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샤우버거(Viktor Schauberger) 19

Living Water - 부록 II

APPENDIX IIPhysics and the Vortexby Peter Hewitt부록 II물리학과 소용돌이피터 휴잇 지음​The concept of the vortex was central to Schauberger's work. It is also emerging to have application to fundamental physics. The vortex is a key principle which casts new light on the findings of physics. The vortex points to a completely new understanding of the physical world. At the same time, it opens the door to the supe..

Living Water - 부록 I

APPENDIX IContemporary Applications of Vortex Researchby Christopher Seebach부록 I볼텍스(Vortex: 소용돌이) 연구의 현대적 응용크리스토퍼 시바흐(Christopher Seebach) 지음​When, as children, we see the water spiralling down the bathtub drain, we can become aware that Nature works in a spiral. We later discover other phenomena in which this spin occurs, such as DNA, cyclones, beanstalks, magnets, galaxies and other forms of N..

역자후기

- 과학기술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목전에 두고 -​20세기말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엄청난 파괴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심각한 환경오염 및 기상이변등의 생태계차원의 문제에서부터, 기존 가치관들의 붕괴에 따른 도덕성 상실, 개인 이기주의와 집단 이기주의의 팽배 등의 사회적 문제와 각종 새로운 질병들의 확산등 소위 갖가지 세기말적 현상들이 범람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상황들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참으로 다양할 수 있는데, 현재의 상황이 그다지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고, 또는 지금의 과학기술문명의 연장선상에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고 따라서 세계는 계속 진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훨씬 복잡하고 근원적인 곳에..

제 13 장 계속되는 과학적 탐구

빅터의 평생의 업적은 그의 죽음과 함께 땅에 묻힌 것만은 아니었다. 그에게 깊이 감동 받았던 여러 과학자들이 계속하여 그의 연구를 재현시키고 이어받으려 노력하고 있다.​빅터가 죽고 난 직후부터 그의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에 의해 연구모임이 하나 둘 결성되기 시작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그의 아들 발터 샤우버거(Walter Schauberger)를 중심으로 ‘생명공학 아카데미(Biotechnical Academy)’가 설립되었고, 서독에서는 ‘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협회(Verein Zur Forderung Der Bitechnik)’가 설립되었으며, 이와 유사한 협회들이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웨덴 등에서 잇달아 설립되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생명공학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들이 많..

제 12 장 빅터 샤우버거가 남긴 유산

인류역사 속에서 특이하고도 감동적인 한 인생역정이 마감되었다. 물과 숲과 대지를 보호하기 위해, 더 나아가 대자연의 완전성과 조화로운 질서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평생동안 노력하였으나 오히려, 비난받고 고소 당하고 강제수용소에 갇히기도 하면서 결국은 병들고 쇠약해졌지만 그는 끝까지 인류에게 새로운 이정표를 심어주고자 노력하였다. 급기야 마지막의 악몽 같은 경험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토록 공들여서 노력하였던 모든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었다는 최후의 절망감속에서 그는 죽어갔다. 재물에 눈이 어두운 상업주의자들의 교활한 거짓약속이 그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비극적 종말의 순간에 그는 자신의 생애를 어떻게 생각하였을까? 그는 무엇을 일생의 과업이..

제 11 장 마지막 몇 년 사이의 일

​1952년에 정부의 수자원관리국에서 빅터의 물에 관한 이론을 검증해 보려고 프란츠 포펠(Franz Popel) 교수에게 몇 가지 실험을 의뢰하였다. 빅터 부자는 이 실험을 위해서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으로 갔는데, 막상 포펠 교수는 탐탁치 않게 여기는 눈치였다. 실제로 그는 수자원관리국의 쿰프(Kumpf) 국장에게 조언하기를, 빅터의 이야기는 기존 역학법칙들에 어긋나는 것이며 따라서 기술적으로 유익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쿰프 국장은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쨌던 실험을 통해서 무엇이 맞는지 검증해달라고 요청하여 공동연구가 시작되었는데, 그들이 첫번째 시도한 것은 물의 흐름을 먼저 고찰해 보는 것이었다.​빅터는 욕조에서 물이 빠져나갈 때의 현상을 본적이 있느냐고 포펠 교수에게..

제 10 장 현대과학기술문명에 대한 비판

​지금과 같은 문명체제는 계속 생태계의 질서를 파괴시켜나가고 결국 인류를 포함한 지구전체의 파멸을 초래할 것이라고 빅터는 계속 경고하여 왔지만, 이러한 그의 노력이 애석하게도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점차 인식하게 되었다. 또한 과학기술자들에게 원심성의 파괴적 기술의 개발은 파멸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인식을 일깨워 주려는 자신의 의도도 실패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제 그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언젠가는 인류가 스스로 깨우쳐서 전체적인 변화를 시도하지 않겠는가 하는 막연한 기대뿐이었다.​오늘날의 우리가 문화(Culture)라고 부르는 실제로는 생명력이 없는 기계적인 문명사회에 싱싱한 생명체험을 통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라도, 깊은 고요함과 건강한 역동성을 함께 지니는 대자연을 관조하는 ..

제 9 장 농업에 이용되는 생명의 기술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무렵부터, 빅터는 농업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비록 직접적인 농사 경험은 적었지만 농업분야에 자신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자연은 스스로 토양을 기름지게 일구어 왔으나 산림(山林)이 황폐화되고 수질(水質)이 나빠진 지금은 자연의 활력(活力)도 약화되어, 결국 우리 인간도 해를 입고 있다고 빅터는 이해했다. 농부들은 우리와 같은 산림꾼들과 서로 협조하며 살아왔다. 오늘날에는 이 땅의 핏줄인 하천이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땅으로부터 수확량도 줄고 있다. 다행히도 지력(地力)을 북돋아 주어야한다는 인식이 되살아나고 있긴 하지만, 지금 대부분의 땅은 화학자들이 차지하고서 그들이 만든 화학물질을 뿌려대고 있다. 인공비료와 농약을 뿌린 땅들은 불과 몇 년만에..

제 8 장 2차세계대전동안 일어난 일

​제2차 세계대전이 바야흐로 시작되자 뉘른베르크(Nurnberg) 대학에서의 연구생활도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빅터는 오스트리아로 되돌아왔으며 그의 아들 발터는 군대에 소집명령을 받았다. 얼마후에 빅터 또한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게 되었는데 -이 당시 그의 나이가 연금 받을 연령이 거의 되어 가는 정도였는데도 불구하고-이 소집 명령 배후에는 당시의 공학협회와 건축협회의 음모가 깔려있었던 것 같다. 정작 빅터 본인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신체검사장에 출두하였으나, 그는 특별검사라는 명목으로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놀랍게도 그곳은 정신병원이었다. 그제서야 그를 음해하려는 사람들의 농간임을 알아차린 빅터는 어떻게든 침착하게 행동하여 덜미를 잡히지 않아야한다고 다짐했다.​한참 후에야 젊은 의사에게서 진단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