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과학(心靈科學)/안동민 심령시집(1) 15

한국인은 종자백성

한국인은 종자백성 (1) ​ 타국(他國)을 침범(侵犯)하지 않은 백의민족(白衣民族) 한국인은 평화(平和)를 사랑하는 국민 그러기에 폭력과 무경우를 견디지 못하는 백성(百姓)이기도 하다. ​ 장차 21세기의 아침이 밝아올 때, 열사(熱砂)의 땅에서도 동토(凍土)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자(種子)백성은 한국인임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 왜냐하면 지구(地球)의 정기(精氣)가 인간화(人間化)된 것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 장차 한국인으로 태어날 이들은 거듭된 전생(前生)에서 착하게 산 사람들의 넋임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 미래세계(未來世界)의 종자(種子)백성임을 우리 모두 자랑스럽게 여기자꾸나! ​ ​ ​ 한국인은 종자백성 (2) ​ 세계가 무슨 일로 결단이 나도 우리 한국인만은 종자(種子)백성이기에 ..

오! 위대한 한국인

오! 위대한 한국인 (1) ​ 만주가 지구(地球)의 고환(睾丸)이라면 한반도는 지구(地球)의 페니스 여기서 내뿜는 정기(精氣)는 오대양(五大洋)을 타고 전세계에 퍼진다. ​ 오! 위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 그대들은 한번도 타민족(他民族)을 피로써 정복한 일이 없는 백의민족(白衣民族)! 피로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은 백의민족(白衣民族) ​ 그러나 그 무섭던 원(元)나라와 30년을 싸운 나라, 그 지독한 왜병(倭兵)도 끝내 물리친 백성 ​ 오! 위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 나는 진실로 한국인(韓國人)으로 태어났음을 자랑으로 여기노라. 언젠가 온 지구(地球)를 한 나라로 만들 백성(百姓) 그대들은 이 엄청난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 오! 의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들이여 모두 미망(迷妄)의 잠을 깨라..

聖音〈옴 진동〉讚歌

성경에 이르기를 태초에 말씀이 있었느니라.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의 음성이요, 이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 성음(聖音) 〈옴〉은 〈아멘〉이 되었고 또한 〈아민〉이 되었으며 동방(東方)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는 〈엄마〉가 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 성음(聖音) 〈옴―〉은 태고(太古) 때부터 우리 앞에 있었으나 이를 알아보는 이 없었고, 나에 이르러 그 참뜻을 알아내었다고 나는 믿는다. ​ 카셋트 테이프에 담긴 성음(聖音) 〈옴―〉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상(病床)을 떨치고 일어났는지 그 수효는 헤아리기 어렵다고 나는 믿는다. ​ 나의 성대(聲帶)를 빌어서 만천하에 울려퍼진 성음(聖音) 〈옴―〉은 항상 어디에선가 생명수(生命水)를 만들고 있으니 이로써 많은 전생(前生)에서 저지른..

헌사(獻詞), 서문(序文), 자서(自序)

헌사(獻詞) ​ 이 작은 심령시집(心靈詩集)을 나를 낳고 길러 주신 어머님과 오늘날의 나를 있게 내조(內助)의 공(功)을 아끼지 않은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치노라. ​ ​ ​ 서문(序文) ​ 안동민 씨는 20세라는 젊은 나이에 장편소설 〈성화(聖火)〉가 당선(경향신문)됨으로써 작가로 출발했으나 약 20년 뒤에는 심령과학에 심취하는 동시에 심령능력자로 변신하게 되었다. ​ 그냥 취미로 심령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그 일에 손을 댄 것이 아니고 아주 그쪽으로 돌아선 사람처럼 되었던 것이다. ​ 이것은 두 가지 의미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 ​ 첫째는 안동민 씨의 개인문제로써 문학(창작) 쪽보다 심령문제 쪽으로 변신을 하게 된 것이요, 둘째는 우리 나라와 같이 심령과학이 도외시되고 있는 곳에서 이에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