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이 시작한 곳에서 온 태양신. 나는 바퀴의 축, 저 망망한 바다 위로 떠 다니는 별. 나는 결실이 아니고 씨앗이요. 나는 거문고가 아니라 노래요. 나는 죽지 않으리. -엘리스의 '이집트 사자의 서' 중에서- 라이라의 프리즘(the Prism of Lyra)을 통과한 후 최초의 분열로 생겨난 집단을 창시자(Founders)-감독관(Watchers), 영생하는 자(Eternals), 씨뿌리는 자(Seeders), 반영자(Reflectors) 등으로 표현되기도 함-라고 호칭할 수 있다. 이들 창시자들은 결과적으로 인류(humankind)가 된 집단 의식에 형체(embody)를 부여했다. 그들은 4차원 밀도층에 고도의 수준으로 투영될 수 있지만 본래의 상태는 비육체적이다. 라이라의 프리즘을 통과하여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