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BOOK/기타 자료

通卽不痛, 痛卽不通

기른장 2010. 1. 27. 15:22

[通卽不痛, 痛卽不通]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아프면 통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 몸의 기혈은 모든 경락을 따라 순행한다.

막힘이 없이 전신의 경락이 통해 있으면 건강하고, 아픈 곳은 없다.


그러나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물리적인 충격 등으로 인해

어느 곳의 경락이 막히게 되면

그곳은 아프게 되고  막힘이 지속되면 질병이 된다.


이렇게 우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조직들은

서로 긴밀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끊임없이 통해야만 한다.


통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몸 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서로 관계를 맺고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하며,

살고 있는 것도 통함의 한 모습이다.


서로의 관계가 통해 있지 않을 때 거기에는 아픔이 있게 된다.

그것이 누적되면 병이 된다.


가족 관계에서도 이 원칙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부부 관계, 부모 자식과의 관계도 서로의 마음이 통해 있으면 아픔이 없다.

아픔이 있다는 것은 어느 부분이 막혀 있다는 것이다.


좀 더 시야를 넓히면,

우주의 삼라만상은 서로의 순환과 진행 원칙에 따라 서로 통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우주적 아픔이 생긴다.

환경 사이클이 통하지 않고 막힐 때 자연 재해라는 아픔은 생기고,

심하면 우주적 병이 된다.


모든 것은 서로 통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통해야 하고,

사람과 자연이 통해야 하고,

사람과 우주는 서로 통해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과 통해야 한다.

통함으로써 우리는 하나가 된다.


출처 : 한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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