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종합 : 오디오+글)

기른장 2020. 9. 27. 17:05

https://youtu.be/BT4AAdMssX8

책 내용과 동영상을 비교해보니

동영상에서 생략된 부분이 발견되어 본문 글에서는 [ ]표시를 했습니다..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닥터 월렉의 소개 ...11

.인간의 생명연장과 영양소와의 관계 ...12

.자연사의 원인은 영양부족 ...13

1.구석기 시대의 동굴생활 방식 2.요가 3.지중해식 음식

.세계적인 장수의 기록들 ...21

.충분한 영양보급이 장수의 비결 ...26

.전쟁보다 무서운 의료사고 ...29

.안전불감증에 걸린 의사들 ...33

.암을 고친 비타민. 베타카로틴. 셀레늄 ...37

.미국인의 대표적인 질병들의 원인과 치료법 ...45

1.위궤양 2.암 3.관절염

.월렉의 돼지 관절염 처방법 ...50

.동분(구리) 결핍으로 인한 동맥류 파열 ...55

.셀레늄 결핍으로 인한 심장마비 ...57

.뇌암의 원인은 갈륨 결핍 ...65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은 비타민E 결핍 ...67

.신장결석의 원인은 칼슘 결핍 ...68

.장수하려면 의사가 되지 마라! ...71

.심근증과 파이카병의 원인은 셀레늄 결핍 ...74

.저혈당 및 당뇨병의 원인은 크로뮴과 바나듐 결핍 ...78

.붕소의 놀라운 역할 - 골다공증 예방 및 호르몬 생성 ...80

.수명을 연장시키는 희토류 ...81

.미 국회 상원문서 264호(1936) ...85

.칼슘결핍으로 인한 병들 ...93

1.골다공증 2.치은후퇴병 3.관절염 4.고혈압 5.불면증

6.신장결석과 뼈의 돌기와 칼슘 축적 7.경련 8.월경 전 증후군 9.요통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크로뮴과 바나듐 ...104

.동물사료와 유아식품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종류 비교 ...106

.세 가지의 미네랄 ...107

.끝맺는 말 ...115

추천도서 서평

닥터 월렉의 '건강의 진실'에 관한 강연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강연으로, 이강연을 녹음한 오디오테이프는 미국 전역에서 이미 4,700만개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닥터 월렉의 강연이 녹취되어 있는데,각종 질병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상태를 현저히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의 극대화에 여념이 없는 의사들에게는 각종 통계 자료를 통하여 부끄러운 자화상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생명을 다루는 의사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

간단한 비타민이나 칼슘약 조차도 복용하기 귀찮아하는 나에게 각종 미네랄이 우리 신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일깨워주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인간은 매일 60종의 미네랄, 16종의 비타민, 12종의 아미노산 그리고 3종의 필수지방산 등 90여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식사를 통하여 모두 공급하여야하는데, 이 중 한가지만 결핍되어도 10여가지 질병에 걸릴수 있단다.

미네랄의 종류에는 금속성 미네랄(체내 10% 흡수), 킬레이트 미네랄(40% 흡수), 콜로이드 미네랄 (98% 흡수)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식물에서 추출한 안전한 유기 미네랄인 콜로이드 미네랄?가장 좋다고 한다.

저자가 어찌나 설득력 있게 호소하고 있는지, 이 책을 읽는 내내 당장 미네랄을 사서 먹어야 할 것만 같은 부담감이 팍팍 느껴졌다.

하지만, 어디에서 콜로이드 미네랄(액체 상태라고 함)을 구한단 말인가... 생전 쳐다도 보지 않던 종합 비타민 약병에 은근히 손이 가는건... 왜일까???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Dead Doctors Don't Lie I & II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않는다.

Learn Why 300,000 AmericansAre Killed in Hospitals Every Year.

왜 미국 병원에서는 매년 30만명을 죽이는가

 

By Dr. Joel D. Wallach, BS, VDM, ND

1991 Nobel Prize Nominee - Medicine

1991년 의학부문 노벨상 수상후보 지명

닥터 월렉의 소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미 전국 라디오 방송 Network 라디오 쇼 <건강의 시간> 프로의 닥터 조을 월렉(Dr. Joel Wallach)을 소개합니다.

닥터 월렉(Dr. Wallach)은 1991년도 의학부문 노벨상 수상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직접 관리함으로서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 이외에도 Dr. Wallach은 미국 전역을 돌며 수만 명의 청중들에게 일년에 300회 이상 강연을 합니다.

이 녹음도 켄사스에서 한 강연과 수백명 의 의사들이 참석한 청중을 상대로 뉴욕에서한 강연을 편집한 것입니다.

그의 메시지는 의료계를 향해 경종을 울리는 도전으로 인간의 주어진 수명을 끝까지 건강하게 잘살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 Dr. Wallach의 그 유명한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안 한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인간의 생명연장과 영양소와의 관계

여러분 중 몇 분이나 농촌에서 성장했고 지금도 축산이나 농사일을 하고 계십니까? --- 저와 태생이 비슷하군요.

저는 웨스트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West St. Louis County)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랐고 1950년대에 우리는 송아지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가축을 길러 돈을 벌려면 특별한 경험이 없는 한 직접 사료농사를 많이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옥수수, 콩, 목초 등을 길러 방앗간에 가져다가 빻아서 비타민, 미네랄, 트레이스 미네랄 등을 섞어 알약처럼 빚은 펠렡 사료를 송아지들에게 먹였습니다. 6개월쯤 기른 후 제일 좋은 놈만 남기고 도살장에 내다 팔았습니다. 남은 놈은 속되게 말해 우리가 잡아먹었습니다.

당시 십대 소년으로서 늘 마음이 쓰이는 점은 6개월 동안 그렇게 비타민, 미네랄 등을 먹인 소를 도살장에 보내거나 직접 잡아서 그 고기를 먹지만 우리는 무병하게 100년을 살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족은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먹지 않았습니다. 이점이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빠, 왜 우리한테는 저 가축들처럼 영양제를 주지 않지요?” 아버지는 미주리주 시골말투로 “시끄러 이녀석아, 농장에서 갓 나온 신선한 것을 먹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알아라.” 저는 혹시 밥 한끼라도 굶길까봐 아무소리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후 학교를 다니게되었고 미주리대학교 농과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농학사 학위를 받았는데 축산영양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작물 및 토양학을 공부한 후 수의과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수의과대학 1학년 때 전에 제가 아버지에게 물어본 질문의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양 공급으로 동물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서 동물들에게는 의료보험이나 불루크로스 메디케어등 의료혜택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축을 길러 돈을 벌려면 우선 자기자신이 일을 할 줄 알아야 하고 될 수 있는 한 효율적으로 먹이고 영양공급을 해야합니다.

자연사의 원인은 영양부족

수의대를 졸업한 후 2년간 아프리카에 가있었는데 거기서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뮤추얼 오브 오마하(Mutual of Omaha) 동물왕국 TV 프로의 말론 퍼킨스씨를 도우며 2년간 일할 수 있었습니다. 참 훌륭한 분 이였죠. 2년 동안 코뿔소, 코끼리 등과 지내다보니 사람들이 물으면 특대동물 수의사라고 대답하게 되었습니다.

2년 후 퍼킨스(Perkins)씨는 저에게 세인트 루이스에 와서 함께 일해보자는 전보를 보내왔습니다. 당시 동물원에서는 특수 연구목적으로 야생동물 수의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국립보건원에서 환경생태학 연구를 위해 7백 5십만불을 지원해 주었는데 동물원에서 자연사하는 동물들의 사체 부검을 할 수의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너무나 기뻐서 곧바로 가서 그일을 맡았습니다. 세인트 루이스 동물원 뿐만 아니고 시카고 부룩필드 동물원, 뉴욕의 브롱스 동물원, 워싱턴 국립동물원, 로스 안젤레스 동물원 등에서 죽은 동물들을 부검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하는 일은 동물원에서 자연사한 동물들을 부검하는 일이었고 공해에 가장 민감한 동물의 종류를 찾아내는 일이었습니다.

1960년대 초에는 이제 막 공해, 환경, 생태문제와 이로 인한 재해 등에 관해 눈을 뜨기 시작했으며 이에 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므로 공해에 가장 민감한 동물들을 찾아내는 일을 저에게 맡기게 된 것입니다.

[광산에서 카나리아를 새장에 넣어 가지고 갱내에 들어가는 이치와 같습니다. 메탄깨스나 일산화탄소가 스며들 경우 사람보다 새가 먼저 죽기 때문에 질식사나 폭발사고가 나기 전에 광원들이 대피할 수가 있습니다.]

하여튼 12년 동안에 걸쳐 454종류가 넘는 동물에 대해 저는 약 17,500회의 부검을 했으며 동물원 인근 주민 3천명의 사체를 부검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알아낸 것은 바로 동물이나 사람이나 자연사한 경우 그 사인은 모두 영양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송아지를 기를 때 영양소를 주던 생각이 났습니다. 모두가 영양부족으로 죽는다면 부검시 직접 본대로 과학적인 증거문헌을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75종의 과학논문을 썼고 여덟 개의 공동집필 교과서와 한 권의 1천 페이지 짜리 단독집필 교과서를 출판했습니다.

20/20 TV 프로에도 출연했고 전국 1700개의 신문에도 기사화 되었으며 여러 잡지와 수많은 TV 방송에도 출연했지만 1960년대에는 영양소에 관한 한 아무런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230억불을 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암의 정복과 예방 백신을 연구할 때였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한다는 말이 “월렉씨 여기는 미국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질 좋은 식품을 제일 많이 갖고있는 미국에서 영양부족을 말하다니 그게 무슨 소립니까?”

물론 그들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생각하고 있었고, 저는 비타민 결핍과 미네랄, 트레이스 미네랄 그리고 희토류 결핍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낙심이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가 오레곤주 포틀렌드에서 4년 동안 공부를 더한 끝에 자연요법 면허를 가진 의사가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1차 진료 의사로서 약 처방도하고 아기도 받고 수술도하고 사망진단서도 발행합니다. 그 동안 수의과 대학에서 영양학을 통해 배운 바를 모두 환자들에게 직접 써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효과가 있었습니다.

12년 동안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일반진료의사로 개업을 했는데 환자들에게 영양을 섭취케 함으로서 배운 놀라운 경험들을 오늘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져 합니다.

오늘 드리는 말씀을 10%만 집에 가져가신다면 많은 불필요한 고통을 피할수 있으며 돈도 많이 절약할 수 있고 사실상 건강한 몸으로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건강하게 살지도 못하고 장수도 못하고 주어진 수명도 다 살지 못합니다. 그러면 무슨 방도를 취해야 되겠는데 첫째로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여러분께 확신시켜 드려야 되겠습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 매일 반드시 지키는 일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할머니 적부터 해 온 것이기도 합니다. 뭐든지 건강과 장수에 관한 것이라면 약초나 쥬스 또는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믿기도 합니다. 그래서 건강과 장수를 위해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 제일 중요한 세 가지 일들에 관해 과연 어떤 증거가 있는가 한 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1 구석기 시대의 동굴생활 방식

첫 번째로 구석기시대의 동굴 생활방식인데, 고기나 채소 등 모든 것을 날것으로 먹는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생활방식이 건강 장수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있는가 알아보겠습니다.

단 한가지 확실한 증거를 찾는다면 오래된 오치(Otzi)라는 미이라가 있습니다. 이 바짝 마른 시체인 미이라는 이태리 알프스산 아스벨트(Asvelt) 계곡에서 빙하가 녹으면서 나왔는데 한창나이인 25세에서 40세 사이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이 발견된 그의 연장과 무기로 보아서 그는 4천년에서 6천년전 청동기 시대에 살았었습니다. 탄소 동위원소 측정결과 5,300년전에 죽었는데 엑스레이(X-ray)와 켓스켄(CAT Scan), MRI 등을 이용해 혹시나 현대인에게 있는 암이나 결핵 매독 등의 병 이외에 다른 병이 있었는가를 알아보았습니다.

아주 쇼킹한 것을 발견했는데 목의 척추경부와 허리의 요추경부 그리고 양쪽 골반이 퇴행성관절염에 걸려 있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동맥경화에 걸렸다는 것입니다. 그의 활동적이고 간소한 스파르타식 생활방식에도 불구하고 소동맥 경화증, 관상동맥 경화증에 걸려있었습니다. 대동맥, 폐동맥, 양쪽 장골동맥 등이 경화되었는데 그는 아침에 달걀 세 개씩도 안 먹었고 맥도날드의 빅맥도 안 먹었고 아이오와산 옥수수로 기른 쇠고기도 안 먹었지만 이런 식품을 먹으면 걸린다고 믿어지는 병에 걸려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구석기시대 생활방식으로 산다고 해도 무병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2 요가

다음으로 히피들이 미국으로 들여온 육체-마음-정신을 참선으로 다스린다는 요가라는 게 있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들어왔는데 한때 사라지는 듯 하다가 디팩 초프라가 그의 베스트셀러 책 너댓 권을 출판한 뒤 되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습니다.

