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논리
이제 창조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하였으므로 삶의 중요성이 보다 확실해져야 한다. 신창조가 겪어 나가는 단계로부터 진화에는 분명한 논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삶은 두서없는 행동의 연속이 아니라 의미가 부여된다. 그것은 원창조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신창조가 그것을 모방한, 질서 있고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사건의 연속이다. 신창조의 진화와 그것이 밟고 있는 단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는 분명한 가이드라인(guideline, 지침)을 발견할 수 있다.
신창조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작한다. 인간은 부모의 아이디어를 통해 잉태된다.
창조는 진화하기 위해 물질적 생명을 창조한다. 우리는 자궁을 통해 삶을 받아 태어난 영체로서 물질적 삶을 산다.
창조는 조금씩 서서히 배우면서 진화한다. 모든 지혜는 경험을 통해 얻어진다. 사람은 한 번에 껑충 뛰어넘어 위대한 수수께끼들을 풀 수 없다. 모든 것을 서서히 조금씩 배워야 한다.
창조는 일곱 단계의 진화 과정을 밟는다. 완전과 진화에 도달하기 위해 창조가 일곱 그레이트 타임을 겪어 가듯이 사람도 창조의 논리를 따르는 일곱 단계의 발전 과정을 겪으면서 산다.
창조에는 깨어 있는 기간(awake period)과 수면 기간(sleep period)이 있다. 사람은 낮에 깨어 있고 밤에는 잠을 잔다. 물질적 삶이 끝나면 그는 저승(the other side)에서 잠자게 되고, 물질적 세계로 다시 들어오면서, 즉 다시 태어나면서 잠을 깬다.
창조는 우르라고 하는 더 고도의 생명으로 진화한다. 사람은 물질적 생명 형태로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생사의 윤회가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는 영적 존재로 진화한다. 오랜 세월에 걸친 느린 진화 끝에 사람은 물질적인 육체를 가지지 않으면서 순수하게 영적 형태로 존재하는 집단의식(collective consciousness)의 한 부분이 된다. 한 집단의식에는 일곱의 영혼이 들어 있다.
인간의 일곱 진화 단계
우리는 인간의 영적 의식과, 이 영적 의식이 창조의 영원한 지식과 대화하는 능력에 대해 이제 막 인식하고 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의 영적 의식은 인간 존재의 발전을 분석하여 창조의 진화가 인간 영체의 발전을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를 발견했다. 창조가 일곱 번의 그레이트 타임을 거쳐 완전의 길을 걷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인간 생명체는 창조와 같은 청사진에 따라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이해를 통해 진화한다. 여기에는 제각기 일곱 가지의 작은 단계(sublevel)를 가진 일곱 가지의 주 단계(main level)가 있다.
창조는 한 그레이트 타임의 주기를 완성하기 위해 일곱 단계에 걸친 생명체의 발전을 겪는다. 지능을 가진 빛, 솜털 물질, 가스, 광물질, 식물군, 동물군, 그리고 인간 생명체가 그 단계다. 그리고 그것이 완성에 도달하고 나서는 스스로를 보다 고도의 인식을 갖춘 생명체로 변환시키기 위해 다시 일곱 단계를 반복한다. 창조의 한 부분으로서 인간도 이와 똑같은 단계를 밟는다. 인간이 발전하는 데에는 일곱 가지의 주 단계를 거치며, 매 단계에는 다시 일곱 단계의 작은 배움의 단계가 있다. 사람의 존재는 영체로 시작되는데, 이것은 창조의 영원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인간은 창조적 근원(creational Source)으로 되돌아가서 우주의 성장을 관장하는 지식의 일부가 되는 순수한 영체(靈體)로 끝맺게 된다.
