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의 후예들(6)
본격적인 깨달음의 시대가 이루어지고 있었던 한인들의 사회는 축복 그 자체였다. 얼마나 기다리고 헤메었는가? 실상의 세계를 향하여 가고 있는 한인들의 마음은 실상의 빛에 녹아 사라져 갔다. 그러나, 이제 실상의 세계를 목전에 두고서 다시 한번 뒤를 돌아 바라다보니 지구성의 미래는 그야말로 눈앞이 캄캄하다 못해 암흑으로 가리워져 있음을 보게 되었다. 물질계,영계,신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회가 암흑으로 가리워져 있는 것이다. 한인들은 갈 수가 없었다.저 욕망의 무리들을 실상의 세계에 이르는 문턱에 서서 그들을 바라다보았다. 한인들 사회에서 점차 실상의 세계에 이르는 존재들이 태어나고 있던 어느날, 저 하늘 북두칠성에서 날아온 일곱 신들께서는 한인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한인들이여! 이제 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