여기 한 예를 들겠습니다.

서반구에서 제일 가는 요가와 참선의 대가인 55세된 리타 게라(Rita Gara)가 있습니다. 그는 세속적인 것을 떠나 참선으로 크게 도통을 했다고 믿었었는데 셀레늄 결핍 때문에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55세에 죽었습니다.

결국 요가와 참선은 장수하는 것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 한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3 지중해식 음식

의료전문가들이 지난 2년 동안 관심을 보인 것은 지중해 식 음식입니다.

육류를 먹지 말고 닭고기와 물고기를 먹고 곡물은 빵이나 이태리식 파스타(Pasta)로 해먹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포도주는 마셔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역시 무병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음식을 먹는 그리스나 이태리 사람들도 우리처럼 평균 75.5세를 삶니다.

세계적인 장수의 기록들

그러면 현실적으로 우리 인간은 몇 살까지 살수 있을까요?

[노인과 전문의들의 문헌들을 한 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995년 8월에 113세가 된 크리스챤 모튼슨이 있습니다. 113세의 나이로는 퍽 활동적이어서 80대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는 캘리포니아주 산파엘 사람으로 아직도 일주일에 한 번 골프를 칩니다.

이보다 한달전인 1995년 7월 남아프리카의 도리아(Doria)라는 사람은114세가 되었는데 무병장수비결이 무엇이냐고 기자들이 묻자 HMO 보험 때문이라거나 매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건강진단을 받아왔다고 대답하지 않고 자기는 매일 메뚜기를 먹어왔고 호박씨와 거북이 고기를 먹었으며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나물과 말린 과일을 먹었고 매일아침 커피한잔씩을 마셨다고 했습니다.]

적어도 세계 다섯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120년에서 140년을 삽니다.

중국 서부의 티베트에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1934년 제임스 힐튼(James Hilton) 때문에 유명해 졌는데 그가 쓴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당시 퓰리쳐 상을 받은 이 책은 많은 분들이 읽어보셨을 겁니다. 1937년에는 영화로도 소개되었는데 약 3시간 짜리 꽤 긴 영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의 기록이 나오는데 [물론 과장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는 증거가 있습니다. 티베트와 접경한 중국 땅에 닥터 리(리청유엔, 李靑雲, 이청운 1677-1933, 256세)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150세 되었을 때 중국 황실로부터 큼지막한 증서를 하나 받았습니다. 그가 1677년에 출생해서 150년 후에 중국정부로부터 150세가 되었다는 증서를 받았고 200세가 되었을 때 증서를 또 하나 받았고 그후 50년 뒤에 정부로부터 증서를 또 하나 받았는데 256세에 사망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1933년 그가 사망했을 때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와 런던타임스(London Times)에 그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의 장수기록이 꽤 잘 보관되어 있긴 하지만 한 200년쯤 산 것 같습니다.

[제임스 힐튼(James Hilton)이 이 사람에 관해서 책을 쓴 것입니다. 1967인가 68년에는 샹그리아 라는 이름의 총천연색 영화로도 다시 제작되었는데 한 번 보실 것을 권합니다.

다음으로 파키스탄 동부에 헌사스라는 부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120세에서 140세까지 장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안건강법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면 이들의 이름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서부 러시아의 게오르기아 사람들은 1970년대에 대논 요구르트로 유명해졌습니다. 크리미아 전쟁 노병들을 기억하시지요. 군복을 입은채로 군도를 높이 쳐들고 대논 요구르트 컵을 들고 크게 웃는 활기 넘치는 그들은 대논 요구르트 덕분에 120세를 살았습니다.

다음으로 바로 남쪽에 아르메니아, 아테시아 그리고 아져바쟈 사람들도 구 소련 내에서는 모두 장수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들이 보통 120세에서 140세의 장수를 누리기 때문에 60여 년 동안 이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실제로 1973년 1월호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잡지에서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에 관한 특별기사를 사진을 곁들여 실은 적이 있습니다.

열 두어 장의 사진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석 장인데 그중 하나는 136세 된 할머니가 대나무 의자에 앉아 큰 큐바 산 시가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에는 8온스 짜리 보드카 술잔을 든채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양로원에도 안가고 힘이 들어 꾸부리고 앉아있지도 않았습니다. 136세의 나이에 삶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남녀가 둥그렇게 짝을 지어 앉아있는 사진인데 모두들 100년, 115년, 120년 등 결혼기념식을 치루고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기억나는 사진은 아르메니아의 코카사스 산에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들으며 엽차 잎을 따는 할아버지었습니다. 그의 출생기록이나 세례기록, 군대 기록, 그리고 그의 자녀들의 출생기록 등에 근거하여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지는 그 당시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서 그의 나이가 167세라고 했습니다.

서반구로 와서는 에콰도르 안데스지방의 비카봄바 원주민이 퍽 유명하고 다음으로 그 이름 때문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페루 동남부의 티티카카 사람들이 유명합니다. 그들은 티티카카 호숫가 마추피추 지역의 동부에 사는 주민들인데 120, 140세를 살기로 유명합니다.

충분한 영양보급이 장수의 비결

지난 5월 11일 가장 오래 산 미국인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마가렛 스킷츠라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이분은 버지니아주 래드포트 사람으로 115세에 죽었는데 사망 원인은 영양부족이었습니다. 그의 사망기사를 보면 알수 있듯이 그는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었습니다.

왜 죽었다고요? ---- 맞습니다. 골다공증이었습니다. 칼슘결핍 때문에 죽었습니다. 그는 심장병, 암 또는 당뇨병 등 아무런 지병이 없었는데 낙상한지 3주만에 칼슘부족으로 죽었습니다.

65세 이상의 미국사람이 골반이나 다리 또는 척추 골절상을 입으면 75%가 90일 이내에 죽습니다. 폐염이나 뇌졸증, 폐 색전증 등의 합병증으로 죽습니다.

그의 딸이 말하기를 그는 죽을 때까지 단 음식을 달라고 했다는데 이것은 나중에 좀더 얘기하려고 하는 파이카(Pica)라는 병입니다. 보통 초콜렛이나 설탕을 심히먹고 싶어하는 것은 후에 설명하겠지만 크로미움(Chromium과 바나디움(Vanadium) 결핍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나이져의 126세 된 바우어(Bower) 라는 추장에 관해 그의 아내중 한사람이 자랑을 늘어놓았는데 126세에 죽을 때까지 이가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아마 다른 모든 신체 기능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1993년 7월에 133세로 죽은 시리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는데 단지 133세까지 살았다거나 80세에 네 번째 결혼을 했다거나 한 것이 이유가 아니고 80세 이후에 아홉(9)명의 자녀들을 두었다는 것입니다. 임신기간 9개월과 젖먹이는 기간 1년 그리고 1년 터울로 아내가 아이들을 낳았다면 100세가 되었을 때에도 아직 자식을 생산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네스북>에 오르게 된 이유입니다. 여러분도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1993년 11월 여섯명의 생물학자들이 아리조나주에 있는 완전격리 시설에서 2년을 생활하다 나왔습니다. 세 쌍의 부부들이었는데 완전식품을 먹었고 공기를 재 순환해서 썼으며 식품도 손수 재배해 먹었기 때문에 그들이 먹는 식품이나 물, 공기 등에는 공해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이 이곳에서 나왔을 때 로스안젤레스 켈리포니아 대학의 노인과 의료 전문가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신체 검사를 했는데 만약 이들이 계속해서 그런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165세까지 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120세에서 14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105세 이상 된 사람이 5만4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2050년이 되면 105세 이상 된 사람이 150만 명이 될 것입니다. [제가 농촌에서 자랄 때 한 에이커당 200부셸의 옥수수를 수확했는데 거기에 드는 노동력과 비료 등을 감안할 때 그만큼은 수확을 해야 수입을 올릴 수 있지 만약 같은 노동력과 비료를 들여서 한 에이커당 100부셸의 옥수수밖에 수확을 못한다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전쟁보다 무서운 의료사고

120세나 140세를 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군에 갔다온 분은 다 아시겠지만 지뢰를 밟아 폭사하는 것처럼 무모하게 죽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무모한 죽음은 예를 들어 권총으로 러시안 룰렛게임을 한다거나 담배나 술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거나 검정 옷을 입고 새벽 두 시에 고속도로 한복판으로 달리다가 차에 치어 죽는다든가 하는 어리석은 짓들입니다. 미국에는 이렇게 어리석은 짓을 하다가 죽는 사람들이 일년에 수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뢰를 피하듯 무모하게 죽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사에게 가는 것을 피하라는겁니다. 왜냐하면 의사가 여러분을 죽일 확률이 반 반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단히 격렬한 표현인데 구체적으로 입증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많은 절친한 친구들이 의사들이며 제 아내 역시 외과의사이기 때문에 말조심을 해야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사실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3년 1월 13일 소비자 보호단체인 랄프 내더(Ralph Nader) 그룹에서 미국 병원에서의 사망원인을 3년에 걸쳐 연구한 끝에 1500페이지에 달하는 연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시간관계상 그 내용을 다 말씀을 드릴 수는 없고 결론만 말씀드려도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클 것입니다.

소비자 보호주의자인 랄프 내더가 말하는 결론만을 여기에 인용한다면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명을 의료 태만행위로 죽입니다.”

너무나 큰 숫자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 명을 의료 태만행위로 죽입니다.”

X-ray를 기다리는 동안 어느 구석에 방치되어 조용히 숨졌다던가 하는 것이 아니고 죽이다 라는 단어를 쓴 것입니다. 죽이다(Kill) 라는 단어를 쓴 것은 의사가 의료행위를 할 때 과오를 범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 말해서 약을 잘못 처방하기도 하고 소숫점을 잘못 찍어 약의 용량을 잘못 줌으로서 의사들은 일년에 30만 명이나 사람들을 죽입니다.

30만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월남전에서 10년간 인명살상용으로 소총, 대포, 폭발물 등을 가지고 싸우는 전쟁터에서 우리 미군의 손실이 5만6천명으로 일년에 5천6백 명 꼴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전 데모를 했으며 종전 전 3년간은 정치적 무정부상태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총과 폭발물을 갖고 대학들을 점거했으며 오하이오 펜 스테이트 대학에서는 방위병이 학생들에게 발포를 했습니다. 일년에 5천 6백 명의 군인 때문에 대통령도 그 직에서 밀리고 말았습니다.

몇 분이나 벳씨 래이먼을 기억하십니까?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신문인 보스턴 글로브(Boston Globe)지의 의학부 기자로서 퓰릿쳐상을 수상한바 있습니다. 그 여기자가 유방암에 걸렸습니다. 세계의 모든 암 치료병원의 안전기록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치료 성공률과 누가 유방암의 새로운 첨단의술을 갖고있는가를 면밀히 검토해본 후 보스톤에 있는 대이나 파버 암 연구소를 택했습니다.

그가 그 병원에 입원하자마자 키모테라피를 16배나 많은양을 주어 즉시 그를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퓰릿쳐상을 받은 유명한 기자였기 때문에 타임(Time)지에서 기사화 했고 미국의 모든 신문들이 일면기사로 다루었습니다.

여기 이 사진의 여자분 기억하시지요? ---- 예, 제키 케네디 오나시스(Jackie Kennedy onassis) 맞습니다. 이 사진은 이곳 뉴욕에 있는 의료센터로 처음이자 마지막 키모테라피(Chemotherapy)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하기 사흘 전에 찍은 것입니다.

죽기 6개월 전에 비 호지킨성 임파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이런 종류의 암은 10년, 12년, 15년을 생존할 수 있고 췌장암, 위암 또는 간암과 달라 비교적 고통이 적습니다. 이 사진에는 말기 암 환자처럼 보이지도 않습니다. 오늘같이 상쾌한 날씨에 친구와 함께 센트럴파크(Central Park)을 거닐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주 금요일 밤에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 키모테라피를 받았습니다. 그는 앞으로 10년, 12년 15년을 더 살 수 있기 때문에 임종할 사람도 곁에 없었습니다. 암이라는 진단이 난 뒤에도 6개월간이나 치료를 미룰 정도로 급한게 아니었습니다. 금요일 밤에 들어가 화요일에 죽었는데 제키 케네디는 암으로 죽었다고 모두들 믿고 있습니다. 그는 암으로 죽지 않았습니다. 제키 케네디도 벳씨 래이먼첨럼 키모테라피 과잉투여로 죽었는데 한사람도 의사 면허를 빼앗기지도 않았고 진료소도 폐쇄되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길거리의 보통 사람들이야 말해 뭣하겠습니까? 여러분의 확률은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안전불감증에 걸린 의사들

여기 한가지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1994년 7월 역시 랄프 네이더(Ralph Nader)의 조사발표를 미국 모든 신문들이 일면 톱기사로 다루었습니다. 칼라인쇄가 마음에 들어 마침 여기 가져온 것이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지 1994년 7월 27일자로 생각됩니다.

