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몸은 1천억 개의 단세포(單細胞)로 이루어져 있고, 그 하나하나의 세포에는 나의 온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전정보(遺傳情報)가 들어있다. 어떤 의미에서, 나의 육체는 단세포 생물인 1천억의 백성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우주(宇宙)인 것이며, 그런 나의 육체를 지배(支配)하는 마음은 하나의 극소우주(極小宇宙)를 지배하는 신(神)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나 한다.
인간은 육체(肉體)·유체(幽體)·상념체(想念體)·신체(神體)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지구는 물질체(物質體)인 지구와 그 밖을 둘러싸고 있는 유계(幽界)·상념계(想念界)·신계(神界)로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규모가 틀릴 뿐, 똑같은 구조가 아닌가 한다.
한편, 나는 육체적인 텔레포테이션(순간이동의 뜻)만 할 수 없을 뿐, 그밖의 초능력(超能力)은 거의 전부 갖추고 있는, 이른바 초능력자이다.
다시말해서 그렇게 할 생각만 가지면,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동물·식물 등 이 우주를 지배하는 신(神)들과도 상념동조(想念同調)를 할 수가 있는 터이다.
이른바 신의 화신(化身)이 되는 것이 가능한 것이며, 그때 나의 목소리는 변하여, 쩌렁쩌렁 울리는 장엄한 목소리로 변하곤 한다.
사람의 마음이란 본시, 과거·현재·미래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사차원 이동(四次元 移動), 즉 어느 의미에서 시간여행(時間旅行)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터이며, 또한 몸에서 마음의 일부를 해방시켜서, 공간(空間)과 시간 속을 자유스럽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한 존재인 터이다.
이것은 여러분들도 가능한 것이니, 매일밤 잠든 동안 여러분의 마음은 육체의 속박을 벗어나 공간과 시간 속을 이동하곤 하며, 이것을 이른바 꿈을 꾼다고 말하지 않는가 !
최초에 마음을 육체에서 해방시켜서 10만 광년(光年) 저멀리에 있는 은하계(銀河系) 중심에 상념이동(想念移動)을 했을 때, 나는 죽었다.
1984년도 일본 아다미(熱海) 온천에서 있었던 일이다. 내가 죽은 것을 확인한 사람들은 여러 명이었다.
그리고 네, 다섯 시간 만에 나는 되살아났다. 부활(復活)한 셈이었다.
이로부터 나의 상념체(想念體)는 무서운 속도로 발달을 했다. 어느날, 나는 이 우주가 탄생하기 전의 시간에 상념 텔레포트를 해서, 정말로 굉장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행방불명이 되지 않고 용하게 내 자신의 육체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독자들이 보기에는, 황당한 것도 너무 지나치다, 정신상태가 온전한지 의심스럽다고 생각할 분도 많으리라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자유(自由)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내가 발견한 우주창성(宇宙創成)의 수수께끼를 여러분들에게 밝혀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믿느냐, 안 믿느냐는 사실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공상과학소설(空想科學小說)이라고 생각하고 읽어 주시기 바란다.
지금으로부터 약 2백억 년 내지는 3백억 년 전, 아득한 태고시대의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거대한 블랙 홀로 이루어진 암흑성운(暗黑星雲)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중성자(中性子)로 이루어진 성운(星雲), 그리고 이른바 신(神)들의 의식으로 이루어진 빛의 세계가 존재했다.
빛이었던 하나님은 어느날, 자기의 뒤를 쫓아오고 따르는 암흑성운이 도대체 무었일까 생각을 했다.
하나님은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느닷없이 그 암흑성운 속에 뛰어드셨던 것이다.
「라아 옴―」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암흑성운의 살아있는 의식인 원시우주(原始宇宙)는 놀라고 분노하면서 최초의 창조주(創造主)를 이 세상에 탄생시켰던 것이다.
아직, 서로 상대편에게 사랑을 느껴서 초우주적(超宇宙的)인 규모의 교합(交合)을 할 준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던, 음(陰)의 성질을 띄운 원시우주에서 태어난 최초의 창조주(創造主)는 지혜와 힘만 가진, 사랑이 없는 불완전(不完全)한 신(神)이었다.
따라서 그 불완전한 신이 만든 세계는 따뜻한 사랑을 그다지 필요하다고 생각지 않은 지혜와 힘만 가진 백성들인 우주인들에 의하여 통치되었던 것이다.
