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지구의 진동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지구에는 알게 모르게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과학자들은 지구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를 경고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지구 역사상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동식물들의 종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는 흔히 지구의 환경오염과 인간에 의한 무계획적 개발사업을 들고 있지만, 그 직접적인 원인은 지구대변혁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점점 높아지는 지구의 진동수에 대한 적응력은 동식물들 사이에 큰 차이가 있고, 그 적응력 차이로 인하여 생태계의 급변 특히 많은 동식물들의 멸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지구 진동수의 변화는 인간의 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지도 받아들이지도 못하는 기존의 수행법과 수련법은 급속히 그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열심히 수련하여야만 조금씩 열렸던 몸의 혈자리들이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별다른 노력 없이도 빠른 시간에 저절로 열리고 있습니다. 또 하단전부터 시작하여 중단전, 상단전의 순서로 수련하지 않으면 큰 부작용이 일어난다고 기존의 수련법들은 가르쳐왔지만,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는 상단전의 혈자리들이 먼저 열리고 또 그 혈자리들을 통해 유입된 에너지들이 하단전을 강화시켜주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수련법들은 이러한 변화를 알지 못한 채 상단전의 혈자리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 혹은 느낌들을 “상기되었다” 혹은 “위험하다”고 진단하고, 상단전 혈자리들 특히 백회를 억지로 막으려고 시도하기도 합니다. 소위 ‘수련 고수’들의 이러한 조언은 몸의 자연스런 열림과 영적 자각을 방해하고 오히려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중순 〈새 책 설명회〉를 하기 바로 이틀 전, “이제는 봉인(封印)이 풀린다”는 메시지를 받았고, 이를 ‘설명회’에서 전달한 바 있습니다. 지구가 물질화되면서 각자가 지니고 있는 기억과 능력이 봉인된 채 인간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는데, 이제 물질 지구의 마지막 시기에 이르러 자신을 자각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신에게 본래 부여된 사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그 봉인이 풀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지구상에서 겪은 중요한 전생들과 우주에서의 모습을 기억하고 또 자신이 여기에 왜 와 있는가를 자각하게 됩니다. 또 사명을 지니고 지구에 와 있는 존재들에게는 그 사명의 수행에 필요한 능력이 조금씩 발현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봉인이 풀리면 단순히 전생의 사건들만이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축적되어 있던 다양한 감정들도 솟아나 크나큰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유도 모르는 채 크게 슬퍼하며 펑펑 울기도 하고, 까닭 모르는 분노 속에서 화를 크게 내는 등의 행동은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오랫동안 지구상의 삶 속에서 축적되어 왔던 감정들이 떠오르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자신을 정화시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런 체험을 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자신에게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고 또 주위의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것입니다. 그런 돌발적 언행을 인격과 결부시켜 해석하며 자신을 비하하는 것은, 자신에게도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봉인이 풀리는 것과 동시에 몸은 점차 열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은 다양한 고통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닫혀 있던 몸의 혈자리들이 열리면서 자연히 외부의 에너지를 느끼게 되고, 또 그 에너지들에 의하여 상당한 영향을 받거나 고통을 받게 됩니다. 《가이아 프로젝트》에 기술한 바와 같이, 레무리아 후기 지구가 물질화 되기 직전 맑고 순수한 파동을 가진 존재들의 경우, 지구로 집단적으로 진입하는 부정적 파동을 가진 존재들로 인하여 큰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비록 짧기는 하지만 지구대변혁 기간 중에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몸의 혈자리들이 활짝 열리게 되면 인간의 육체는 더 이상 부정적 파동의 방패 역할을 할 수 없게 되고, 따라서 주위 사람들과 장소에서 발산되는 부정적 파동들은 큰 고통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특정인과 전화 통화만 하여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 오고, 대화 중 어떤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기만 하여도 그 사람의 에너지가 연결되어 특정 신체부위가 따끔거리거나 근질거리기도 하며, 어떤 때는 전류에 감전된 것처럼 찌릿거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또 차를 몰고 특정 지역을 통과할 때 갑자기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할 때 눈이 충혈되고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거나 불안정해짐을 경험할 수 있으며, 또 그런 곳을 다녀온 이후에는 심한 피로감 속에서 한동안 축 늘어져 꼼짝 못하는 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의식을 가진 존재들이 공존하는 곳에서 몸이 열리게 되면 경험할 수 밖에 없는 현상들입니다.
지구대변혁 기간 내내 몸과 마음은 계속적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계속 높아지는 지구의 진동수에 적응하기 위하여 우리 몸은 이따금씩 심한 몸살과 같은 현상을 경험하기도 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정화되어 궁극적으로는 투명한 에테르 상태로까지 변화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4~5년 내에 일어날 것임을 인지한다면, 앞으로 인간의 심신이 얼마나 빨리 변화되어 갈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한 적이 없는 것은 물론 들어보지도 못한 것이지만, 두려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냥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몸이 예민해 지면서 한동안 심한 고통을 느낄 수도 있지만,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안다면 그 고통은 그럭저럭 견딜만 할 것입니다.
2005년 7월 22일
출처 : 장휘용 교수 명상록 - 전체의식 속으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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