국가의료보험인 메디케어 환자를 취급하는 의사들의 70%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방법을 묻는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70%가 시험에 낙방을 한 겁니다. 만약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의 파일럿들의 70%가 비행기 운행 시험에 떨어졌다면 혹은 American Airline에서 일년에 30만 명의 승객을 죽였다면 도대체 어떻게 되겠습니까? ---- 맞습니다. 일초도 안 걸려 폐쇄 시켜버릴 겁니다.

하버드 의대에서는 1972년 아주 중대한 조사를 해서 그 결과를 미국 의사회지를 포함한 세계의 모든 의료전문지를 통해 발표했는데 의사들의 환각제 불법사용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약들은 암거래 마약과 처방마약, 코케인, 마리화나, 스피드, 벤젠 페놀(phenol), 바비트레이트(Barbiturate), 아편 유도체 등을 말합니다.

조사내용은 퍽 놀라웠습니다. 미국의 면허 의사 중 52%가 매주 마약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우리를 더욱 두렵게 하는 것은 78%의 의대생들이 매주 불법적으로 마약을 한다는 것입니다. 졸업을 하면 마약을 끊을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그때는 돈을 버니 더 비싼 마약을 합니다.

여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수천 개의 사례가 있지만 그중 몇 개를 골라보겠습니다.

Dr. 마이클 폴러라는 35세 된 켈리포니아 센호세(San Jose) 소재 스탠포드(Stanford) 의대의 마취과 의사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 의사는 간 이식수술 준비를 하기 위해 수술실에 오기로 되어있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들 수술가운을 입고, 이식할 간도 들어오고, -- 그러나 이식 받을 환자를 마취할 의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집으로 전화를 해보니 부인말로는 두 시간 전에 나갔다고 합니다. 비퍼로 삐삐를 쳐봤으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수위 한사람이 찾으려고 복도로 달려가는데 화장실에서 삐삐소리가 납니다. 잠긴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보니 그 안에 그 찾던 의사가 신발을 벗은채 죽어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발에다 다량의 펜타닐(Fentanyl) 주사를 놓았던 것입니다. 실제로 자기 발에다 주사를 놓았습니다. 그 의사가 약물과용으로 죽은 것 보다 더 끔찍한 사실은 그렇게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간이식을 받을 환자에게 마취를 하려했다는 점입니다.

미시간주 그랜드래핏즈(Grand Rapids)의 외과의사의 취한 눈동자는 어땠을 것 같습니까? 암에 걸린 유방은 놔둔 채 성한 쪽 유방을 떼어내 버렸습니다.

윌리 킹(Willie King)은 당뇨병으로 썩어 가는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러 들어갔는데 의사는 재빨리 정상적인 왼쪽 다리를 잘라버리고 말았습니다.

노스캐로라이나주 윌밍턴의 신경외과의사 얘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그는 뇌 수술도중 25분간이나 수술실에서 나가 있는 바람에 환자의 뇌가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그 의사는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에 가서 25분간 수술실을 비웠다고 해서 30일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믿을수 없는 말입니다. 의사들의 52%나 되는 마약복용자중의 한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어디 숨을만한데 가서 코케인을 들이마시거나 마약주사를 한 대 맞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것은 다음의 예를 들어보시면 더 확실해 질 겁니다.

노스 캘로라이나주(North Calorina) 의료 감독위원회에 의하면 레이먼드 새틀러(Raymond Satler)라는 의사는 수술 중 의료기구 이름을 잊어버려서 조수에게 <불랙앤덱커(Black & Decker)> 드릴로 환자의 머리에 구멍을 뚫으라고 했습니다. 이 드릴은 Sears 백화점에서 파는 집 수리할 때나 쓰는 구멍 뚫는 연장입니다.

다음은 텍사스주 포드워스(Fortworth, Texas)의 메디칼쎈터 외과의사 얘긴데 폐암환자의 암에 걸린 쪽 폐가 아닌 성한 쪽 폐를 떼어내고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꿰매 버렸습니다. 2년 후 그 환자가 죽었는데 병리학의사의 말에 따르면 수술기록이 환자의 병력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가 수술 중 술에 취해있지 않았었다는 증언을 해줄 의사가 하나도 없어서 9백만 불을 주고 유가족과 합의를 봤는데 아마 배심원 재판까지 갔었다면 1억불은 보상했어야 되었을 것입니다.

랠프 내더(Ralph Nader)가 무슨 다른 속셈이 있어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의 발표를 믿습니다.]

랠프 내더(Ralph Nader)의 발표에 의하면 국가 의료보험을 독차지해 여러분이 낸 세금을 쓰는 하나의 전문직종이 매년 우리들 중 30만 명을 죽이고 있는데도 의사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자고 쓴 피켓을 들고 거리에서 데모하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암을 고친 비타민, 베타카로틴, 셀레늄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로 지뢰를 피해야 하듯 가능하면 자신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질병을 예방하는 일입니다. 둘째로는 좀더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일인데 여기 90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말씀을 시작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90가지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60가지의 미네랄이 필요하고 16가지의 비타민 12가지의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3가지의 필수지방산이 필요합니다. 매일 90가지의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데 영양소 전부를 섭취 못하거나, 섭취하더라도 그 양이 충분치 못할 경우 영양 부족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가 1992년 4월 6일자 타임지에 실렸습니다. 못 읽어보셨으면 근처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실에 가서 복사해다 두시기 바랍니다. 카버 스토리로 다룬 기사인데 "비타민의 실질적 힘, 암, 심장병 또는 노화를 방지할 수도 있는 새로운 연구"라고 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6페이지에 달하는 긍정적 내용이 들어있는데 단 한 줄의 부정적 내용이 있습니다.

그 부정적 내용은 타임지 기자가 어느 의사에게 보조 영양제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그 의사는 “비타민을 입에 털어 넣는 것은 아무 것도 이로운 게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필요한 모든 비타민이 들어있으므로 보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단지 비싼 소변만 볼 뿐”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콧방귀를 뀐 의사는 바로 뉴욕시의 마운트 싸이나이(Mount Sainai) 의대 교수인 닥터 빅터 허버트(Dr. Victor Herbert)였습니다.

자, 이 말을 미주리주 시골 말투로 바꾸어 말하자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으면 달러를 오줌으로 다 싸버린다는 뜻입니다. 아무런 대가없이 달러뭉치를 변기 속에 넣고 확 씻어 내보낸다는 말입니다. 그건 돌팔이들이 비타민이다 미네랄이다 해서 당신 네 돈을 긁어간다는 말입니다. 대강 이상과 같은 말일 겝니다.

자, 그럼 한 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993년 9월 국립 암 연구원과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대 공동으로 암 환자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항암 식품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학계에서는 중국을 택해서 이 연구를 시작했는데 중국의 호남성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 발생률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5년 동안 29,000명에게 각기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을 미국인 일일 권장량의 두배씩 투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그룹에는 비타민C를 주었는데 일일복용 권장량이 60 미리그람 이니까 그 두 배인 120 미리그람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퍽 보잘 것 없이 적은 양입니다.

어느 건강식품점을 가도 비타민C 한 알에 500 미리그람 이하 짜리는 살 수 가없습니다. 노벨상을 둘씩이나 수상한 라이너스 폴링은 말하기를 암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1만 미리그람의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 연구 그룹에 투여한 일일 권장량 두 배의 비타민C, 아무런 효과도 없었습니다. 비타민A 두 배 투여 역시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아연, 라이보풀래빈(Riboflavin), 트레이스 미네랄, 니코친산 투여도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한 그룹에서는 큰 효과가 났습니다. 이 그룹에는 세 가지 영양소를 주었는데 즉 비타민E와 베타캐로틴, 그리고 트레이스 미네랄인 셀레늄을 일일권장량의 두 배를 주었습니다. 어느 영양소나 실험결과 0.5%의 좋은 효과가 있으면 인류의 삶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에 연구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여러분, 0.5%는 대단히 유익하다는 통계숫자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비타민 E와 베타캐로틴, 그리고 트레이스 미네랄인 셀레늄을 5년 동안 복용한 그룹에서는 모든 질병으로 죽은 사람수가 9%나 줄었습니다. 그 5년 동안 거의 100명에 열 명, 혹은 열 명에 한 명은 어떤 병에 걸렸건 죽을 거라고 한 사람들이 생존하게 된 것입니다. 위에 말한 세 가지의 영양소를 주지 않았을 경우 죽었을 모든 암 환자의 13%가 살아남았습니다. 그래서 100명중 13명이 생존하게 되었고 중국 호남성에서 가장 흔한 위암과 식도암으로 죽었을 환자 21% 즉, 100명중 21명이 살게되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는 230억불을 들여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암의 치료와 예방 백신연구를 했으나 암 환자는 1971년 이후 18%나 증가했습니다. 여기 오신 분의 대부분은 위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 영양소 복용을 실천하고 계시겠지만 남이 하라고 권할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만약 모르고 계셨다면 이 말씀 한 가지만으로도 여기 오신 덕을 톡톡히 보신 것입니다.

[저는 세계각처에서 사체 부검을 했는데 454종류의 동물을 17,500번했고 사람을 3,000번이나 했습니다. 아직도 건강하게 자식들을 낳고 손자들을 보고 멀지 않은 장래에 증손자를 보게됩니다. 차라리 하루에 50센트 혹은 1불 어치의 잉여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편이 훨씬 값 싼 보험에 드는 것이 아닐까요?

하루에 단돈 1불 어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자신의 건강을 위해 쓰지 않는다면 결국 어느 의사의 고급생활양식을 뒷바라지 해주는 꼴이 되고 맙니다.

여러분이 의사에게 가서 지불하는 돈 중 아동의 치명적 질병의 진단과 예방 치료 또는 성인의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의 예방 진단 또는 효과적 치료를 위한 연구 등에는 동전 한푼도 쓰이지 않습니다. 그 돈은 모두 의사의 주택 또는 벤츠 자동차의 월부금이나 자녀들의 하버드 의대 학비로 쓰여집니다.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대학 아시죠? 자녀들의 예일대 법대 학비로 나갑니다. 우리는 의사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미국이 독립한 1776년부터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미국정부는 총 8천만불의 돈을 국민보건사업이나 연구비로 썼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1년에 1조 2천억 불을 국민보건사업에 쓰고 있고, 이건 또한 우리에겐 공짜지요? 예, 공짜 맞지요? 저기 계시는 저 부인, 뭐라구요? 하하, “젠장, 공짜는 무슨 공짜냐”구요? 그렇습니다. 보험혜택 때문에 공짜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우리가 모두 지불하고 있습니다.

한 말씀 드리지요. 만약 가축의 병을 사람 치료하듯 한다면 햄버거 한 파운드에 275불이 갈 것이고 반대로 가축의 치료방법을 사람의 병 치료에 이용할 경우 5인 가족 의료보험료는 한 달에 10불밖에 안 할 것입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우리는 의료보험과 정부지원으로 의사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그 의사들은 우리에게 갚아야할 빚을 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다른 산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최소한 예를 들자면 리콜제 라도 실시해야한다고 믿습니다.

리콜제, 즉 결함부분을 고쳐주겠다는 통보인데 이를 처음 시작한 것이 아마 25년전 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랠프 네이더(Ralph Nader)라는 소비자 보호주의자가 알아보니, 포드 자동차 회사에서 만든 핀토라는 차는 20마일 속도로 뒤에서 받혔을 경우 개스 탱크가 폭발해서 차안에 탄 사람들이 모두 불에 타죽게끔 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이 이 문제를 포드(Ford) 회사에 항의해 보았지만 회사측은, 사고를 낸 것이 바보짓이지, 보상은 무슨 보상이냐고 했습니다. Ralph Nader는 설계에 결함이 있음을 지적하고 연방법원에 소송을 했으며 결국 승소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는 포드 회사로 하여금 모든 소비자들에게 차를 가져오면 무료로 고쳐주겠다는 리콜 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보내라고 명령했습니다.

신문의 비즈니스 난을 보면 그후 계속해서 이런저런 리콜통지가 게재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어즈(Sears) 백화점은 대만에서 만든 불량 타이머로 인해 밤중에 화재가 발생하자 주요 가전제품 40만대를 회수한 적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이것 역시 포드 자동차 회사의 일로 아는데 몇 달전 픽업추럭의 개스라인이 드라이브셰프트 위에 얹히게 만들어져 2만5천 마일만 타면 개스라인이 마모되어 구멍이 뚫어지게 설계되었습니다. 그 봉급 많이 받는 엔지니어들 중 한사람도 그걸 몰랐었다니 하여간 2만5천대의 픽업추럭을 회수해 갔습니다.