지구 행성의 자연스러운 발전 주기는 전 우주에서 발생하는 것과 똑같이 발생한다. 행성은 원시(primogenial) 가스에서부터 형성된다. 여기에 수십억 년의 세월이 소요된다. 진화가 지속되면서 광물질의 왕국이 형성되고 식물군 또는 먹거리의 형성이 뒤따른다. 동물의 왕국이 뒤를 잇는다. 이제 먹을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발전의 길을 따라 신창조의 영적 에너지는 다음 단계를 창조하기 위한 지성을 제공하는 지혜를 모은다. 에너지가 점점 더 지성적이 되면서, 그것의 힘 또는 진동 수준이 증가한다. 그것은 사물 주위에 오오라(aura)로 보이기도 하고 측정될 수도 있다.
동물의 왕국은 인류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성에 있는 영적 에너지의 수준을 증가시켜 인간 생명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동물의 왕국이 가장 높은 능력으로 발전되면 앞으로 존재하게 될 인간 생명의 준비가 갖추어진 것이다. 인류는 동물의 왕국으로부터 진화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육신을 만들 수 있는 물질을 진화시켜 준 데 대한 빚을 지고 있다. 인간의 영체는 이성적 사고와 이해 능력을 가지고 창조된 독특한 영체다. 이것이 바로 우리를 동물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것이다.
행성에서의 진화 수준이 충분히 높아지고 동물군이 물질을 충분히 진화시키게 되면, 최초의 인간 영체가 생명으로 태어날 수 있다. 다른 행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지구에서도 똑같이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즉 단세포 생물(single-celled creature)이 행성 물질과 동물의 찌꺼기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구 최초의 인간 생명체인 단세포 생물(인간 유전자)은 점액(slime) 이상의 아무것도 아니다. 진화가 지속되면서, 그리고 새로운 인간 형태가 헤아릴 수 없는 물질적 생애를 통해 성장을 계속하면서(결국 열 달 동안으로 단축된 진화를 통해) 그것은 결국 지금의 우리처럼 된 것이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은 수천 년 동안 인간 영혼의 진화 과정을 연구해 왔다. 인간은 많은 물질적 생애를 거치면서 원창조가 설계하고 신창조가 본뜬 청사진의 패턴을 아주 근사하게 따른 진화의 일곱 단계를 거쳐 발전하게 된다. 신창조 자체가 일곱 번의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인간의 성장을 그 단계와 연관시키는 것을 배웠던 것이다. 만일 플레이아데스인들의 학교에 다니고 있다면, 우리는 인간 생명의 진화를 가능케 하는 일곱 단계와 그 단계마다 존재하는 일곱 개씩의 작은 단계에 대해 배웠을 것이다.
단계 |
진화 단계 |
생명 형태 |
1 |
삶을 시작함 |
물질적 생명 |
2 |
추론하는 삶 |
물질적 생명 |
3 |
지성을 갖춘 삶 |
물질적 생명 |
4 |
영적 인식을 갖춘 삶 |
물질적 생명 |
5 |
창조적 인식을 갖춘 삶 |
물질적 생명 |
6 |
영적 형태로의 삶 |
물질적/영적 생명 |
7 |
창조와의 삶 |
영적 생명 |
제1단계 – 삶의 시작
1. 지성 발달의 시작
이것은 지구상에서 최초의 물질적 삶이다. 인간 형태는 자체의 지성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는 영체에 불과하다. 이들에게는 전생(previous life)에서 축적된 지식이 없으며, 이전에 육체 안에서 살아 본 적이 없는(따라서 현세의 물질세계에 대해 아무런 이해가 없어서 자신조차 제대로 돌보기 어려운) 영혼의 지성만이 있을 뿐이다. 이 시점에서 인간들은 모두 비슷하게 보인다. 표정, 육체, 색깔 등은 경험과 지혜, 감정이 없고 아직 발달시키지 못한 자아(ego)의 표현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이 상태의 생애는 짧다. 물질적 존재를 지탱하기 위한 영혼의 에너지가 아주 낮기 때문이다. 또한 건강이 좋지 않은 탓에 젊어서 죽게 된다.
2. 영적 성장의 시작
수 없는 생애를 거친 다음에 생각을 시작하고 영혼에 지혜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진화의 본격적인 과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어리석고(simpleminded), 간신히 스스로 음식을 먹으며 생명을 지탱할 수 있다.