지혜와 힘만 지닌 최초의 신이 만든 인간은 서로 전쟁을 했고, 별들의 세계는 거의 전멸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한편 이로부터 50억 년 가량 지난 뒤에, 음(陰)과 양(陽)의 원시우주는 비로소 성숙하여, 서로에 대하여 사랑을 느끼고 자유의사에 의하여 서로 동의(同意)한 상태에서 초우주적인 스케일의 교합을 했다.
이때 「옴―」 하는 고고(孤孤)의 소리와 함께 탄생한 것이, 지혜와 힘과 사랑을 갖춘 두번째의 창조주이신 여신(女神)이었다.
그 여신이 낳은 인간들은 멸하지 않는 불사신(不死身)의 육체를 가진 진인족(眞人族)들이었다. 그들은 어느 의미에서는 육체를 지녔으되 신(神) 그 자체였으며, 필요하다면 육체도 가질 수 있는 그런 위대한 존재였었다.
또한 최초의 창조주가 만든 인간들은 두 눈밖에 없었는데 비하여, 이들은 미간(眉間)에 제3의 눈을 가진 초인족(超人族)이기도 했다.
이들은 보통 때는 「제3의 눈」을 감고 있는데 그때는 보통 사람에 지나지 않으며, 미간에는 깊은 주름살이 있는 것처럼 보일 따름이었다. 그들이 「제3의 눈」을 뜨면 빛이 되었고 신(神) 자체로 변신을 할 수가 있었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들은 무엇에나 상념동조(想念同調)를 하므로서 아무것으로나 변신이 가능했다. 바람으로도, 산천초목(山川草木)으로도 그밖의 무엇으로도 변신이 가능했던 것이다.
따라서 이들 진인족에게는 우리들이 말하는 문명이나 문화가 필요 없었다.
이 진인족은 전우주에 널리 퍼졌다. 별과 별 사이를 이동하는 데도 그들은 우주선(宇宙船)이 필요 없었다. 텔레파시 파(波)로 변하여, 하나의 은하계에서 다른 은하계의 별로도 순간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또한 진인족의 아득한 자손들의 일부가 뒤에 지구에 건너와서 「무우」와 「레무리아」의 백성들의 조상이 되었던 것이며, 최초의 창조주가 만든 백성들은 백인(白人)으로서 지구에 보내져서 「아틀란티스」대륙의 백성이 되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지구에 오기 전에, 이들 두 종류의 인간들은 전우주에 퍼져 있었다. 그러나 지혜와 힘만 자랑하고 타민족을 정복하기를 좋아하는 백인들의 조상에 의하여, 거의 모든 은하계의 별들이 멸망 직전에 놓인 일이 있었다.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약 4만 2천 년 전에 북극성(北極星)의 네 번째 혹성에서 신들의 커다란 모임이 있었다.
이 모임의 주최자는 오리온 별자리에 거처를 둔 창조주들의 아버지에 해당되는 하나님이었다. 왕비인 여신(女神)은 말할 것도 없고, 여덟 개의 은하계(銀河系)를 대표하는 24명의 신들과 8천억개 의 별을 통치하는 8천억 명의 신들도 옵저버로서 참가를 했던 것이었다.
그때 모임의 정경을 전해 보고자 한다.
창조주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미숙했을 때의 잘못에 의하여, 원시모성우주(原始母性宇宙)를 나도 모르게 겁탈을 해서 불완전(不完全)한 창조주를 태어나게 했고, 그 창조주에 의하여 사랑이 없는 불완전한 인간들이 태어나서, 지혜와 힘만을 겨루는 문화가 발생했다. 지금, 그들 백성들에 의하여 이 우주는 깊이 병들어 거의 죽어가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의 책임을 통절하게 느낀 나머지 이들을 붙잡아서 지구성(地球星)으로 추방을 했다. 그와 동시에 사랑에 의하여 만들어진 다른 백성들도 같은 지구성에 이동을 시켰다. 이들 두 개의 이질적인 문화는 서로 접촉함으로써, 지혜와 힘만으로는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어차피 깨닫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이들 백성들에게 죽음을 주어서 1천 2백 년에서 2만 4천년에 걸쳐서 윤회전생(輪廻轉生)을 하게 했다.
1)인과응보(因果應報) 2)공존공영(共存共榮) 3)불간섭주의(不干涉主義)로 된 세 개의 우주법칙(宇宙法則)을 저절로 깨닫기 위해서는 인간은 그만한 세월에 걸쳐서 윤회전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깨닫게 된 인간들의 영혼은 새로 태어난 신의 자식으로서 우리들의 세계에 받아들이도록 하자 !