다음으로 한가지 정말 우스운 일은 세턴(Saturn)차인데 이차는 처음부터 1993년 4월까지 생산한 차 중 한 대도 빼놓지 않고 수백만 대가 회수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Saturn 차의 전기 시스템이 TV 리모콘의 신호를 받아들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웃집 사람이 새벽 2시에 잠이 안와 집에서 뉴스나 영화를 보려고 리모콘으로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자 그만 자동차가 붕 하고 시동이 걸리며 기아가 들어가 후진해서 차고를 부수고 나가버립니다. 수백 번 이런 일이 생기자 앞으로 수천 건의 소송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차라리 그 차들을 회수해다가 고쳐주는 편이 돈이 덜 들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입니다.]

의료계에서도 우리에게 이와 같은 대우를 해 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과거 10년, 50년, 100년 혹은 300년 동안 의사들이 해온 말들이 옳지 않거나 사정이 많이 변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자신들이 진료한 모든 환자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다음 3주간 화요일 밤마다 신장결석, 결핵 또는 심장병 등에 관해 한시간씩 무료 강의가 있으니 참석해 달라”는 식의 통지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에 의사의 이런 리콜 통지서를 받으신분 계십니까? 흥미 있는 일이지요?

미국인의 대표적인 질병들

하여튼 지난 2, 3년간 저는 리콜 통지서를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1 위궤양

첫째가 위궤양입니다. 여기 몇 분이나 스트레스가 위궤양의 원인이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모두 들어보셨군요. 손을 안 드시는 분들은 건망증에 걸렸거나 좀 거짓말을 하시는군요.

수의사들은 이미 50년 전에 적어도 돼지의 위궤양은 헬리코박터파일로리(Helicobacterpylori)라는 박테리아가 원인이란 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

그 유명한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값비싼 위장전문 외과의사에게 돼지 위궤양수술을 맡겼다가는 돼지고기 한 파운드에 275불이나 나갈 겁니다.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항생제에 들어있는 비스무트(Bismuth; 원소기호 Bi)라는 트레이스 미네랄로 수술하지 않고 돼지의 위궤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고작 5불밖에 들지 않고 테트라사이클린에 들어있는 비스무트(Bismuth)라는 트레이스 미네랄로 돼지의 위궤양을 치료한 것입니다.

미 국립보건원은 1994년 2월에야 위궤양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니고 헬리코박터파일로리(Helicobacterpylori)라는 박테리아가 원인인데 치유될수 있다고, 즉 실제로 “치유”라는 단어를 써서 발표했습니다. 의료 연구진은 그런 단어를 결코 쓰지를 않습니다. 그들은 항상 양호한 결과를 보이다, 아마도 유익할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번에는 “치유”라는 단어를 쓴 것입니다. 국립 보건원에서는 비스무트(Bismuth) 트레이스 미네랄과 Tetracycline을 함께 씀으로서 치유될수있다고 했습니다.

자, 그럼 여기계신분중에 비스무트(Bismuth)가 무엇인지 모르시는분을 위해 말씀드리지요. 약국이나 식품점에 가면 분홍색의 8온스짜리 한병에 2불 95전하는 펩토-비스몰(Pepto-Bismol)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루에 Pepto-Bismol 한숟가락과 약간의 오리오마이신에 송아지 먹이 케프펠릿(calf pellet)을 복용하면 위궤양은 낫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이 할 일입니다.

2 암

다음으로 미국인의 두 번째 사망원인은 무엇입니까?

암이라는 무서운 병이 맞지요? 요즘 의사들은 좋은 의료 정보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치료비 독촉장만 보낼 것이 아니라 이런 좋은 정보의 사본을 한 부씩 진료비 청구서 보낼 때 함께 보내주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사들은 국립 암 연구원으로 부터 그런 통지를 받고 이를 꾸기꾸기해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을 것입니다. 의사가 읽는 것은 “아, 한 달에 프로젝(Prozac) 처방 20개만 팔면 도금한 골프채를 살 수있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한 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특히 암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망률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이 연구보고서 한카피씩을 여러분에게 보내드리고 또 실천하도록 권해 드렸어야 했습니다. 권하지는 않더라도 소식만이라도 전해주어 여러분 각자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은 했어야 합니다.

3 관절염

여기에 제가 가장 즐겨 인용하는 병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제일 즐겨 쓰는 이유는 여러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50세 이상이 되면 미국인 75%가 어느 형태로든 관절염에 걸립니다. 앞으로 몇 년 후면 3천 5백만 명의 배이비 붐 세대가 50세가 되는데 관절염을 치료할 약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아스피린 가지고는 치료가 안되고 위출혈을 일으켜 죽을 수도 있습니다.

타이레놀로도 고칠 수 없고 매년 5만 명의 신부전증을 유발하고 그중 5천명은 증세가 너무 심해 신장이식을 해야 합니다.

에드빌(Advil) 로도 고칠 수 없고 복용자의 2% 내지 5%가 간경화를 일으킵니다.

메토추렉세이트나 (Methotrexate) 항염제로 쓰는 금을 주입해도 고칠 수 없고 골수의 흐름을 막아 정상적인 혈소판과 백혈구를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임신 중 관절염으로 이 약을 복용했을 경우 신경계통에 결함이 있는 아기를 낳을 위험률이 97%나 증가합니다.

프로토죤(Protozoan)이나 코티죤(Cortisone) 등의 약도 관절염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이 약들은 면역체계를 억제하여 관절염보다 훨씬 더 무서운 병에 노출시키며 뼈 속의 미네랄을 빠른 속도로 잃어버리게 합니다.

이런 약들은 고통이나 염증을 경감시키지 못합니다. 단 한가지 방법이 있다면 관절 교체수술 뿐입니다. 골반이나 무릎을 새로 갈아 끼우거나 척추융합과 손가락 성형수술도 필요하게 됩니다.

저는 환자들을 쇠고기 자르듯 하는 수술대로 보내는 것을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제 자신 의사이면서 또한 수의사인 것을 십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월렉의 돼지 관절염 처방법

[미국 연방법에는 말할 것도 없고 대부분의 주에서 병을 낫게 한다는 “치유”라는 단어를 사람에게 투여하는 약품에 쓰는 것을 불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 어느 의사가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병을 낫게 한다면 그 의사는 감옥에 갑니다. 왜냐구요? 미국에서는 사람의 병을 치유하지 못합니다. 단지 수의사만이 동물을 치유할 수 있고]

동물에게는 의료보험이 없기 때문에 수의사는 영양소를 찾아내어 동물의 질병을 치료하는게 경제적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 것이 수의학지식을 바탕으로 동물의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도록 만들어진 여러 가지 배합영양소를 찾아내어 인간용으로 개조하게 되었고 그것을 <닥터 월렉(Dr. Wallach)의 돼지관절염 처방>이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돼지처방이 필요하니 더좀 보내달라”고 전화를 걸어옵니다.

[하버드 의대에서는 “교원질을 다시 자라게 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인데 어떻게 하면 그 월렉(Wallach)이란 자가 돌파리 의사이고 사기꾼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하면서 25년간이나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것이 고작 아스피린, 금 주입, 타이레놀, 프로토죤과 코티죤 등인데 이런 약들은 모두 교원질의 원료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써 가지고는 교원질이 다시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미네랄을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90가지의 필수 영양소를 섭취했을 경우는 다릅니다.]

지난 5년간만 해도 수 천명 아니 1만 명 이상의 환자들을 보아왔는데 모두 뼈의 퇴행성 질환으로 목을 돌리면 자루 속의 자갈이 갈리는 소리가 나는 뼈마디 사이의 관절염, 요통, 뼈의 돌기, 골다공증, 이가 흔들리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다 뼈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골다공증 등으로 매월 25만 명이 을 쓰고있습니다. 실제로 효능이 있음이 틀림없습니다.

여기서 돼지 관절염 처방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비방은 이렇습니다.

칼슘강화 미닛메이드(Minute Maid) 오렌지 쥬스 5 온스에 여자분들이 잘 아시는 즉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끝이 갈라지는데 복용하는 낙스젤라틴(Knox Gelatin) 반 온스인데 잘 모르시면 식품점에 가면 있습니다. 거기다가 식물에서 추출한 액체 미네랄인 콜로이드 미네랄 한 온스를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하는 겁니다.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의사들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일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관절염에 관한 것으로 1993년 9월 24일에 발표된 연구보고서 입니다. 역시 하버드 의대와 보스턴 재향군인 원호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몇 분이나 원호병원에 가보셨습니까? 좋습니다. 여러분은 나라를 위하여 죽을 수 있는 기회가 두 번 있는데 한 번은 전쟁터에 나가는 것이고 다음은 원호병원에 입원하는 것입니다. 맞지요?]

하여간 하버드 의대에서는 중에서 제일 터무니없는 3분의 1만 한 번 써보자 하고는 임상실험을 했습니다.

연구보고서는 1993년 9월 24일에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보고서의 제목은 <임상실험에서 닭고기의 단백질이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 및 통증을 멈추게 하다> 였습니다. 항염제로 금을 주입하기도 하고, 메토츠렉세이트나, 프로토죤, 코티죤(Cortisone), 물리치료 등 여러분이 상상할 수 있는 좋다는 것은 다 해보았고 마지막으로 관절 교체수술만을 기다리는 환자들이었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원호병원에서는 이 수술을 하기 전 환자들에게 단기간의 실험 목적으로 90일 즉, 3개월만 더 고통을 참아줄 환자들을 찾는다고 했더니 29명의 지원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15년에서 20년 동안 많은 치료를 해도 낫지 않는 환자들이었습니다.]

모든 방법을 다 써봤지만 치료가 실패로 끝난 이 관절염환자 29명에게 했다는 실험이 고작 매일아침 오랜지쥬스에 섞은 닭의 연골 가루 한 숫가락씩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단 한 숟가락의 닭뼈 가루였다는 말씀입니다.

하버드 의대의 발표에 의하면 10일 내에 통증과 염증이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지난 15년에서 20년 동안 많은 치료에도 불구하고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무리 치료를 해도 낫지 않던 환자들이었는데 30일이 지나자 새 픽클병 뚜껑을 비틀어 열 수 있었고 90일 즉 3개월이 되었을 때는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 생각으로는 아마 그들이 제게 전화를 걸어 “월렉씨, 지난 25년간 우리가 당신을 헐뜯은 것은 참 미안하게 됐습니다.” “당신의 돼지 관절염 처방 중 가장 터무니없는 3분의 1만을 써봤는데 좀 좋은 성과가 나왔습니다.” “다음 번 보스턴에 오시면 이곳에 유명한 바닷가재로 점심을 한 번 대접하겠습니다.” 이런 식의 인사를 할법한데 그렇지를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하버드 의대에서 실시한 이 임상실험을 위해 원호병원에서 온]

수석 연구원이 말하기를 “3개월 후 이 약의 효과가 확실해 졌다.”고 했습니다. 병이 낳았으니 닭 물렁뼈를 약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치료효과가 있었으니까요. 그렇지요?

[특허번호까지 생각해가며 그 수석연구원은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면서 골똘히 환자 수를 생각해보고 “한 캡슐에 300불씩만 받아도 환자 20명만 확보하면 돈이 얼마더라?” 하면서 말입니다.]

당장 달려가 닭 연골에 특허를 냈습니다. <관절염 치료용 하버드 의대의 닭 연골>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러분도 1개월 분에 3,500불을 주면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좀 비싸다 싶으면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ried Chicken)> 가게에 가서 닭고기 5불어치 한 바켓을 사서 고기는 버리고 닭뼈 양끝을 씹어먹으면 그것이 바로 똑 같은 것입니다.

돈을 좀더 절약하려면 어두운 밤에 손자를 데리고 켄터키치킨 가게 뒤 쓰레기통으로 가는 겁니다. 5갤런 짜리 바켓에다 닭뼈를 가득히 담아와 오븐에 말린 다음 망치로 빻아서 그 가루를 캡슐에 넣어 사용하면 됩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만, 혹시라도 “아무개는 닭 물렁뼈가루를 캡슐에 넣어서 관절염을 고친다더라” 하는 소문이 퍼지면 특허약품을 허가 없이 제조했다고 미 연방의약국에서 잡으러 갈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가 번거롭다면 아까 잠깐 말씀드렸듯이 아무 식품점에나 가면 낙스젤라틴(Knox Gelatin)이 있습니다. 닭의 연골과 같은 것입니다. 반 온스마다 연골질 황산염 5 그람이 들어있습니다. 암에는 상어연골을 쓰지만 관절염에는 낙스젤라틴(Knox Gelatin)이 그만입니다.

저의 비방은 칼슘이 첨가된 미닛메이드 오렌지 쥬스 5 온스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오렌지 쥬스가 아닌 칼슘이 첨가된 미닛메이드 오렌지 쥬스입니다. 칼슘을 덤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거기다 낙스젤라틴(Knox Gelatin) 반온스와 식물에서 추출한 액체 미네랄인 콜로이드 미네랄 한 온스에 섞어 하루에 두 번씩 복용하시면 3개월 후 제가 여기 다시올 때 그 관절염 환자들은 이 단상으로 뛰어올라와 기뻐서 키스를 하며 저를 끌어안을 것입니다.