3. 이성 발달의 시작
좀 더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다. 많고도 짧은 삶을 살아오면서 전생의 경험으로 인해 지성을 갖추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인간은 이천만 또는 삼천만 년의 나이를 먹고 있다. 나이는 최초의 물질적 생애를 시작한 때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죽음이라고 부르는 저쪽, 즉 저승에서의 휴식 기간도 포함하고 있다.
4. 사고 활용의 시작
좀 더 오래 살 수 있다. 스스로 먹을 것을 취할 수 있고, 불을 피우고, 움막을 짓고 살기 때문이다. 축적된 지혜는 다소 도움이 된다. 영혼이 이제 물질적 존재를 좀 더 이해하고 있으며, 가끔 과거의 삶에서 배운 힌트나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5. 이성적 행동 발전의 시작
아직도 원시적이고 동굴 속에 살고 있다.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지도 못하며, 물질적 의식 속에서 스스로가 누구인지 또는 왜 이곳에 있는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좀 더 이성적인 사고의 패턴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지만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한다.
6. 사고와 행동 발전의 시작
이성적 사고와 이해가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된다. 서로를 이해하고 같이 일하기 시작한다. 제각기 외관이 서로 다르다. 육체와 얼굴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7. 이성 인식의 시작
추론과 합리적 사고는 이제 삶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언어와 심벌, 그리고 사인들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다. 사회를 형성하고 함께 사는 것을 배우기 시작한다.
제2단계 - 추론과 합리적 사고의 삶
1. 이성 발달의 시작
추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차이를 만들고 있다. 아직 스스로가 물질적 존재인 동시에 영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질문을 시작하고 해답을 찾고 있다. 순전히 물질적인 삶이다.
2. 이성과 그 활용에 대한 인식
이제 이성을 인식하고 그 활용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 존재에 대한 해답을 찾고 있다. 감정이 작용하기 시작한다. 두려움, 분노 그리고 적개심이 삶을 지배한다. 서로 현저하게 다른 발견과 경험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에 이제 서로가 다르게 보인다. 삶의 문제들은 이성적 사고 능력을 통해 해결되며, 스스로를 이성적으로 사고하는 존재로 간주한다.
3. 고도의 영향에 대한 인식의 발전
세상에는 우리보다 더 발달된 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찾는다. 별과 태양, 달, 그리고 우리 주위의 자연이 가진 힘에 대해 궁금해한다.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삶에 대한 의미를 찾고 있다.
4. 고도의 영향에 대한 인식
신앙 체제를 발전시키기 시작한다. 우상이나 신, 그리고 태양을 숭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아직도 삶의 영적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5. 더 높은 차원의 힘을 믿고 악을 두려워하며 선(good)을 숭상한다.
종교와 미신의 발전을 본다. 창조에 대한 진정한 지식이 부족하여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힘을 두려워하고 스스로를 약하게 만든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인류 가운데 신앙인들의 대부분이 이 단계에 있다.
6. 삶의 의미와 영적 삶에 대한 최초의 인식과 그 활용법의 발전 - 영적 치유, 텔레파시.
영적 세계에 대한 인간의 최초의 인식이 등장한다. 답을 찾고 있지만 진정한 이해는 하지 못한다. 영혼과 그 활용에 대한 인식이 시작된다. 진정한 지식 없이 영능력을 사용하고자 하는 최초의 시도가 이루어진다. 이것이 평균적인 지구인들의 현재 위치다. 이 발전 단계에서는 일생에 오직 9.4개월의 영적 성장을 얻을 수 있다. 영적 존재로서의 나이는 대략 팔천만 년에서 일억 년 정도다.