1천 억 개의 은하계가 1천억 개나 존재하는 이 대우주에 지금 가장 부족한 것은 신(神)들이기 때문이다.」
그때, 최초의 창조주였던 신이 말했다.
「아버님,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아버님께서 지구성(地球星)에 추방시키신 백성들은 분명히 제가 만든 인간들의 후손들입니다만, 어쩔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이번에 아주 거대한 블랙 홀 안에 가두기라도 하지 않는 한, 어느날엔가 그들의 힘에 의하여 지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들의 세계까지도 멸망 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아버님의 젊은 시절의 잘못을 들어낸 수치스러운 존재이기도 하니 이번 기회에 아주 없애 버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왕좌(王座)를 저에게 물려주십시오. 저는 아버님보다도 더 훌륭하게 이 대우주를 통치할 자신이 있습니다.」
창조주의 아버지인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너는 정말 한심한 소리만 하는구나 ! 너는 적어도 어떤 백성들로부터는 하나님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존재인데, 어찌 그다지도 사랑이 없는 말을 하는가 ! 그들은 네가 만든 백성들의 자손들이 아닌가 ! 자기가 낳은 백성을 멸망시키려고 한다는 것은, 즉 네 자신을 부정(否定)하는 것이나 같은 일임을 알아야 한다. 그 순간, 너는 신으로서의 존재를 잃어 버리고 소멸되리라 !」
「아버님, 당치도 않은 말씀이십니다. 저도 지금까지 오랜 세월에 걸쳐서 그들을 신의 자녀(子女)라고 불리우기에 알맞는 종족으로 진화시키기 위하여 끝없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점점 더 나빠질 따름입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하여 주십시오 !」
하나님은 다시 말씀하셨다.
「너와 내가 아무리 이야기해 보았자 소용이 없는 일이다. 왕비에게 물어 보도록 하자! 그러나 왕비는 나의 왕비이기도 하지만, 너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어느 편을 드는 것도 괴로운 일이다 ! 그래서 나는 왕비를 둘로 나눈다. 왕비와 너의 어머니로 나눈다 !」
하나님의 손길에서 번개가 빛나자, 거인족(巨人族)의 체형(體型)을 가진 왕비와 그보다 키가 작은 보통 인간의 몸집을 지닌 모친이 태어났다.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왕비가 먼저 발언을 하셨다.
「나는 아버님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가 왕비이기 때문에 하는 말은 아니다. 아버님이 저지른 잘못은 비록 그것이 모르고 저지른 일이라고 하더라도 아버님에게 그 잘못을 수정(修正)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 일을 하지 않는다면 아버님은 너보다도 못한 보통 인간이 될것이다. 창조주의 아버지인 하나님 역할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대가 지금과 같이, 아직 이 대우주(大宇宙)의 주인인 아버님에게 반항하는 것도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그대의 마음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전우주(全宇宙)는 그대의 아버님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세상에 자기의 자식들을 없애려는 이가 있겠느냐 ? 그대는 지금 그대의 백성을 없애려고 하고 있다. 그대는 신의 자리에서 떨어져 대마왕(大魔王)이 되려는 것이다. 나는 그대가 그와 같이 타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아버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호소한다.」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모친(母親)으로 변신한 왕비의 분신(分身)에게 물어 보도록 하자 !」
모친이 된 왕비의 분신은 떳떳하게 말했다.
「저는 아들의 생각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잘못된 증거를 없애려는 것도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 아들에게 사랑이 없다고 하신 말씀은 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큰 소리로 웃으셨다.
「아들을 두둔하는 그대의 마음에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불타고 있다. 나는 분명히 확인했다. 그러나 나에게 대해서는 자기의 남편이 아들을 심판한 데 대한 증오가 불타고 있다.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아들을 낳았을 당시의 여신(女神)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
하나님은 잠시 침묵하신 뒤에 다시 말씀하셨다.