동분(구리) 결핍으로 인한 동맥류 파열

매년 10만 명의 운동선수들이 시합중이나 연습 중 또는 그 직후 죽습니다. 차량사고로 죽는 수의 두 배가됩니다. 젊은 운동선수들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해 약간의 조사를 해봤습니다. 13세에서 30세 사이의 잘 훈련되고 경쟁력 있는 운동선수 29명이 연습 중 쓰러져 죽었는데 그중 35%가 동분 결핍으로 인한 동맥류 파열로 죽었습니다.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이 동분결핍증의 맨 처음 오는 증상입니다.

실험용으로 미 식품의약국에서는 25만 마리의 칠면조에게 완전사료인 터키 펠릿(Turckey Pellet)을 먹여 보았습니다. 처음 13주가 되자 절반인 12만5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이 죽은 칠면조를 가져다가 죽은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주립 진단소에서 부검을 해보니 한 마리도 빼놓지 않고 모두 대동맥 파열로 죽었습니다.

동맥류도 자동차 타이어가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이치와 같습니다.

길에 난 허방을 차바퀴로 심하게 치고 지나가면 타이야 안쪽이 속으로 터져 내부의 압력으로 풍선처럼 불룩 하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약한 부분으로 운전도중 열을 받게되면 결국 터지고 맙니다.

동맥도 마찬가집니다. 비록 정상 압력 하에서라도 탄력성이 약해진 부위의 동맥이 내부압력으로 풍선처럼 부푸는 것이 동맥류 파열입니다. 한 병리학자가 말하기를 “그것은 분명히 동분 결핍 때문인데 그 이유는 동맥이나 피부나 기타 다른 조직의 탄력성 섬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동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는 50만 마리의 칠면조에게 동분을 두배로 늘린 사료를 먹여 보았습니다. 단지 동분 함량을 두 배로 늘려 같은 사료를 먹였는데 한 마리의 칠면조도 동맥류 파열로 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실험을 쥐, 토끼, 개, 고양이 그리고 송아지, 양, 돼지 등에 해보았고 이병 이외에도 수많은 병들이 동분 결핍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여기에 자극을 받아 사람에 대해서도 동분 결핍증을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동분 결핍의 첫 번째 신호는 머리카락이 희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눈 가장자리나 몸에 생기는 주름살들이 말린 자두처럼 쭈글쭈글하게 되는 것도 피부의 유연한 조직이 없어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셀레늄 결핍으로 인한 심장마비

다음은 일년에 10만 명이나 되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짜리가 농구를 하다가 셀레늄 결핍 때문에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죽는 것은 참 애석한 일입니다.

여기 22세된 대런 멜렛트는 NBA 팀과 방금 수백만불 짜리 계약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6피트 5인치 거구의 22세 된 그 선수는 운동 후 잠깐 휴식을 취하고 내려와서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여기에 좀더 유명한 레지 루이스(Reggie Lewis)가 있습니다. 기억하시지요? 보스턴 셀틱스(Boston Celtics)구단의 27세된 주장선수인데 93년 4월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진단은 대단히 정확하고 신속하게 났습니다. 그가 6천 500만불짜리 재산이기 때문에 Boston Celtics구단 측에서는 투자를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12명의 심장병 전문의사를 고용해서 <환상의 심장병전문의 팀>이라고 명명했습니다. 구단에는 의사 한사람마다 선금으로 1백만불씩을 주고 Reggie선수를 살리기 위해 다른 환자는 일체 보지 말고 전임으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려 그 의사들 중 한사람도 컴퓨터 조회를 통해 심근증에 의한 심장병의 알려진 단 한가지 원인은 셀레늄 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알아보았더라면 아마 Reggie 선수에게 10센트 값어치의 셀레늄을 주었을 테지만 그렇지를 않았습니다.

열두 명의 의사들이 약을 주어야 한다, 페이스메이커 (Pacemaker)를 달아야 한다, 심장 이식수술을 해야한다 하며 서로 다투고 있는 동안 3개월 후 Reggie선수는 심근증에 의한 2차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세계 정상의 소위 환상의 심장병전문의 팀이 6천 5백만불 짜리 운동선수에게 단돈 10센트 값어치의 셀레늄을 주지 않았다면 과연 여러분에게는 줄 것 같습니까?

[이 선수를 살리려고 1천 2백만불을 쓴것입니다. 의대생에게 단돈 20불을 주어 도서관에 가서 심근증의 원인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누가 이 선수의 심장 이식수술을 해서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해 지는가 하는 문제로 서로 다투기만 했습니다. 결국 1993년 7월 28일 연봉 6천 5백만불짜리 Reggie선수는 심근증으로 죽었고 그 선수를 살리기 위해 12명의 심장병전문의들에게 1천 2백만불을 주었습니다.]

자신들의 벤츠 승용차 값을 낼 돈이 필요한 의사들에게서 무엇을 기대하겠습니까?

단돈 10센트 밖에 안 나가는 셀레늄을 줄 리가 없지요. 심장이식수술을 해서 75만불을 벌려고 합니다. 8년 동안 의대를 다녔으니 충분히 받을만 하다고요? 만약 그렇다고 믿으시면 그편에 줄을 서십시오. 만약 옳치 않다고 생각하시면 그 대열에 끼지 말고 셀레늄을 복용하십시요.

그러면 왜 그릇된 일 인줄 알면서도 그리고 무엇이 진실인가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고쳐나가지 못할까요? 매일 신문에 나는 일인데도 왜 이런 일이 계속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단 한 글자 “돈”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돈을 버는 일에 대해서 저는 아무런 반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등 잘못되었다고 생각지도 않지만 남을 해치면서 돈을 버는 일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992년 11월 2일자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지에 난 의사들의 주머니 속 채우기란 제하의 기사를 보면 그 첫 머리에 의사에게 가면 당신을 돈짜내는 암소로 보지말고 한사람의 환자로 보아주기를 바랄것이라고 썼습니다.

이달치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의료전문지에 실린 두 개의 보고서에 의하면 “의사들은 당신들의 돈을 다 짜내서 말려버린다”고 했습니다.

의사들이 자신들의 전문지에 그렇게 썼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아서 라호야 에 있는 샌디에고 의대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았습니다. 분명히 거기에 그 기사가 있었는데 기사를 쓴 사람은 두 명의 박사들로 병원의 행정 담당 중역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자, 보십시오, 의료비의 상승원인은 사무처리비도 아니고 보험료도 아니고 컴퓨터 경비도 아닙니다. 단지 의사들 때문인데 자신들의 오피스에서 단 50불이면 충분히 해 낼 일들을 환자가 좋은 의료보험이 있는 것을 알면 대뜸 "지금으로서는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좋은 보험을 갖고있으니 병원에 한 일주일이나 열흘 입원하면서 여러 가지 진찰을 해봐야겠다" 라고 합니다.”

[누가 병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사들입니다. 의사는 환자를 병원에 입원시켜 병상이 꽉 차야하고 모든 경비가 거기서 나와야 합니다. 의사의 청구서를 받고 돈을 지불하면 그 돈이 어디로 갑니까? 어디로 간다구요?]

의사들의 횡포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싫은 소리 않고 점잖기로 유명한 <리더스 다이제스트>잡지 마저도 들고 일어났습니다.

1993년 9월호 에서 “당신의 의사를 믿을수 있습니까? 당신의 돈을 사기치는 최소한 열두가지 방법” 이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가장 심한 경우를 한가지 말씀드리고져합니다.

진료비, 수술비, 검사비, 병원비등 수입 이외에도 의사들은 따로 혈액 검사소나 방사선과, 진료소 병원 등으로부터 상납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켓스캔(CAT Scan)이나 MRI를 하기 위해 환자 한사람을 보낼 때마다 421불을 상납 받습니다.

의사들은 말하기를 “나도 내 자신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검사를 의뢰합니다. 내가 뭐하나 빠트리면 당장 소송이 수도 없이 들어 올 테니 나도 내 자신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의사와 서로 알고 지내는 처지로 그런 검사 목적이 단지 의사를 보호하기 위함뿐이라면 환자의 90% 이상이 “그만 둡시다. 진짜 불필요하다면 돈이나 절약하자”고 말할 것입니다.

사실 의사들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고 그보다는 매번 MRI나 CAT Scan에 환자를 보낼 때마다 421불을 상납 받기 때문입니다.

제가 포틀렌드(Portland)에서 12년간 의사 개업을 하고 있을 때 환자가 전에 없었던 심한 두통으로 찾아오면 그 환자의 비강을 탁탁 때려 봅니다. 풀썩 주저앉으면 바로 비강의 염증 때문에 오는 두통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환자가 왜 그렇게 하느냐고 물으면 “진찰하는 겁니다. 아주 값싸게 하는 진찰이지요” 하고 대답해 줍니다. 탁탁 쳐봐서 만약에 코피가 나온다면 혹시 암에 걸리지 않았나 알아보려고 35불 짜리 X-Ray를 찍어봅니다. 421불이 아닌 35불 짜리 테스트를 합니다. 제가 421불을 상납 받으려고 한다면 형편없는 도둑입니다.

하여간 의사 한사람이 일년에 평균 228,660불을 CAT Scan으로 해서 상납을 받습니다. 백만불의 1/4이란 말입니다.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됩니까? 정치인, 변호사, 사업가, 증권거래인 등 누구도 이런 짓을 한다면 모두 징역 갈 일이지만 유독 의사들만은 문제가 없는데 이것은 보험회사가 돈을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우리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이유는 의료보험이 있어서 치료비가 “공짜”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아시다 싶이 저의 취미는 의사들의 신문 사망기사 수집입니다. 그래서 의사들의 사망기사로 요점을 설명하기 때문에 강연 태이프 이름을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안는다>라고 지었습니다.

Reggie 선수가 죽고 일년 반이 지난후 Boston Celtics 구단소속 소위 <환상의 심장병전문의 팀>의 한사람이며 하버드의대 심장학부 부회장이며 보스턴 마라톤을 세 번이나 완주한 경력이 있는 단단한 체력의 달리기 선수이기도한 Dr. W. 토마스 넷서는 48세에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쓸어져 죽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구제 불능한 바보입니다. 기억하시죠? 이 닥터 토마스 넷서(Dr. W. Thomas Nesser)는 <환상의 심장병전문의 팀>의 한사람으로 Reggie선수를 치료한 의사인데 자기 집에서 그 선수와 똑같은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는 6천 5백만불짜리 사체를 부검하고도 거기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했습니다.

뇌암의 원인은 갈륨 결핍

미국에서 지난 4년간 뇌암이 400%나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은 셀룰러폰(Cellular Phone) 즉 핸드폰이 원인일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알아본 결과 뇌암환자 97%가 핸드폰을 쓰기는커녕 같은 방에 두고있지도 않았습니다.

갈륨이라는 트레이스 미네랄이 있는데 실험동물에게 충분한 양의 갈륨을 준 후 뇌암을 이르키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을 주었으나 뇌암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갈륨 결핍제를 준 후 같은 화학물질을 주었더니 모두 뇌암에 걸렸습니다.

지난 2년간 뇌암에 걸려 사망한 몇 명의 운동선수들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라일 알자도를 기억하실 겁니다. 덴버 브롱코스의 미들 라인백커(Middle Linebacker)로 있다가 오클렌드 레이더스(Oakland Raiders)로 전적한 300파운드의 거구인 그는 30세에 뇌암으로 죽었습니다.

프레드 라보를 아실겁니다. 뉴욕 마라톤의 창시자인 그는 20년 이상을 뛰었고 몸의 지방이 4%도 안 되는 단단한 몸인데 56세에 뇌암으로 죽었습니다.

윌마 루돌프(Wilma Rudolph) 올림픽에서 여자선수로는 처음으로 금메달 세 개를 딴 트랙 선수인데 54세에 뇌암으로 죽었습니다.

정력적으로 공연하는 연예인들은 어떻습니까? 공연 중 실신한 마이클 잭슨을 기억하실 겁니다. 거의 죽을 뻔해서 중환자실에 일주일이나 입원했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가 억망이었습니다.

보조 영양제 섭취없이 운동을 하는 것은 자살행위입니다.

이유는 땀을 흘릴때 60가지의 필수 미네랄을 모두 함께 내보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80년걸릴 것을 운동선수들은 30년 이상을 땀을 흘립니다.

단지 칼륨만 내보내는 것이 아니고 모든 셀레늄도 땀과 함께 내보내는데 이들을 보조 영양제로 보충하지 않으면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동분을 모두 땀으로 내보내고 보충하지 않으면 동맥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크로미움Chromium과 바나디움(Vanadium)을 모두 땀으로 내보내고 보충하지 않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갈륨을 모두 땀으로 내보내고 보충하지 않으면 뇌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제 이해하시겠습니까? 보조 영양제를 섭취하지 않고 운동을 하면 죽습니다.

그래서 60년 전인 1936년에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는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트레이스 미네랄을 가축사료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사람에게는 소위 기적의 약이 나왔습니다. 1936년에는 썰파제가 나왔고 1938년에는 페니실린이 나왔고 1942년에는 프로토죤과 코티죤(Cortisone)이 나왔습니다.