7. 지식과 지혜의 발전
마음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백만 년에 걸친 삶으로부터 축적된 지혜는 지성을 창조하고 있다. 삶에는 짧은 물질적 존재 이상의 것이 있음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제3단계 - 지성을 갖춘 삶
1. 지성의 발달, 고도의 기술과 영적 능력의 발달, 생명 형태의 첫 개발
이 단계는 정신의 시대이다. 이제 지성적 생명체로 간주될 수 있다. 무지의 시대를 뚫고 지나와 과학적으로 아주 진보되어 있다. 영혼에 대한 인식과 창조와의 연결이 더욱 강해졌다. 영혼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동물들을 상호 교배시킴으로써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하고, 삶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위해 탐구하고 있다.
2. 지식과 진리, 지혜에 대한 인식과 실용화, 신앙 체계의 점진적인 붕괴
과거의 생각을 뒤로하고 떠나고 있다. 더 이상 오래된 전설, 우상, 거짓 신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지성과 추론은 깨우침을 제공한다.
3. 지식과 지혜의 최초 활용
고도의 기술은 세계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유전 공학은 최초 생명체의 창조를 이루었다. 우주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사물의 구조 속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 깨우친다. 이것이 지성을 갖춘 지구 인간, 과학자 등의 현재 위치다.
4. 자연법칙에 대한 인식과 활용, 생명체 창조에 대한 고도의 기술 발전
과거의 신앙 체계를 떠나 우주에 대한 지혜를 얻는다. 자연의 힘을 제대로 이해하는 과학적 진보를 이룬다. 세포 복제와 생명체의 유전자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을 보유한다.
5. 영적 능력의 삶에 대한 활용
영혼의 발전으로 영적인 것이 더 큰 역할을 차지한다.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영혼의 능력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문제 해결에 물질적 수단보다 영적 수단에 더 많이 의존하기 시작한다.
6. 지혜, 진리, 그리고 논리를 통해 삶의 이해
인간은 자신을 둘러싼 창조와 물질적 우주에 대한 진정한 이해의 문턱에 서 있다. 더욱 진화된 생명체들과 접촉한다. 영적 세계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져 삶의 진정한 의미가 밝혀진다. 창조의 부분으로서의 우리의 존재가 점점 더 명확해지고, 물질들에 대한 필요성들이 줄어 들어감에 따라 인간들 사이에 평화가 시작되고 있다.
7.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한 인식
지구상에 얼마 안 되는 경계에 있는 사람들과 영적 과학자들이 이 단계에 있다. 인간은 이제 창조의 법칙에 대해 진정한 지식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안다. 창조 속에서의 인간의 역할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이루어져 신앙과 종교 체계는 빛을 잃는다. 신은 대부분의 인간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진 인간 생명체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해되고, 그 신들 또한 창조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단계에 이르면 일생에서 영적으로 89.7년 진보한 것이다.
제4단계 - 영적 이해가 이루어지는 삶
1. 영혼에 대한 확실한 이해
이제 자연, 그리고 창조와 함께 조화롭게 산다. 삶과 영혼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사고는 명확하지만 영적 능력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는 별로 경험이 없다.
2. 영적 지식과 지혜에 대한 진실
영적 지식을 가지고 실험을 시작하여 텔레파시, 텔레키네시스(telekinesis, 염력-거리를 둔 물체를 매개 없이 움직이는 힘), 시간 여행 및 자연에 대한 통계 등을 활용하는 것을 배운다.
3. 영적 지식과 지혜의 활용
텔레파시나 다른 영적 능력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함에 따라 영능력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갖춘다. 많은 문제를 물질적 감각보다 영적 의식으로 해결한다. 영적 자아를 이해하고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에 대해 연구한다.
4. 창조와 그 법칙에 대한 인식
영혼의 발전을 통해 창조와의 연결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으로 삶의 의미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더 많은 이해를 한다. 영적 지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배우면서 물질적 세계는 중요성을 잃어간다.
5. 창조적 법칙에 따른 삶, 신앙 개념의 끝
창조의 법칙에 따라 살면서 더욱 고도의 의식 시대로 접어든다. 삶을 단순한 물질적 오감(five senses) 대신 보다 높은 영적 능력을 통해 받아들인다. 많은 전생으로부터 축적된 지혜가 유용하게 쓰인다. 과거 생애들과 그 경험들이 확연(clear)하게 드러난다.