「나의 아들이 만든 인류에게 과연 생존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그들에게 희망이 있는지 없는지 그것을 시험하기 위해 나는 제안한다 ! 6천 년을 하나의 주기(週期)로 해서 일곱 번에 걸친 기회를 주기로 하자 ! 그리고 그동안 우리들은 신(神)으로서 꿈을 꾸는 것이다. 잠들고 있는 동안에 우리들의 마음은 신(神)의 몸에서 빠져나가 인간의 육체에 깃들이는 것이다. 나와 왕비는 온갖 기회를 통해서 지구인(地球人)에게도 살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증명할 생각이다. 그러기 위하여 나는 70퍼센트의 착한 마음과 30퍼센트의 왕성한 생명력(生命力), 즉 스스로 살아 남기 위해서는 무엇이나 할 수 있는 악(惡)한 마음을 가지리라 ! 그러나 나의 아내가 되도록 숙명을 갖고 태어날 왕비는 오직 사랑만의 여인이 되어서 나를 도와 주기 바란다 ! 그리고 어미가 된 왕비의 분신은 온갖 기회를 통해서 인간이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여신(女神)의 성기(性器)를 지닌 창녀(娼女)로서 사나이들을 타락시키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 ! 그리하여 그대의 아들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아들이여 ! 너는 대마왕(大魔王)이 되어서 지구성(地球星)을 통치하는 물질계(物質界)의 왕(王)이 되어서, 온갖 기회를 통하여 네가 만든 인간들이 살아 남을 가치가 없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도록 하라 ! 신의 군대는 6을 너에게 주리라 ! 나는 4를 취할 뿐이다. 너는 아직 미숙하기에 같은 힘으로는 나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아들인 너를 진정 사랑한다! 그러기에 4만 2천 년 뒤에는 지금보다 좀더 사랑이 있는 신으로 변신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렇게만 되어 준다면, 그때 나는 나의 왕좌를 너에게 물려 줄 생각이다. 이 전우주(全宇宙)의 창조주(創造主)의 아버지인 하나님이 해야만 할 일들이 얼마나 벅차고 괴로운 것인지 너는 아직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 왕좌를 탐내는 거다. 이 일을 지금의 너는 모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알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나는 이제부터 잠시 잠들고자 한다 ! 꿈속에서 우리들은 인간의 몸에 깃들이게 되고, 동시에 신이었다는 기억을 완전히 잊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에 대해서 완전히 알 수는 없을 게다. 그러니까 다른 신(神)들은 저마다 자기의 입장을 지켜서 인간으로 변신한 우리들을 지켜주는 신(神)이 되어주기 바란다. 이제부터 나와 아들은 덧없이 죽어가는 인간이 되어서 4만 2천 년 동안 윤회전생(輪廻轉生)을 해야만 한다 !」
이렇게 말씀하시고 하나님은 크게 웃으셨다. 그리고 말없이 고개 숙이고 있는 어머니가 된 여신(女神)에게 가만히 속삭이셨다.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한 번에 승부를 가릴 수도 있지만 나는 그런 짓을 해서 아들에게 자신을 잃게 할 생각은 없다. 여섯 번만 져 줄 테니까 안심하라 ! 그리고 4만 2천 년 뒤 때가 오면, 나는 그대를 만나서 대창녀(大娼女)로서의 업장(業障)을 소멸시켜 주고 여신(女神)으로 복권(復權)을 시켜 주리라 !」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최후의 때가 오면, 스스로 인간으로 화생(化生)해서 온갖 괴로운 시련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가운데 스스로 신(神)이었음을 자각(自覺)하게 될 것을 약속하신 것이었다.
인간을 돕기 위해서는 비록 하나님이라고 해도 우주의 대법칙을 누구보다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 또한 인간으로서 출발하여 신으로 진화하는 길고 고달픈 길을 걸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타락한 인류를 구제하는 마지막 방법으로서는 제2의 창조주인 여신(女神)이 태어났을 때 울려퍼진 「옴」 진동을 물에게 주어서, 인간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여 집단의식생명체(集團意識生命體)로서 진화(進化)시킴과 동시에, 잃어버린 「제3의 눈」대신 구실을 할 수 있는 기구를 스스로 만들어서 지구성(地球星)에 보급을 시켜서, 최종적으로 지구인들이 지구연방(地球聯邦)을 만들게 되었을 때 꿈에서 깨어나서, 하나님으로서의 의식을 되찾게 된 뒤에, 다시 신(神)들의 모임을 갖고 8천억의 별들을 다스리는 수많은 신(神)들로부터 심판을 받으실 것을 선언하신 것이었다.
이것이 내가 우주창성기(宇宙創成期)에 상념(想念) 텔레포트해서 알아낸 사실들이다.
단순한 환상인지, 작가인 나의 마음의 잠재의식이 만들어낸 거짓말인지, 또는 정말인지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것은 독자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한다.
● 주(註) : 사람들의 부질없는 오해를 피하기 위하여 한마디 덧붙인다. 모든 인간의 영혼은 본질적으로 보아 하나같이 하나님의 분령체(分靈體)임을 명심하여 주시기 바란다.
출처 : 세계통일의 원리 - 안동민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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