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물질을 따로 분리된 객체로 보고 또 우주가 견고한 물질의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 뉴턴(Newton) 물리학에 의해 형성되었던 과거의 기계론적 우주관(宇宙觀)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낡은 우주관은 이미 20세기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오래 전에 깨졌다.
닐스 보어(Niels Bohr)와 W.하이젠베르그(Werner Heisenberg)의 양자역학(量子力學)과 E.슈뢰딩거(Erwin Schrodinger)의 파동역학(波動力學)에 의해서 정립된 현대물리학은 이제 우주 자체를 거대한 에너지로 이루어진 하나의 살아 있는 유기체(有機體)로 보기 시작했다. 즉 우주는 그 어떤 것도 부분으로 분리할 수 없는 상호연관적이고 상호 의존적인 하나의 대생명(大生命)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동적이고 생체적인 우주관 속에서 지구와 인간 역시 우주와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공동 진화하는 우주의 한 부분으로서 생명체(소우주)일 수밖에 없다. 또한 초심리학 연구가 진전해감에 따라 인간의 마음이 자연의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 또 영향을 받기도 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인간은 강력한 사념의 텔레파시만으로 멀리 떨어진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감정을 바꿔 놓을 수도 있고, 혈액의 농도나 백혈구 수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것은 자신이 타인을 그렇게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타인에 의해 자신이 그렇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클리브 백스터(Cleve Backster)라는 연구자는 자연에서 하나의 생명(동물이든 식물이든)이 죽을 때 모든 식물들조차 여기에 교감하여 반응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 즉 우주의 모든 생명들이 물질을 넘어선 영적 세계에서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초심리학자들의 60여년 연구의 결론인 것이다.
이제는 물리적 세계를 연구함에 있어서도 인간의 의식(意識)의 문제를 개입시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깨닫고 있다. 또한 현대 물리학은 그러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곧 정신세계와 물질세계, 가시적(可視的) 세계와 비가시적(非可視的) 세계, 주체와 객체, 자연과 인간이 하나임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 양자의 세계는 서로 침투되어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친다. 한마디로 동전 앞뒷면의 차이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관과 우주관은 바로 예부터 내려온 동양적 가르침과 일치한다.
과거 세상을 지배하던 서양의 이원론적(二元論的)이고 분리주의적 가치 체계는 1970년대 이후 일원론(一元論) 및 통합적인 동양적 가치체계로 완전히 선회하였다. 따라서 서양의 잘못된 기계론적 세계관이 몰고 온 현 지구 문명의 위기는 인간과 우주에 대한 올바른 진리정립으로 약간의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바야흐로 현대물리학은 만물의 배후에 존재하는 궁극적 실재인 절대자(神)의 모습을 새로이 제시해주고 있다. 즉 과거 원시신앙에서 상상했던, 인간 세상을 내려다보며 심판하는 수염 난 할아버지와 같은 작은 인격적 모습에서 보다 거대한 에너지와 의식으로 이루어진 우주적 실체로서의 신의 모습을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주의 모든 것은 진동하는 에너지의 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말해 우주를 창조한 절대자 자체가 하나의 거대의식(巨大意識)이며, 무한 에너지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 눈에 보이는 물질로 이루어진 만물과 우리의 육신도 에너지가 일정 수준의 낮은 파장을 이루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또한 인간의 영혼이나 의식이라는 것도 단지 물질이나 육체보다 고도로 진동하는 에너지 파장일 뿐이다. 때문에 우리가 의식을 높인다는 것은 곧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에너지의 주파수를 높은 수준으로 진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사랑과 자비심 등은 가장 높은 주파수의 에너지 파동이며, 증오와 저주 등의 나쁜 상념은 가장 낮은 주파수의 에너지 파동이다. 다시 부연하면, 사랑의 의식은 가장 높은 광도(光度)의 밝은 빛과 같은 파장이다.
반면에 독선, 교만, 이기심, 증오, 분노 등의 부정적 의식은 가장 어둡고 낮은 파장의 에너지에 불과한 것이다. [키를리안 사진에 찍힌 영혼의 오라(Aura) 색깔과 밝기를 보면, 그 사람의 영적수준이나 성격 등을 모두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의식이 사랑으로 충만해 있을 때 에너지 파동은 가장 높은 주파수로 진동하는 상태이다.
바로 이러한 상태라야 신(神)의 세계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며, 신의 높은 에너지가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대로 절대자 자체가 가장 높은 파동의 거대한 '우주에너지'이며, 동시에 거대한 '우주의식(宇宙意識)'인 까닭이다.
그리고 여기서 떨어져 나온 작은 에너지를 지닌 의식이 바로 인간의 영혼인 것이다. 때문에 인간 개개인이 사랑과 자비심 같은 높은 에너지 파장으로 충만되어 있을 때 비로소 신의 에너지 주파수와 동조되어 신의 세계 안에 들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하느님이나 또 다른 어떤 존재를 열렬히 신앙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사랑의 의식 상태에 이르지 못한 영혼은 낮은 수준으로 진동하는 에너지 생명체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영혼들은 (지구와 같은) 낮은 주파수의 에너지 세계에 머물 수밖에 없다.
반대로 높은 의식 수준에 도달한 영혼들은 우주법칙상 그 의식 주파수 수준에 맞는 고차원의 우주문명권에 들어갈 수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구원(차원상승)인 것이다.
우리 태양계 내 행성들을 비롯한 우주의 모든 별들은 영혼이 모종의 경험을 통해 영적교훈을 배우고 절대자의 법칙과 우주원리를 깨달아 진화해 나가는 일종의 학교(수련장)들이다.
그리고 일정 레벨의 한 행성을 졸업하면, 그보다 상위차원에 속한 행성으로 옮겨가거나 거기서 태어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새로운 배움을 계속해 나갈 수가 있다.
그러므로 이제 종교계에서 사용하는 구원이란 개념을 올바르게 정립해야한다.
즉 구원은 어떤 징벌적 신(神)의 심판이나 처벌이 두려워 거기에 순종하고 믿고 따름으로써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것은 단지 어떤 믿음이나 외부의 타력적인 힘에서 오는 것이 결코 아니다.
궁극적으로 구원은 전적인 자기책임 하에 스스로 영적인 성장을 이루어 올라가는 내면의 길이며, 인간 개개인의 의식상태(깨달음)와 그 수준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영혼이 상위차원으로 올라가는 시험에 합격한 상태를 일러 - 굳이 기존의 종교적 용어로 표현한다면 - 이를 구원이라고 칭한다.
우주의 모든 영혼들은 이런 식으로 우주의 근원인 무한자와의 궁극적인 융합에 이를 때까지 단계적으로 진화해 나아가며, 여기에는 우주의 어떤 존재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우주자체의 근본적인 존재 목적이 바로 진화이며, 생명의 존재 목적도 오직 진화이기 때문이다.
출처 : UFO와 신과학 그 은폐된 비밀과 충격적 진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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