6. 영적 능력의 통제된 응용
영혼의 능력이 수명을 길게 만든다. 건강 문제는 사라진다. 육체를 영적 균형으로 조절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사회를 발달시킨다. 그 안에서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느낄 수 있다. 플레이아데스인들이 이 단계에 살고 있다.
7. 살아 있는 생명체를 창조하는 첫 번째 능력
고도의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 전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물질적 생명에 대한 지식을 완전히 습득하여 인간을 위해 일하는 고유의 생명체들을 만든다. 유전공학자들이 멸종된 종(species)들을 실험실에서 재생시켜 종을 보호할 수 있다.
제5단계 - 창조적 인식과 삶
1. 다른 생명체의 창조
기술과 영적 능력을 결합하여 수명을 수천 년까지 늘릴 수 있다. 삶은 영적이다. 영혼의 능력과 고도의 기술로 창조 안에 있는 더 고도로 진화된 의식체들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질적 감각은 삶에 좋은 경험이 될 만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별로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점점 더 이것을 영혼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다른 문명들에게 조언하면서 그들을 돕는다.
2. 인조 생명체의 창조
물질적 형태에 대한 기술적 지식으로 인간으로 잘못 인식될 수도 있는 고도의 인조 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 우리는 더욱 영적인 존재가 되어 가면서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창조와 연결하여 지낸다. 물질세계에 대한 인식은 중요성을 잃어 간다. 관심이 생명의 창조와 그 발달에 쏠린다.
3. 인간 유기체를 다루기 위한 영적 발전
다른 생물들의 출생을 제어하는 단계까지 영혼의 힘을 발전시킨다. 자연의 힘을 통제하는 능력을 발전시켜 물체의 공중 부양(levitation of matter), 중력과 전기의 임의적 제어 등을 할 수 있다. 보고 생각하는 것이 서로 같아지고 있다. 모두가 같다는 것을 무수히 보았기 때문이다.
4. 모든 생명 형태에 대한 ‘마스터’
삶과 영혼에 대해 지식을 탐구하는 동안 물질적 감각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고 인간 형태에 대한 모든 지식의 마스터(master)들이 되어 간다.
5. 전생(earlier lives)에 대한 인식과 깨달음
시간과 공간을 통제하면서 과거 삶의 시간대를 드나든다. 인간의 삶과 그 발전에 관한 지식에 서 마스터들이 된다.
6. 지혜의 왕 - 이시비시(ISHWISH=IHWH), 신의 경지
인간 지식의 마스터가 된 인간들은 여전히 물질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물질적 감각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세계와 대화하고 경험하는 일을 주로 영혼을 통해서 한다. 이것이 신, 즉 인간의 지혜를 통달한 물질적 존재, 지혜의 왕이다. 고대에는 그런 신들이 지구를 다스리면서 인간의 정신을 지배했다. 그들은 삶과 죽음에 대한 힘을 가진 것으로 믿어졌으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오직 창조만이 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신들이 지구를 다스리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이 낡은 관념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의 목숨에 대한 통제를 맡기고 있다.
7. 영혼으로의 변천(transition)
물질적 존재에게 있어서 변천의 시기이다. 인간 발전의 모든 단계를 거쳐 진화해 왔으므로 상위의 의식으로 변신할 준비가 되었다. 이제 모두가 서로 아주 똑같게 보인다. 같은 지식을 모두 같이 소화했으므로 같은 이해의 수준에 다다랐다. 인간은 거의 영혼이나 다름없으며, 그 사실은 육신이나 얼굴에도 나타난다. 창조와 평화를 즐기며, 사랑과 생명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 속에서 산다.
