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말은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그것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아닌가 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간이란 육체와 더불어 영혼을 지닌 존재이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그 육체에서 빠져 나와 보통 저승이라고 불리우는 유계(幽界)로 가는 것이며, 육체와는 관계없이 단독으로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인간의 마음이란 육체의 죽음과 더불어 없어지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심령과학에서는 인간은 육체 속에 유체(幽體) · 영체(靈體) · 신체(神體)를 갖고 있다고 보는 게 정설이다. 또한 유체는 육체와 일종의 에텔체로 된 끈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끈이 육체에서 분리되는 순간에 죽음이 온다고 풀이하고 있다.
필자가 발견한 바에 의하면 인간의 육체란 탄소형 생명체(炭素型 生命體)이며, 유체(幽體)를 포함한 나머지 에텔체는 일종의 전자파(電磁波) 에너지 생명체라고 본다.
이 우주에 에너지가 존재하는 한 생명이 끊어지지 않는게 인간의 영혼에 해당되는 ‘전자파 에너지 생명체’이며, 살아있는 인간의 육체속에 갇혀 있는 영혼은 육체를 통하여 ‘생명 에너지’를 공급받고 그 대신 유독(有毒)개스를 경락을 통하여 몸 밖으로 내어 보내는 것이다.
인간의 영혼은 육체의 도움을 얻어서 생명 에너지의 대사작용(代謝作用)을 하며, 재생(再生)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아 성장한다.
또한 염력(念力)에 의해 생령(生靈)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또는 육체 탄생 이전에 분령(分靈)을 해서 바이러스와 같이 자기의 개체(個體)를 늘리기도 하는 독특한 생식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
무릇 생명체에는 세가지 조직 즉, 에너지 대사작용이 있어야 하고, 성장을 하며, 자기와 같은 개체를 재생시켜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인간의 영혼은 훌륭한 생명체라고 할 수 있다고 본다.
인간이란 수많은 재생과정을 밟아서 마지막에는 신적(神的)인 존재로 진화되어 가게 되어 있는 불멸의 영혼을 가진 존재인 것이다.
출처 : 심령문답 - 안동민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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