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에이지 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서양에서는 채널링이라는 새로운 정보전달 방법이 널리 확산되었습니다. 20세기 예언가 중 한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루스 몽고메리를 비롯하여 쉘든 나이들, 바바라 핸드 클로우 등 이제는 손꼽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채널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계인, 천사, 마스터, 영혼의 안내자, 혹은 빛의 존재 등 다양한 이름의 존재들로부터 메시지를 받고 있고, 또 이 정보들은 많은 책을 통하여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메시지를 통해 우주에 대하여 그리고 인생에 대하여 많은 정보들을 제공함은 물론 인류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때로는 경고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 채널러들이 전달해 주는 정보들에는 이제까지 영적 스승들이 전해준 가르침과 비슷한 것도 많지만 완전히 새로운, 특히 우주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대변혁에 대한 놀라운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접하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과연 이런 것들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할 지 매우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채널링된 메시지의 진실성은 크게 보아 채널러와 정보를 전해주는 '존재'의 수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채널링이란 어떤 영적인 존재가 불러주는 것을 또박또박 받아쓰거나 혹은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전달되는 뜻을 채널러의 말 혹은 글의 형태로 나타내기 때문에 채널러의 의식수준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채널링 메시지의 진실성에 보다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정보를 전해주는 '존재'의 수준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 존재의 의식수준이 메시지의 진실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특히 전달되는 정보가 고급의 것일수록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의식수준이 높은 존재일수록 우주와 인생에 대한 보다 넓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채널러들과 연결된 존재들의 의식수준은 대체로 400대에서 600대인 것으로 보이고, 이들 채널링 서적들의 진실성 수준은 30~40%에 머무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이는 이들 채널링 메시지들이 상당한 진실을 담고 있지만 그대로 다 받아들일 수는 없는 수준으로 해석되게 합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채널러들이 여러 명 나타났고, 그 중 일부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가 만난 한 채널러의 경우, 여러 존재들과 동시에 연결되어 있는데, 질문의 종류에 따라 답변을 주는 존재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그 중 가장 고급의 정보를 전달해 주는 존재의 의식수준은 850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육신을 가진 상태의 그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 채널링 정보의 수준은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지난 11월 초에 이루어진 그 채널러와의 만남, 그리고 채널링 메시지는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 혹은 느낌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보다 자세한 정보를 통하여 확신의 강도를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구 대변혁(=후천개벽)은 이미 시작되었다.
미국의 테러사건은 그것이 진행중임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 변화들은 점점 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다. 기존의 모든 조직과 이념체계들이 바뀌게 된다.
지금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미국은 낙후된 여러 나라들로부터 공격을 받을 것이고, 이를 계기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해체될 것이다.
대변혁이 진행되면서 인체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게 되어, 7개의 차크라는 12개로 바뀌어 12천궁의 별들과 완벽하게 연결된다.
유전자 정보를 지닌 DNA가 2쌍이 겹쳐진 모양에서 12쌍으로 변화하며, 혈액의 모양은 타원형에서 무한대모양으로 바뀌게 된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은 인당혈에 강한 압박과 아픔을 호소할 것이며,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제3의 눈이 열리고 인체의 구조가 변함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일만이천 도통군자들은 우주 대변혁 과정에서 지구라는 체험의 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이들은 이 세상에 나오기 전 모두 서로 만났고, 이들은 늦어도 2012년까지는 모두 깨어나야 하고 또 깨어날 것이다. 이들이 모두 깨어날 때 그들 에너지의 합일을 통해 지구의 보호막을 만들 것이고, 이를 통해 지구 부근으로 접근하는혜성과 별들의 잔해에서 떨어져 나와 지구로 빗발치는 돌비(石雨)로부터 지구를 온전하게 지켜 줄 것이다. 이것은 우주 사령부에서 계획한 지구 대변혁 프로젝트이며 우주대변혁의 일환이다.
후천개벽을 예언하고 그 구체적인 도수를 미리 설정하는 역할을 하였던 강증산 선생의 영혼과 그리고 무수히 많은 영혼들이 지구대변혁의 과정에서 활동할 일만이천 도통군자들을 돕기 위해 지금 우리 곁에 와 있다.
물리학자들은 양자이론을 컴퓨터에 완벽하게 접목시킨 장비를 개발하게 되는데, 이 장비를 이용하여 영혼의 존재를 입증하고, 타고난 의식수준과 현재의 의식수준을 측정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공중전화를 걸 듯 이 장비를 이용하여 자신의 의식수준과 영혼의 진화과정을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상이 채널링의 메시지였는데, 그 진실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측정됩니다.
지구대변혁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9/11 테러사건을 신호탄으로 그동안 지속되던 지구의 평화는 그 종말을 고하고, 대신 혼란의 시대로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몇 년 후부터는 이제까지 예언되었던 각종 재난들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지구의 대변혁과 더불어 다가오는 정신문명시대에는 기존의 거의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가진 가치관과 관념들이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의 제도, 문화 등 거의 모든 것은 완전히 새로 시작될 것입니다. 이를 주도할 분들이 바로 일만이천 도통군자들입니다.
이들 한 분 한 분이 깨어나 주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 줄 때 이들은 진정한 힐러(healer)로서 자리잡을 것이고, 모든 도통군자들이 다 깨어날 때 지구의 보호막은 자연히 형성되어 우주의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한 분 한 분은 정신문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제도 및 문화를 선도하고 보급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01년 12월
출처 : 장휘용 교수 명상록 - 전체의식 속으로 中에서
'장휘용 > 장휘용 교수 명상록-전체의식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9. 오라 속의 기억들 (0) | 2021.12.10 |
---|---|
8. 깨달음을 준비한다 (0) | 2021.12.10 |
6. 일만이천 도통군자(Ⅰ) (0) | 2021.12.10 |
5. 미국 테러사건과 의식수준의 변화 (0) | 2021.12.10 |
4. 오라이야기(Ⅱ) - 느낌따라 사는 삶 (0) | 2021.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