제6단계 - 나선 구조 속에서의 삶
1. 영적 평화, 우주적 사랑, 그리고 창조에 대한 인식
물질적 삶의 마지막 단계이다. 물질적 감각은 진화를 계속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더 이상 제공할 수 없다. 인간은 순수한 영적 형태가 되어 간다. 창조와 조화를 이루며 살면서 영원의 끊임없는 사랑을 느낀다.
2. 영체로서의 삶
물질적 육체는 기능 장애를 일으키기 시작하여 더 이상 쓸모가 없다. 인간은 영혼과 거의 완전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순수한 영적 형태로 되어가면서 더 이상 잠을 잘 필요도 음식을 섭취할 필요도 없다. 육체를 구성하고 있던 물질들이 사라져 감에 따라서 무게가 가벼워지고 있다.
3. 다른 생명체들의 발전
물질적 육체는 점점 비중이 줄어든다. 몸을 통과해서 보는 것이 가능해지는데, 이는 육체가 점점 더 빛과 같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은 없고, 이런 형태로 계속 살아간다. 이제 인간 존재는 거의 순수한 영혼이며, 자신들보다 젊은 인류의 발전을 돕는 데 시간을 보낸다. 물질적 세계에 있는 그들의 교육과 영적 안내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다. 이제 나이는 수십억 살을 먹었다.
4. 물질적 삶의 끝
가벼운 육신(light body)으로 변천(transition)이 완료되어 처음으로 영적 존재의 삶을 산다. 물질적 육신은 완전히 없어지고 순수한 영적 존재로 존재한다. 그동안 축적해 놓은 지혜를 활용하여 어린 존재들을 돕는다. 영혼은 이제 모든 사물에 대한 사랑과 이해의 끊임없는 의식과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여전히 자아와 개성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다. 영체로서 나이는 대략 칠백억 살 정도 된다. 창조와 하나로 변신할 때까지는 앞으로도 수십억 년을 더 보내면서 영적 존재로서 노력해야 한다.
5. 집단의식(Collective Consciousness)
영적 자아가 다른 여섯의 영혼과 함께 한 지 수백만 년의 세월이 흘렸다. 그리고 인간은 일곱의 영체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집단의식이 되고 있다. 여전히 자아를 가지고 인간 생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 이 단계는 시간을 초월한 위대한 마스터, 아라하트 아테르사타(Arahat Athersata)의 수준이다.
6. 영적 존재로서의 마지막 단계
이것은 영적 자아의 마지막 존재 단계이다. 일곱으로 이루어진 집단의식의 말기에 도달해 있다. 개인적 인식은 사라져 간다. '프탈레 계층(petale Level)'이라는 가장 높은 의식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서다. 여기서는 모든 집단의식들이 하나로 합쳐져 창조와 하나가 되기 위한 변천을 준비한다.
7. 창조 속으로
개별적 인간 생명체로서의 진화가 완성된다. 가장 높은 의식, 즉 프탈레 계층의 일부가 되어 변천함으로써 창조의 한 부분이 되어간다. 앞서 진화한 다른 모든 존재들과 합류하여 창조의 위대하고 영원한 지식의 일부분이 되고 있다. 창조의 지식은 만물을 이끌고 사랑을 베푼다. 인간은 수십억 년의 세월에 걸친 전생 경험을 통해 이 깨달음을 얻었다. 경험은 만물에 대한 완전하고 축적된 지식을 제공해 주었던 것이다. 인간은 한 우주의 진화를 경험하고 완전히 이해하게 된 것이다.
제7단계 - 창조와의 삶
1. 영원한 황혼의 잠
영체는 일곱 그레이트 타임이라는 기간 또는 영원(eternity) 동안 잠을 자게 될 창조의 한 부분이다. 이 기간에 모든 생명과 우주는 존재를 멈춘다. 공간도 시간도 없고, 오직 잠을 자는 가운데 아무것도 없다. 창조적 사고의 시간이 아니라 인식의 휴식으로 가득 찬 시간(restful time of cognition)이다.
