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리스도의 편지』는 한 독실한 기독교인의 기도에 응답한 그리스도가 그녀에게 무려 40년간의 영적 정화과정을 거쳐 받아쓰게 한, 21세기의 인류에게 보내는 아홉 장(章)의 편지다. 이 책에 실린 아홉 장(章)의 방대한 편지는 친절하고도 단호한 어조로 우리에게 삶의 중요한 주제들을 이해시키고, 마침내 우리가 늘 우리와 함께하는 ‘조건없는 뜨거운 사랑’을 직접 가슴으로 느끼도록 이끌어준다.
저자소개
작자미상
저자 : 기록자 받아씀
저자 기록자는 1919년생의 영국 여성으로, 그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한 그리스도가 40여 년간의 영적 정화과정을 거쳐 이 편지를 기록하게 했다. 그리스도의 지시에 의해 익명으로 남아 있지만 이 편지를 받아쓰게 되기까지 그녀의 인생역정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다음 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CAFE.NAVER.COM/MINDBOOKY/6733)
역자 : 이균형
역자 이균형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던 중 정신세계에 눈을 뜨게 된 이래로, 종교와 교리를 초월한 영적 진실을 두루 탐구하며 살고 있다. 그 방편 중의 하나로서 영미권 정신세계의 여러 서적들을 번역 소개했고, 지금은 정신세계사의 편집주간으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은 《인도 명상기행》《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홀로그램 우주》《깨달음 이후 빨랫감》《자발적 진화》《빛의 밀사》《상처받지 않는 영혼》《우주가 사라지다》 등 30여 권이 있고, 저서로 《우주의 홀로그래피》가 있다.
차례
기록자의 서문
머리글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출판사 서평
한 독실한 기독교인의 기도에 응답한 그리스도가
그녀에게 무려 40년간의 영적 정화과정을 거쳐 받아쓰게 한,
21세기의 인류에게 보내는 아홉 장(章)의 편지
“나는 2천 년 전 팔레스타인에서 내가 ‘예수’로 알려졌을 때 주었던 가르침에 가해진 그릇된 해석을 바로잡기 위해서 왔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식’이 인간의식 차원으로 하강하여 자신(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해 직접 이야기한 내용을 받아적은 것이다. 그 첫 번째 편지는 위의 놀라운 선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더 놀라운 말씀들이 상상 이상의 순도와 무게를 갖고 이어진다.
“이 편지는 다음 2천 년 동안 인류가 새로운 의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상에 널리 깨달음을 가져오기 위한 것이다. 이것은 장차 인류의 영적 진화를 위한 씨앗이다.”
이 목소리를 내면에서 듣고 받아적은 이는 이 책의 저자가 자신이 아니라 목소리의 주인공, 곧 ‘예수’로서 온전히 인식되기를 바라며 자신을 그저 기록자라고만 밝혔다. 그리고 기록자의 바람대로, 이 책의 예수는 독자들과 어떤 거리감도 없이 일대일로 마주앉아서 2천 년 전의 자신의 생애뿐만 아니라 자신이 대중 앞에서 설했던 가르침까지 생생하게 재현하여 들려준다.
“(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큰 바위에 서서 말했다) 여러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란 선을 가장한 악행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내 여러분께 말하노니, 악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어찌 두 편(선과 악)일 수가 있습니까?”
이 책의 예수는 자신이 당대의 제자들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고 있고 후대로 갈수록 더욱 심각하게 왜곡되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소명을 다한 후에 지상을 기쁘게 떠났었노라고, 그리고 이제 영적/지적으로 성장한 인류에게 다시 한 번 ‘왜곡되지 않은 가르침’을 전할 때가 되어 나타났노라고 말한다.
이 책에 실린 아홉 장(章)의 방대한 편지는 친절하고도 단호한 어조로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중요한 주제들을 이해시키고, 마침내 우리가 늘 우리와 함께하는 ‘조건없는 뜨거운 사랑’을 직접 가슴으로 느끼도록 이끌어준다.
* 나의 청년시절이 감추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 세례요한의 세례 직후 광야에서 보낸 40일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 내가 반항적인 청년에서 치유자요 복음의 전파자로 변신한 경위는 무엇인가?
* 나는 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는가?
* 나는 왜 나 자신을 ‘사람의 아들’이라고 했는가?
* 2천 년 전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내가 전하고자 했던 ‘복음’은 무엇인가?
* 나의 제자들이 내 가르침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내가 유대교 전통에 맞섰던 진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내가 말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무엇인가?