알츠하이머 병의 원인은 비타민E 결핍

몇 분이나 알츠하이머 병에 관해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요즘은 이병에 관해서 알고 있지만 50년 전 제가 어렸을 적에는 이 병이 없었습니다.] 이 병은 어쩌다 생겨난 새로운 질병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중대질환이 되었습니다. 퍽 우려되는 것은 70세가 되면 두 사람중 한사람은 이병에 걸리게 됩니다.

50년 전에 이미 축산업계에서는 이병을 조기에 예방 치료하는 방법을 알고있었습니다. 우스게 소리로 기르는 돼지들이 모두 들어 누어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먹이통이 어디 있더라?” 하며 머리를 긁적거린다고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하루에 한두 파운드씩 돼지 무게가 늘지 않으면 손해를 보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축의 알츠하이머병을 초기에 예방, 치료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입니다.

치료법은 비타민E를 많이 주고 식물성 기름을 적게 주는 것입니다. 비타민E의 다량섭취입니다.

아마 여러분은 1992년 7월에 의사로부터 리콜 통지를 받았을 겁니다. 유명한 의료전문기관인 샌디에고 캘리포니아(San Diego, California) 대학에서 발표하기를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는 비타민E가 기억력 상실을 경감시켜준다고 했습니다. 이 발표는 수의학이 50년을 앞섰기 때문에 수의사에게 가는 편이 훨씬 안전할 것 같습니다

-- 계속

신장결석의 원인은 칼슘결핍

다음으로 몇 분이나 신장결석에 걸려보셨습니까? 의사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이 칼슘 섭취를 금하라고 합니다. 우유 제품을 먹지 말라고 하지요. 비타민이나 미네랄이나 어느 것이건 칼슘이 들어있는 것은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무척이나 미련하고 무식한 생각입니다.

매우 격렬한 표현입니다만 먹는 음식으로 섭취되는 칼슘이 신장결석을 일으킨다는 것은 정말 미련하고 무식한 생각입니다.

사실상 신장결석은 우리 몸에 심한 칼슘부족이 올 때 우리자신 몸 속의 뼈에서 칼슘을 빼앗기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심한 골다공증이 온 후로 신장결석에 걸립니다.

이미 천년 전 축산 기록에 의하면 가축의 신장결석을 예방하려면 더 많은 칼슘, 더 많은 마그네슘, 그리고 더 많은 붕소를 주라고 되어있습니다.

숫소, 수양 등은 특수체질을 가졌습니다. 이 동물들은 신장결석을 일으키면 복수가 차서 죽습니다.

우리가 이 병에 걸리면 차라리 죽고싶을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사료 값을 들여 기른 가축이 내다 팔거나 잡아먹기 전에 죽는 것을 보고만 있을 어리석은 농부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병의 예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입니다.

신장결석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담당했던 비뇨기과 의사가 리콜 통지를 해드렸어야 합니다.

1993년 3월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대에서는 칼슘이 신장결석 위험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보고서를 발표를 했습니다. 전통적 의학 지식으로 볼 때 세상이 발칵 뒤집힐 일로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신장결석위험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4만 5천명이상을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를 했는데 제일 많은 칼슘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신장결석이 전혀 없었습니다. 수의학을 따라잡기까지 천년이 걸린 셈입니다.

[제가 처음 이 개혁운동을 시작했을 때 미국 전역을 돌며 강연을 했는데 이러다가는 정신이 돌아버리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작년 만해도 일년 365일 중 300일을 길에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정신이 돌아버리지 않으려면 호텔 방에서도 집에서 처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려면 남을 도울 수 있는 무슨 취미를 가져야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므로 야구 카드 수집은 하고싶지 않고 신문 글짜 마추기는 정신건강에는 좋을지 모르나 남을 돕는 일은 아니고 채소 가꾸기는 좋아하나 퇴비더미를 호텔에 갖고 다닐 수도 없고 해서 생각해낸 것이 의사나 변호사의 신문 사망기사를 수집키로 마음먹었습니다.]

장수하려면 의사가 되지 말라

현재 미국인의 평균 수명이 75.5세인데 비해 미국의사의 수명은 58세입니다. 통계상 한 20년을 더 살려면 의과대학을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근엄한 표정으로 소금과 카페인을 끊고 버터 대신 마가린을 먹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허튼 소리를 하는 의사들은 평균 58세에 죽습니다.

뒤에 말씀드리겠지만 120에서 140세를 사는 사람들은 매일 차에다 덩어리 소금을 넣어 하루에도 40여 잔을 마십니다. 암염 40 덩어리에 올리브 기름 대신 버터로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120세를 삽니다.

그러면 누구를 믿겠습니까? 58세를 사는 사람을 믿을지 120세를 사는 사람을 믿을지는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여기 몇 가지 재미있는 예를 들겠습니다.

스튜어트 카트라이트라는 38세 된 의사가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 가정의의 사망원인은 동맥류 파열이었습니다. [그는 집안에서 동맥류 파열로 도끼에 한방 맞은 것처럼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 의사의 죽음은 1957년의 일로 알고있는데 칠면조도 죽지 않는 병으로 죽은 것입니다. 1957년이란 말은 그해에 동맥류는 동분 결핍에서 온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기 때문입니다.

[닥터 카트라이트(Dr. Cartwright)는 의과대학 학위는 갖고 있었겠지만 비싼 소변은 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록 칠면조도 죽지 않는 병으로 죽었습니다.]

다음으로 정맥류인데 이것 역시 유연한 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기는 병입니다. 팔 밑이나 가슴, 배, 다리 등의 살이 축 늘어지는 것은 성형외과에 가서 성형수술을 할 수는 있으나 동분을 섭취하는 것이 훨씬 값싸고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여기 다른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사람은 의사들의 의사로서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닥터 마틴 카터(Dr. Martin Carter)인데 57세에 죽었습니다.

그는 그토록 유명한 의사들의 의사였기때문 물론 제일 유명하다는 의사가 사체부검을 했습니다. 록펠러(Rockefeller) 대학병원의 닥터 쥬을스 허쉬가 부검 결과를 발표했는데 사망원인은 대동맥류 파열이었습니다. 왜 죽었다고요? --- 동분 결핍이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 44세 된 엘린 조이스 아서(Ellen Joyce Arthur)라는 티드로이트의 유명한 여자 변호사가 한사람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사망기사 난에 났는데 프라이빗 헬스클럽에 가입 할 정도로 성공한 변호사였습니다. 그는 대뇌동맥류 파열로 죽었고 역시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보통 사체부검을 하지 않았다면 뇌졸증이나 경막하 출혈이 사망원인이라고 해버리겠지만 대부분 동분 결핍으로 인한 동맥류 파열이 원인입니다. 역시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심근증과 파이카 병의 원인은 셀레늄 결핍

스튜어트 버거(Stuart Berger)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사람은 건강과 식품영양소에 대한 베스트 셀러 다섯 권의 책을 썼습니다. 하버드 의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보스턴소재 아주 유명한 텊스(Tufts) 의대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가쓴 저서 중에는 <체중감소를 위한 사우스 헴톰 식이요법>, <영원한청춘>, <20주안에 20년 젊어지기>, <자가 영양사>등이 있는데 그는 40세에 죽었습니다.

이 사람의 식이요법을 누가 따르겠습니까? 이 의사는 심근증으로 40세에 죽었습니다. 심근증은 셀레늄 결핍에서 오는 병인데 백근육병 혹은 오금이 경직되는 병도 같은 원인으로 옵니다. 사료 가게에 가면 셀레늄 정이나 셀레늄 주사 혹은 셀레팩, 대이지등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영양소에 관한 베스트 셀러 다섯 권의 저자인 Dr. Stuart Berger는 결국 영양부족으로 죽었습니다. 그는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하루에 단돈 10센트로 심근증을 완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이걸 하지 않는다면 바보중의 정말 구제불능한 바보입니다. 하루에 10센트 값어치의 셀레늄을 먹지 않는 것은 지독한 바보이며 생명를 헛되이 버리는 일입니다. 이런 것이 지뢰를 피하듯 피해야할 무모한 죽음입니다.

[심근증 치료방법 중에 한가지는 75만 불이 드는 심장 이식수술이 있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들은 기증된 심장을 공짜로 얻습니다. 친척들로부터 수술에 필요한 혈액도 공짜로 얻습니다. 2불 50센트 값어치의 봉합 실이 들어갈 뿐인데 75만 불을 청구합니다.

로스 안젤레스에서 지진이 났을 때 겁에 질린 이재민들을 상대로 물 한 갤런에 4불 50센트를 받고 팔아 폭리를 취했다 해서 60일에서 90일간 징역을 살린 일이 있습니다. 징역을 살린 이유가 물을 한 갤런에 4불을 받아 폭리를 취했다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업정신으로 사업에 뛰어든 겁니다. 정수시설이 있다면 식수를 만들어 차에 싣고 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4불을 받고 팔았을 뿐입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세븐-일레븐(7-Eleven) 가게에 가서 한 쿼트에 1불 29전하는 에비안(Evian) 천연수 네 개 즉, 한 갤런을 사면 5불이 아닙니까?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겁에 질린 사람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했다는 것입니다.

이식할 심장이 필요한 사람들 얘기로 돌아갑시다. 그들은 겁에 질려 있습니다. 75만 불을 받는 그 의사들은 마땅히 감옥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첨단 의술이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들에게 머리를 조아립니다. 2억 7천만명의 미국 인구 중 일년에 단 50명만을 구합니다. 이 비용이 효율적입니까? 아닙니다. 하여튼 Dr. Stewart Berger는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닥터 게일 클락(Dr. Gail Clark)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은 여의사로 47세 때 웨스트 세인트 루이스 카운티(West St. Louis County)의 세인트 매리(St. Mary) 병원, 리티몬드 하이트(Richmond Height)에 있는 세인트 메리(St. Mary) 보건원등 병원 그룹의 심장병 책임자였습니다.

이 의사가 47세 때 무슨 병으로 죽은지 아십니까? 심장마비였습니다. 심근증에 의한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목에 청진기를 걸고 병원복도를 걸어가는 의사. 청진기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은 실로 신분을 상징합니다. 제가 학교에 다닐 적에는 접어서 가운 주머니에 넣고 다녔지요. 목에 청진기를 걸고 별원 복도를 걸어가다가 갑자기 꽝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심장병 책임자가 복도 한가운데서 심장마비로 쓸어져 죽었습니다. 역시 비싼 소변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간호사들이 부축하며 조수와 다른 의사들을 급히 부릅니다. Code 3 Code 3 Code Blue 등을 웨칩니다. 방으로 급히 데려다가 “옷을 찢어 벗기세요. 뒤로 물러나세요. 안되겠습니다. 더 출력을 올리세요. 뒤로 물러나요.” 하며 법석을 떨었으나 치료 효과가 없다는 “삐이-------”하는 심장 멎는 소리가 기계에서 나고 맙니다. 사람들은 방에서 모두 나가고 환자들이 몰려와서 “간호사, 간호사, 저 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지요?” 하고 묻습니다. “아시다싶이 이 병원의 심장병 책임자인 47세 된 Dr. Gail Clark이 방금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라고 대답하면 거기 있는 환자들은 모두 환자복을 입은 체 Dr. Gail Clark처럼 죽지 않으려고 시계니 수표니 신용카드니 하는 것들을 버려 두고 도망치기 바쁩니다.]

파이카(Pica)라는 병에 대해 아까 얘기하려했던 일을 기억하실 겁니다.

파이카라는 병은 참 재미있는 병입니다. 타이프나 컴퓨터에서 쓰는 글씨체 Pica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병은 농부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말(馬)이 나무로 만든 먹이통을 마구 물어뜯는 병입니다. 이럴 경우 농부들은 말에게 미네랄을 먹이지 않으면 먹이통을 다 뜯어 먹어버린다는 사실을 압니다.

소에 있어서도 특히 암소들은 우유를 짜내기 때문에 항상 미네랄을 많이 잃게 됩니다. 개울가에서 큰 돌덩어리를 건져 씹거나 철망을 물어뜯거나 사슴 뼈 등을 질겅질겅 씹으며 어슬렁거리는 것을 본적이 있을 겁니다. 이병이 파이카라는 병인데 이때 경험 있는 농부들은 미네랄을 먹이지 않으면 축사를 다 뜯어 먹어버린다는 사실을 압니다.

사람들 특히 임신부들에게 이런 우스운 일이 파이카병으로 해서 가끔 일어납니다. 한밤중에 남편에게 “여보 나 픽클과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은데 좀 일어나 주세요”하며 사정을 합니다. 이런 임신부는 태아에게 미네랄을 빼앗기므로 더 많은 미네랄을 필요로 하게 되어 설탕이나 소금 등을 먹고싶어 합니다.