2. 창조를 위한 새로운 그레이트 타임
창조는 잠에서 깨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시작한다. 완전히 새로운 주기의 한 부분이다. 자아에 대한 인식은 없어졌다. 영원과 하나가 되어 모든 것을 이끄는 영적 지식에 보탬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3. 창조,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시작하다
창조는 다시 한 번 그 진화 주기를 시작한다. 경험으로부터 얻는 지혜를 통해 자체의 진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살아 있는 생명체들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새로운 우주는 진화의 주기를 반복하도록 만들어질 것이다. 창조의 에너지는 보다 높은 수준으로 진화해 있다.
4. 새로운 영체들의 창조
창조는 끊임없이 새로운 영체들을 개발하고 창조하고 있다. 영체들은 창조의 작은 부분으로서 물질적 생명체가 되어 진화하게 된다. 창조는 진화를 계속하면서 생명체들의 윤회를 통해 스스로를 개발한다. 창조는 끊임없이 새로운 영체들을 물질적 우주의 완전한 주기를 통해 만들어낸다. 지구에서도 새로운 영체들이 생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다. 그들은 축적된 지식이나 지성이 전혀 없어서 그들을 볼 때 종종 바보 또는 비정상적인 존재로 여긴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자신들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는 물질적 세계에 태어난 새로운 영혼들일 뿐이다.
5. 영체로의 이동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영적 위대함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창조의 기능 가운데 하나이다. 그레이트 타임 동안 영혼은 항상 깨어 있으며 결코 잠을 자지 않으므로, 그것은 항상 관찰하고 배웠다. 인간 형태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영혼을 위한 음식을 제공한다. 창조는 그 자체 속에서 우르 우주로 진화하기 위해 완전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한다.
6. 일곱 주기의 완성
창조는 퇴화할 수 없다. 그것은 언제나 자신의 진화를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영체도 마찬가지이다. 퇴화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황폐해진다거나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채 생애를 헛되이 보내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영혼은 결코 병들거나 퇴보하지 않는다. 물질적 우주의 창조를 통한 진화의 일곱 주기는 창조의 에너지 수준 증가를 지속하면서 완성되는 것이다.
7. 일곱 기간에서의 마지막 발전
어떤 창조든지 일곱 기간의 마지막 주기에 도달하여 가장 높은 발전을 이루게 되면, 다른 창조적 우주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우르 우주로 변천한다. 우르 우주의 에너지 수준은 여러 개의 창조적 우주들에게 우주적 생명력 에너지를 일시에 제공할 수 있을 만큼 거대하다. 그 존재는 순수한 영적 에너지이다. 영적 에너지의 진화 주기는 계속된다.
창조의 법칙
창조의 논리는 절대적이며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법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창조는 항상 앱설루텀의 길을 따른다. 창조는 항상 한 번의 깨어 있는 기간과 한 번의 잠자는 기간을 갖는다. 그리고 그것은 단순한 하나의 생각에서 고도의 의식 형태까지 진화한다. 이는 일곱 단계의 경험을 통하여 이루는 것이다. 창조는 물리학, 수학, 그리고 다른 과학 법칙을 지배한다. 즉 우리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지식을 단지 발견하는 것뿐이다.
만일 우리가 창조와 그것이 겪는 진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면, 우리 사회를 위한 법칙(그에 따라서 살 수 있는 법칙)을 발견했을 것이다. 자연 속에는 그 어느 곳에서나 창조의 법칙이 명백하다. 우리가 눈을 떠서 보려고만 한다면 말이다.
초기 발전 단계에서 자신의 삶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태양을 찬양하고 달을 숭배할 수도 있다. 그것이 당시의 이해 수준이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사회를 위해 간단한 법칙들을 만들었을 것이다. 우리가 진보하고 경험 속에서 성장함에 따라, 즉 지성과 고도의 의식을 갖춤에 따라서 창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반영하는, 우리 사회의 복합성과 지식수준에 맞추어 보다 근사한, 과거와는 다른 법칙들을 만들게 된다. 사회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법칙과 차원(우리를 뒤에서 잡아당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나가도록 밀어줄 수단)을 만드는 데 개방적이어야 한다.
