고 유능한 학생들 30명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들은 미군 화물선 모턴호(MORTON)를 타고 인천항을 떠났다. 그들의 여권은 미 군정청이 발행한 것이었다. 그들이 유학을 떠날 수 있었던 건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승만은 하버드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때 틈틈이 하버드 공대, MIT 공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