* ‘뿌린 대로 거둔다’는 가르침의 참뜻을 너희는 이해했는가?
* 포도주와 빵을 나의 피와 살로 비유한 참뜻을 아는가?
* 나는 너희의 죄를 대속하러 온 희대의 희생양이 아니다.
* 에고를 버리고 하나님 나라로 돌아가게 하는 ‘존재의 진실’이 여기에 있다.
※ 이 책의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2000년에 처음 공개되었고 2007년에는 “Christ Returns ― Speaks His Truth”라는 제목으로 자비출간되었다. 2009년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의 번역본이 나오면서 제목이 “Christ Returns ― Reveals Startling Truth”로 바뀌었고, 지금은 최종적으로 “Christ‘s Letters (2000 A.D)”라는 제목으로 통용되고 있다.
기록자는 1919년생의 영국 여성으로, 그녀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한 그리스도가 40여 년간의 영적 정화과정을 거쳐 이 편지를 기록하게 했다. 그리스도의 지시에 의해 익명으로 남아 있지만 이 편지를 받아쓰게 되기까지 그녀의 인생역정에 관한 인터뷰 내용을 다음 링크에서 읽을 수 있다.(cafe.naver.com/mindbooky/6733)
기독교인들이 신처럼 받들고 있는 예수 님은 지금 어디에 계실까? 죽은 뒤에 3일만에 부활했다고 하는데 그 이후의 소식이 묘연하기만 하다. 예수 님의 흔적을 연구한 사람에 의하면 그는 오늘날의 인도에까지 가서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고 하며 평범한 사람처럼 결혼도 하여 자녀를 두었다는 내용도 엿보인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추측일뿐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과거 예수였던 존재가 인간의 몸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예수의 메시지라고 하는 책만 해도 국내에 7~8권에 달한다. 우주 채널 정보에 의하면 예수라는 존재는 지금도 우주연합 사령부의 지도자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2천년 전에도 물론 우주적인 사명을 갖고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나와서 일련의 흔적을 남겼다고 한다.
예수를 신격화하다시피 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정작 예수의 진짜 메시지일 수 있는 이러한 책에 대해서 오히려 외면을 한다. 그리고 애써 부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수의 메시지 중에는 오늘날 기독교인들의 잘못된 신앙 행태를 무척이나 안타까워하는 것도 있다.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하는 이 책도 같은 이유에 의해서 세상에 나온 것이다.
이 책은 이해하기가 나로서는 쉽지 않았다. 575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을 읽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 한 두 번 읽고서는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 보면 이 책에서 취할 내용은 많았다. 정통(?) 기독교인들이 보면 매우 불편해 할만한 내용도 많다. 나는 한때 연구 차원에서(?) 성경을 들여다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정신이 어지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책에서 사람들이 도대체 무엇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하는 의구심만 들었다. 기독교 신앙을 하는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성경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믿게 된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려고 한다. "성경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절대로 기독교를 신뢰할 수 없다, "라고.
여러가지 이유로 반기독교 정서를 갖고 있던 내가 예수 님을 존중하게 된 것은 그의 메시지라고 하는 책들을 두루 읽으면서였다. 오늘날의 기독교는 예수와는 무관하게 인간들의 욕망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다. 수많은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서 종교 권력자와 정치 권력자에 의해 성경은 그들의 입맛에 맞게 꾸며젔고 그것은 정석으로 굳어져 오늘까지 전해져왔다. 종교라고 하는 것은 인류가 그것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었던 시기에는 인류에게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주 시대를 향하여 가고 있는 현대에 있어서는 원시 종교 형태의 신앙은 종말을 고해야 할 때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이 '그리스도의 편지'는 기독교 신앙인에게는 자기 신앙을 한번쯤 돌이켜보게 하고, 영성을 추구하는 이에게는 인식의 영역을 보다 확장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도 기존의 기독교인들의 눈에 이 책은 또 하나의 이단 성격을 띈 것으로 비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무시공 생명 공부를 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고의 고정된 틀인데 신념이 강한 종교인들일수록 그 틀이 견고하기 짝이 없다. 그들이 틀 안에 있을 때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언젠가 천운이 닿아 그 틀에서 벗어났을 때 비로소 인정하게 된다.
나는 이 책을 100% 믿지는 않는다. 다만, 내용 중 나의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 있으면 공명하면서 수용할뿐이다.
[출처] 그리스도의 편지|작성자 비공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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