살아 있는 만물(모든 생명체)들이 마찬가지로 같은 창조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거기에는 우리 모두를 함께 묶는 상호 작용이 존재한다. 영적 묶음(유대감)은 의식의 그물망(network)과 같은 것이다. 우리 생각은 그 그물망을 타고 전달되어 결국 연결되어 있는 모든 생명체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사고는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사고를 내포하고 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형태로 존재하지만 동일한 것이다.
영적 성장은 창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는 논리적 사고를 형성하는 것이다. 명정한 마음으로 어떤 것을 정확하게 받아들였을 때, 그리고 그것이 삶의 일부가 되어 행동을 좌우하게 될 정도까지 되었을 때, 그 경험을 통해 배운 지혜가 우리의 영적 성장에 이바지하게 되는 것이다. 영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행동과 생각 그리고 행위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져야 한다. 책임을 다른 생명체들이나 신, 우상, 종교에 떠넘기면서 성장하기를 바랄 수는 없다. 신을 포함한 다른 어떤 생명체도 대신 성장해 줄 수 없다. 창조를 통해 주어진 자신의 에너지를 가지고, 또 자신이 창조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문제에 직면할 때 비로소 자신 속에 있는 영적인 힘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우리가 물질적 세계에 태어나서 우리와 연결되어 있는 위대한 영적 지식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구인들이 잠재의식 속에 있는 위대한 힘과 지식을 알게 될 때, 올바른 가르침과 지침으로 세상의 다른 사람들을 돕기 시작할 것이며, 그에 따라서 삶을 최대한 그리고 가장 보람을 느끼면서 살 수 있을 것이다. 영적 성장으로 가는 길은 창조 안에서의 우리 역할에 대한 인식을 통해 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동등성
모든 사람은 동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우리는 그러하다. 우리는 모두 똑같은 지식을 가진 영체로 출발했다. 바꾸어 말하면 똑같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라고 말할 수 있다. 순수한 에너지라는 우리의 시작 상태에서는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로 하여금 성장의 길로 접어들게 한 것은 ‘창조’다.
우리가 최초의 삶 속으로 들어서면, 배움의 과정이 시작된다. 경험으로부터 지혜를 쌓으며, 인간 생명 발전의 단계를 수십억 년에 걸쳐 통과해 가면서 지속적인 배움의 길을 창조한다. 이 길을 따라서 우리는 내내 다른 시간에 다른 것들을 배우게 된다. 우리의 지성과 재능에 보탬이 되는 것은 그렇게 쌓이는 지혜이며, 이 지혜가 배움의 과정에서 독특한 개인을 만드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른 시간대의 다른 지식이 필요하다. 이는 우리가 각기 분리되어 있는 배움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을 겪어 가면서 지혜를 배우지만 같은 시간대에서 배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모든 사람들이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따라서 어느 누구도 결코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 낫다고 말할 수 없다. 단지 서로 다른 배움의 수준에 있는 것뿐이다. 자신이 남보다 나은 것이 아니라 단지 나이를 더 먹었을 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자신의 늙은 자아를 다른 어린 존재들을 위해 이해와 사랑으로 돕는 데 활용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자신의 늙은 자아를 어린 영적 존재들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의 피해를 딛고 앞으로 나가는 데 사용하는 사람도 영적 정체(stagnation) 속에서 살고 있으며, 아직도 더 배워야 하는 어려운 공부가 남아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자신에게 필요한 발전의 길을 제각기 걷고 있는 창조의 영적인 존재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영체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되어야 할 존재들이 될 수 있게 해 주고, 우리들로부터 어떠한 편견이나 조롱도 당하지 않고 스스로를 위해 배워야 할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준다면, 지구상에는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속의 영혼을 느끼면서 그 상대를 단순한 물질적 존재로 보지 않고 발견과 배움을 위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하나의 영혼이라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진실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다.
[출처] 제8장 인간 생명의 진화|작성자 그린파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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