[제가 개업을 하고 있을 때 가끔 임신부들이 찾아와서 “선생님, 저는 아무래도 정신과 의사에게 가봐야 될 것 같아요”합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으면 한 밤중에 일어나 숫가락을 밖에 가지고 나가 흙을 퍼서 먹는다고 합니다. “깨끗한 흙이라면 괜찮다”고 대답해 줍니다.

그 부인은 또 자기 아이가 고양이 오물받이 상자를 끼고 앉아 그 안에 있는 흙을 먹는다고 합니다. 건축 공사장 근처에서 아이들이 벽에서 긁어낸 납 성분이 든 페인트를 먹기도 하는데 납중독에 걸리면 학습장애를 일으키거나 빈혈이 되거나 뼈에 문제가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납 성분이든 페인트를 긁어내고 수성 페인트 칠을 하게 되었는데 하루에 단돈 10센트만 들여 미네랄을 먹였다면 위험한 흙을 안 먹었을 것이므로 어린이들 건강에도 좋고 돈도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셀레늄이 부족한가를 알아보려고 심근증에 걸려 심장마비로 쓸어 지기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손이나 얼굴에 간반(肝斑)이라는 검버섯 점들이 생기는데 이곳에도 여러분이 계십니다만 이것은 초기 셀레늄 결핍 증상으로 유리기 손상이라고 부릅니다. 지금부터 콜로이드 셀레늄을 4 내지 6개월만 복용하시면 그 검버섯들이 없어질 것입니다. 이 기간에 신체 외부뿐만 아니고 내부 즉, 뇌, 심장, 간장, 그리고 신장에 있는 간반들도 다 없어질 것입니다.

저혈당 및 당뇨병의 원인은 크로뮴과 바나듐 결핍

다음으로 여러분 중 몇 분이나 저혈당으로 고생하십니까? 한 10% 정도 되는군요. 몇 분이나 설탕을 먹으면 장난을 심하게 하는 아이들을 보셨습니까? 예, 여러분 거의가 다 아시는군요.

술을 마셨을 때 처럼 설탕도 그와 같아서 좋은 것이 있고 나쁜 것이 있습니다.

술버릇이 좋은 사람은 한 두잔하고는 방 한구석으로 가서 잡니다. 그렇지요? 저혈당인 사람의 경우도 같습니다. 한끼를 잘 먹거나 파이 한쪽을 먹고 한 세시간 후 털썩 자리에 누어 잠을 자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술 버릇이 나쁜 사람은 한두잔 마시면 주사가 심해 누구하고든 싸우려 들고 벽을 쳐부수거나 아내나 개를 발로차고 기계톱으로 옆집 나무를 잘라버리거나 난폭 운전으로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혈당문제도 악성이 있습니다. 약간 정신에 이상이 생기는 겁니다.

여러분 투윙키 과자 법정 변론사건 아시지요? 어떤 사람이 두 사람을 죽이고는 이 살인사건이 있기 세시간 전에 자기가 투윙키 과자를 먹었었다고 주장을 하고 설탕을 먹기만 하면 일시적 정신이상이 된다고 해서 무죄로 석방된 일이 있습니다.

크로미움(Chromium)과 바나디움(Vanadium)의 부족은 혈당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저혈당을 한동안 방치해두면 당뇨병을 일으킵니다. 크로미움(Chromium)과 바나디움(Vanadium)의 부족 즉 주석 결핍의 조기 증상은 남성형 대머리로 나타납니다. 여기에도 주석 결핍증 환자가 여러분 계시는군요.. 오래 방치하면 귀머거리가 됩니다.

붕소의 놀라운 역할

다음으로 붕소 결핍인데 이 붕소란 여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칼슘 흡수를 도와주어 골다공증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여성 발정 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Estrogen)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남성들에게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도와줍니다. 붕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을 경우 여성들은 폐경기를 고통스럽게 지나게 되며 남성들은 테스토스테론을 만들어낼 수가 없으므로 남성구실을 못하게되어 우스게 말로 춤을 추러가서도 리드를 해야할지 여자에게 리드를 당해야할지 혼란이 올 겁니다.

다음으로 아연결핍증의 초기증상은 냄새와 맛을 잃기 시작합니다. 감기가 든 것도 아닌데 음식이 전처럼 맛있지 않다고 합니다. 부인은 저녁 준비하느라고 하루종일 부엌에서 보냈는데 무엇을 요리했는지 궁금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집안에 들어서도 아무냄새도 안 난다”고 대답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아연 부족 때문입니다.

수명을 연장시키는 희토류

실험용 동물에게 트레이스 미네랄보다 적은 양이 필요한 희토산화물 또는 희토류라고도 하는 레어어스(Rare Earth, 희토류) 일곱 가지를 주었더니 이 동물들의 수명이 실제로 두 배나 늘어났습니다. 이것은 아직 사람에게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의사들이 500년이나 지나야 승인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아직도 의사들은 뻔히 다 아는 비타민C 나 칼슘에 관해서도 서로 논쟁을 벌리고 있지 않습니까? 실험용 동물이 한 마리라도 죽기는커녕 생명이 두 배나 늘어났고 더구나 그것은 규제대상의 의약품도 아닙니다.

이 희토류는 란탄,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 사마륨, 유러퓸, 노빌륨 그리고 툴륨이라고 합니다. 이 이름들이 구약성경에 나오는 옛 도시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무슨 이유가 있을 겁니다.

기억하시다 싶이 우리에는 90가지의 영양소가 필요한데 그 중에 60가지의 미네랄과 열 여섯 가지의 비타민과 열 두 가지의 필수 아미노산과 세 가지의 필수 지방산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일단의 식물 군이 대부분의 비타민과 아미노산, 지방산을 만들어 냅니다. 식물은 공기중의 탄소를 흡수해서 탄소연쇄와 비타민, 아미노산 그리고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영양소를 올바로 섭취하려면 하루에 열 다섯 가지의 다른 식물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먹어야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나 대부분의 미국사람들은 그렇게 하지를 않습니다. 보통 미국사람들은 베티크로커(Betty Crocker) 박스에든 감자싹이나 좀 먹으면 채소를 다 먹는 줄 압니다. 여러분도 채소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주의 깊게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람들은 의사가 시키는 대로 저지방 칠면조 고기 가슴부분을 먹는데 거기에다 반병이나 되는 마이오네스를 듬뿍 발라서 영양분이 거의 없는 원더브레드(Wonder Bread) 빵 두 쪽에 넣어 먹습니다.

50년 전 제가 어렸을 때 Wonder Bread 빵이 있어서 참 즐거웠습니다. 당시에는 T.V.도 없고 빙빙 돌아가는 세탁물 건조기도 없는 때라 겨울이라 별로 할건 없고 해서 부엌에 앉아 있다가 Wonder Bread 빵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빵의 겉에는 파랑, 빨강, 녹색, 그리고 노란 풍선이 그려져 있었고 라벨에는 “체력을 돕는 열 두 가지 방법”이라고 써 있었습니다. 약 15년 뒤에는 미식품의약국에서 “체력을 돕는 여덟가지 방법”이라고 고치라고 했습니다. 요즘 가게에 가서 Wonder Bread의 포장을 보면 단지 “Wonder Bread”라고만 적혀있습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시지요?

이론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음식에서 적절한 비율로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산을 섭취한다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우리 자신들과 가족들의 생명이 귀중하다면 필요한 모든 비타민과 아미노산 그리고 지방산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로 120 혹은 140세를 살수 없습니다.

미 국회 상원문서 264호

미네랄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퍽 참담한 얘기를 해야 되겠습니다.

식물은 자체적으로 미네랄을 생산해 내지 못하고 토양에 더 이상 미네랄이 없으면 식물에도 미네랄은 없게됩니다.

이 강연이 끝나고 돌아가실 때 미 국회 상원 문서 번호 264호를 한 부씩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이 상원문서 264호는 제 74차 국회 제 2 회기 때에 나온 것인데 “우리의 농토와 강우토양은 미네랄이 고갈되어 거기서 나는 곡식이나 과일, 채소 및 나무 열매 등에는 미네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것을 먹는 사람들은 미네랄 결핍증에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단 이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미네랄 보조식품을 섭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미 국회 상원 문서번호 264호로 제 74차 국회 제 2회기 때인 1936년에 미 국회에서 작성하여 발표한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은 그 당시 보다 상황이 나아졌다고 생각하십니까? 나아지기는커녕 더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는 소위 NPK, 즉 질소, 인, 칼륨을 계속해서 농토에 뿌립니다. 이 세 가지 비료 즉 질소, 인 칼륨을 여러 가지의 비율로 배합해서 뿌리는데 그 이유는 수확량이 늘기 때문입니다. 60가지의 미네랄을 농토에 뿌려봤자 수확량이 늘어나지 않지만 한 에이커 당 40불 어치의 비료만 들이면 최고의 수확량을 올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확을 할 적마다 농작물이 토양에서 미네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그 농토의 미네랄을 고갈시키는데는 단 5년 내지 10년밖에는 걸리지 않습니다. 매번 수확을 할 적마다 토양에서 한 에이커 당 여러 파운드의 미네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오래지 않아 미네랄은 바닥이 나고 맙니다. 한달에 3불씩 수표계좌에 입금하고 수표는 한 달에 60불씩을 끊는다면 뻥뻥 부도가 나는 것은 뻔한 일이 아닙니까?

우리의 농토에는 더 이상 미네랄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건강관리로 일년에 1조 2천억불씩 들어갑니다. 우리는 미네랄을 의식적으로 섭취해야 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은 우리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러면 수 천년 전 사람들은 상업용 비료도 없었는데 어떻게 지냈느냐고 묻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이집트의 나일강이나 인도의 간지스강이나 혹은 중국의 황하 유역에 살던 사람들은 해마다 우리가 얼마전 북부 미주리 강 유역에서 당한 것 같은 대 홍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홍수가 날 때마다 500마일 혹은 1,000마일 떨어진 산에서 흙을 날라다 줍니다.

우리는 지금 홍수가 나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빌지만 그들은 그들의 신인 산신이나 수신 등 모든 신들에게 제발 홍수가 나게 해달라고 빕니다. 그들이 이렇게 홍수가 나도록 비는 이유는 홍수가 겨울철에 나며 이로 인해 흙과 미네랄을 날라다 주기 때문에 비는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알렉산더(Alexander)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왕은 열두 살 먹은 어린아이인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 결혼을 했습니다. 영화에서 엘리자베스 테일러처럼 아름다운 의상으로 꾸미지도 않았고 납작한 가슴에 별로 섹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필립왕이 이 어린아이와 결혼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밀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후에 그의 아들인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마케도니아 군대로 하여금 세계를 정복하려면 세계에서 가장 질이 좋은 밀로 만든 음식을 먹여 하루에 20시간을 행군하고 6시간씩을 싸워 이길 수 있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제일 좋은 밀을 가져올 수 있는 곳은 이집트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네랄을 가져다준 것은 바로 홍수였습니다. 모든 문화, 예술, 공업기술이 그곳에서 발달한 것은 그 사람들이 좀더 좋은 영양소 즉 더 많은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었으므로 지능이 더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해하시겠습니까?]

칼슘 결핍으로 인한 병들

여기서 두어가지 미네랄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저 두어가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두다 중요하겠지만 제일 평범한 것 한가지 칼슘을 택해보겠습니다.

칼슘결핍은 147종이나 되는 질병을 유발합니다. 단지 병명들이 다를 뿐입니다. 벨폴시(Bell Palsy) 처럼 사람 이름을 따서지은 병명들입니다. 이병은 얼굴 한쪽이 축 쳐지는 병인데 여러분이 다 아실 겁니다. 이병은 사실 뇌졸증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안면 근육에 결함이 생겨서 오는 것으로 사실은 칼슘 부족이 원인입니다. 나중에 좀더 얘기하겠습니다.

1 골다공증

여러분 모두 골다공증을 아시지요? 미국 성인 사망원인의 열 번째 가는 병입니다. 고관절 교체수술에는 3만5천불의 비싼 비용이 듭니다. 의료보험 때문에 또 공짜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만입니다만, 양쪽 고관절 수술에는 7만불이 드는 비싼 수술입니다. 열 번째 사망원인인데 115세에 죽은 버지니아주 래드포드(Virginia, Radford)의 미세스 스킷츠를 기억하시지요? 낙상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죽었습니다.

[동물에는 골다공증이 없습니다. 암소 100마리를 기르는 목장이 있다고 할 때 송아지를 한 마리도 낳지 않는다면 사료 값 내랴 수의사 비용에 비료값 철책보수비용 등 때문에 은행융자 상환금을 못 갚게 되어 이만저만 큰일이 아닙니다. 송아지를 한 마리도 낳지 않는다면 운영 대부금을 상환할 수도 돈을 벌 수도 없게 되어 수의사에게 전화를 해 “이게 무슨일입니까? 이 소들을 다 처분해버릴까요?” 하고 물을 겁니다.

수의사가 암소들을 진찰해 보니 아무 이상이 없어서 숫소를 진찰해 보고하는 소리가 “아하, 문제가 여기 있군요. 이 숫소는 양쪽 엉치뼈가 골다공증에 걸려서 암놈에게 새끼를 배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게 7만불을 준다면 엉치뼈 고체수술을 해서 내년에는 새끼를 낳도록 해주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농부의 첫마디가, “잠깐만 뒤로 물러서 주세요.” ‘탕’ 하는 소리와 함께 그 농부는 사냥총으로 그 소를 쏘아 죽여 스테이크도 해 먹고 소금구이도 해먹으며, “7만불 들여 수술을 할 바에야 그 돈으로 매년 숫소를 새로 한 마리씩 70년은 사들일 수 있는데 말씀이죠, 가끔은 좋은 새끼를 배게 하는 놈이 나오는데 어떻게 하면 그놈을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게 예방할 수가 있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 수의사가 대답하기를 새끼 숫소가 젖을 뗄때쯤 부터 하루에 10센트 값어치의 칼슘을 먹이면 절대로 골다공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자 그 농부가 “그렇게 하면 정말로 7만불의 손실 막을수 있다는 말입니까?” 하고 묻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라고 말하자 그 농부는 “하루에 커피 반잔만 안 마시면 되겠군요” 하고 말합니다. 우리도 이런 식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2 치은후퇴병

다음으로 잇몸이 작아지는 치은후퇴병이 있습니다.

치과의사 의 얘기로는 이 병을 예방,치료하려면 식사 후 매번 이를 닦고 실로 긁어내는 덴탈후로스(Dental floss)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정말로 이 말을 믿으신다면 바다가 없는 산골 몬태나(Montana)주에서 해변가 부동산을 팔겠다는 말을 곧이듣는 거나 같습니다. 지리를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금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하실 겁니다.

수의사로서 저는 수 십만 마리의 동물들 즉 쥐, 토끼, 개, 고양이, 양, 돼지, 말, 사자, 호랑이, 곰 등 모든 종류의 동물들을 보아왔지만 후로스를 안 해도 하나도 치은후퇴병에 걸린 것을 못 보았습니다. 고약한 입 냄새는 나지만 치은후퇴병에는 걸리는 일이 없습니다.

그럼 왜 동물들에게는 치은후퇴병이 없는가하면 골다공증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입니다. 치은후퇴병은 이를 잘 닦지 않아 생기는 것이 아니라 턱뼈와 얼굴뼈 등의 골다공증이 원인입니다.

치주염이나 치은후퇴병에 걸렸다면 이미 골다공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입니다. 치아 주위의 뼈들이 매일 조금씩 조금씩 녹아 없어지는데 이가 다 빠지고 잠잘 때 유리컵에다 의치를 넣어둘정도가 되면 뼈는 다 녹아 없어진 뒤라서 아주 위험한 골다공증에 걸린 상태입니다.

-- 계속

3 관절염

다음으로 관절염이 있습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렸던 닭뼈와 낙스 젤라틴(Knox Gelatin)얘기 기억하시죠? 모든 관절염의 85%는 뼈 양끝 관절부분의 골다공증에서 옵니다. 지금 얘기하고 있는 것은 퇴행성관절염, 골 관절염, 좌골신경통, 요통, 류머티슴등 모두가 다 뼈 양끝 관절부분의 골다공증이 원인입니다.

잠시 이런 경우를 한 번 생각해보십시요. 관절염 특히 고관절에 이 병이 걸렸을 때 진통제나 항염제를 쓰지 않는다면 차라리 환부를 조금은 덜 혹사하게 됩니다. 지팡이나 보행 보조기나 클러치를 사용하면 몸무게를 의지해 주기 때문에 환부를 조심조심 아껴주게 됩니다.

잠시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령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차를, 즉 농장에서 트랙터를 몰고 가건 고속도로에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건, 하여튼 차를 운전하고 가는데 오일 팬의 나사를 꽉 잠그지 않아 오일이 다 새나갔다고 합시다. 계기판에 엔진이 뜨거워져 오일을 넣으라는 신호로 빨간 불이 들어와 마음이 불안합니다. 차를 멈춘후 차 앞뚜껑을 열고 그 빨간 불에 연결된 전기줄을 싹 뚝 잘라버리고는 이제 마음이 놓인다고 다시 차를 몰고 가시겠습니까? 천만에 말씀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관절염에 진통제를 먹은 후 아프지 않다고 나다니며 스퀘어 댄스도 하고 택사스 투스텝춤도 추고 5마일 걷기도 하고 에어로빅도 합니다. 약이 참 잘 들어 아프지 않다고 하지만 통증은 점점 더 자주 오게 되고 결국은 관절 교체수술을 해야됩니다. 그때가 되면 의사는 진짜 큰돈을 벌게됩니다.

4 고혈압

다음으로 고혈압입니다. 제가 제일 많이 다루는 주제입니다. 고혈압은 혈압이 높다는 것으로 의사가 제일 먼저 염분을 줄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아는 일로서 우리 뇌리에 꽉 박혀 있습니다.

우리가 가축에게 제일 먼저 먹이는 것이 큰 소금덩어리 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아마 우리를 소보다 더 미련하다고 할겁니다. 가축에게 소금덩어리를 먹이지 않으면 그 농부는 망하고 맙니다. 가축들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죠. 수의사 비용만 많이 나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소금이 필요 없다고 믿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상치나 통밀빵 등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걸 믿으신다면 차라리 산골짜기 몬태나 (Montana)주에 제가 해변가 부동산을 더 갖고 있다고 믿는 게 낫습니다.

기억하지죠? 그 장수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들은 차 한잔에 큰 포도알 만한 암염덩어리를 넣어서 하루에 약 40잔의

차를 마시는데 공기가 매우 건조한 높은 지대에 살기 때문에 탈수현상을 막기위해 차에다 버터를 넣어서 마십니다. 차 한잔에 두 덩어리의 버터와 암염 한 덩어리를 넣습니다. 스킴밀크나 크리모라같은 것은 전혀 쓰지 않습니다.

58세밖에 살지 못하는 의사들은 소금도 버터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120세를 사는 사람들은 버터와 소금을 먹습니다. 선택은 여러분 자유입니다.

여러분이 낸 세금 3천만 불을 들여 20년 동안 연구를 해서 2년 전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고혈압 환자 5천명에게 고혈압 약을 끊게 하고 염분을 줄인 음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음식에서 염분을 제한했더니 모두 죽었다고 합니다. 놀랄 일이 아니죠.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 연구로 인해 박사학위를 받았고 좋아들 했을 것입니다.

이런 결과를 보고 의사들은 “아, 단지 99.7%만이 죽기 전에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0.3%는 약간의 효과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염분을 줄임으로서 죽기 전에 혈압을 1 포인트 내릴 수는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를 읽어본 후 “글세, 그 한 포인트 뿐이라면 음식맛 좋게 소금을 넣은 피넛버터도 먹고, 픽클도 먹고, 음식에 소금도 넣는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사실 염분 걱정을 하는 것은 차라리 소금을 먹는 것 보다 더 스트레스를 받는 일입니다.]

그래서 5천명의 고혈압 환자 대조군(對照群)에게 칼슘을 일일 권장양의 두배를 주다가 6주만에 임상실험을 중단해 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칼슘 섭취량을 두 배로 늘린 것 만으로 85%의 고혈압 환자가 나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실패한쪽 의사들이 고혈압약 투여를 중단하고 이곳에 찾아가 약이 더 이상 필요없다는데 어떻게 치료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칼슘섭취량을 두배로 올려서 임상실험을 한것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중 의사로부터 음식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음식에 소금을 넣어도 좋으니 칼슘을 두 배로 늘려서 섭취하라는 리콜 통지서를 받으신 분 계십니까? 한 분도 안 받으셨군요.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5 불면증

다음으로는 불면증이 있습니다. 밤새도록 전전반측하며 지새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잠자리에 들 때 보다 더 피곤합니다.

의사는 두 가지 치료를 해줍니다. 하나는 핼시온이라는 수면제를 주고 다른 하나는 바비추레이트라는 약을 주는데 이것은 일년에 1만명씩이나 약물과용으로 죽게 하는 약입니다.

조지 부시(George Bush) 대통령이 일본에 갔을 때를 기억하시지요? 시차 때문에 일본에 갈 때 잠을 자도록 대통령에게 핼시온 수면제를 좀 드렸는데 잠을 깨고 나면 핼시온의 부작용중의 하나가 바로 메스꺼움과 구토증입니다. 일본어로는 어떻게 말했는지 모릅니다만 세계 TV에는 퍽 극적으로 비춰졌습니다. 그렇지요? 퍽 대통령답지 못했습니다. 다음 선거에서 낙선한건 아마 일본대사의 온몸에 토해버렸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6 신장결석과 뼈의 돌기와 칼슘 축적

다음은 신장결석과 뼈의 돌기와 칼슘 축적에 관한 얘기입니다. 의사들은 정말로 어리석고 무식하게도 신장결석, 뼈의 돌기, 칼슘 축적등은 먹는 음식에서 온다고 믿기 때문에 제일먼저 칼슘과 우유제품의 섭취를 금하라고 합니다.

사실은 이와 반대로 이 칼슘은 아주 극심한 골다공증에 걸렸을 때 환자의 뼈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줄일게 아니라 더 더욱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7 경련

다음으로 경련입니다. 한밤중에 깨어서 다리가 온통 목에 감길 정도로 쥐가 나 “하나님 제발 무릎 아래로만 데려가 주세요. 아침까지 도저히 견뎌낼 것 같지가 않습니다.” 하는 것을 우리는 흔히 경험합니다. 보통 있는 일입니다.

8 월경 전 증후군

다음으로 피엠에스(PMS)가 있습니다. 아시다싶이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월경 전 증후군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치료방법 중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히스테리 절제수술이라고도 하고 줄여서 히스테렉토미(Hysterectomy) 라고 하는 자궁절제 수술이 있습니다.

이것은 100년이나 된 치료법으로 의사들은 일년에 28만5천 번이나 불필요하게 이 수술을 합니다. [자기들 벤츠 자동차 월부금 내려고 계속해서 수술을 합니다.] 미국 의사협회에서 까지도 불필요한 수술이라고 하면서도 의사면허는 취소하지도 않고 환자들은 계속 찾아갑니다.

[한 번 상상해 보십시요. 어리숙한 30대 여자가 찾아가 “선생님, 날 좀 도와주세요. 밖에 나갈라치면 이웃집 아이들이 마녀가 왔다고 소리치면서 지하실로 도망을 치고, 우리 아이들도 날 보구 미쳤다고 하고, 남편도 나를 버릴 것 같고 직장도 잃을 것 같은데 제발 날 좀 도와주세요.”라고 합니다. 약간의 칼슘만 주면 될 일을 의사는 그렇게 하지를 않습니다. 돈이 필요한 의사는 서로 좋은 게 좋다고 히스테렉토미(Hysterectomy) 수술을 해버립니다. 꼭 해야되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필요하니 벤츠 자동차 월부금 낼 날짜는 다가오고 일단 하고 보자, 그러면 서로 좋을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몇년전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칼슘을 일일 권장량의 두 배를 섭취할 경우 정신적 육체적 월경전 증후군의 85%를 제거한다고 했습니다. 이 발표가 있은 후 건강식품점 앞에는 사람들이 칼슘을 살려고 장사진을 쳤는데 모두다 남자들이었습니다. 자기네 딸이나 여자친구나 아내를 위해 심지어 슬리핑백까지 갖고 와 줄을 서 있었습니다.

9 요통

마지막으로 허리가 아픈 요통입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건, 건초더미를 나르건 큰 트럭을 몰건 상관없이 미국인의 85%는 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하여튼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허리디스크에 걸려있건 아니건 상관없이 요통은 척추뼈가 골다공증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척추뼈는 차차 약해지고 디스크는 어디에 의지할 데가 없으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디스크는 탄력성 있는 근육섬유로 되어있는데 동분결핍 까지 겸하게 되면 물을 넣은 풍선에 압력을 세게 가하듯 결국 터져버리고 맙니다.

[요통으로 해서 정형외과 의사나 류마치슴 전문의를 찾아가면 안정제인 바리움(Valium)과 함께 근육 이완제를 줍니다. 골 절제수술도 하고 척추골을 융합하거나 디스크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으로 부인과나 내과의사를 찾아가거나 가정문제 상담자나 정신과 의사를 찾기도 합니다.

쥐가 나거나 경련 때문에는 신경과나 내과의사를 찾습니다.

칼슘 침착이나 뼈의 돌기등에는 류마치슴 전문의나 정형외과 또는 발병 전문의를 찾아갑니다.

신장결석은 비뇨기과나 내과 또는 외과의사를 찾아갑니다.

불면증에는 정신과나 내과의사를 찾습니다.

고혈압에는 심장병전문의나 내과 또는 외과의사를 찾습니다.

관절염에는 류마치스 전문의나 정형외과 또는 내과의사를 찾습니다.

잇몸 후퇴는 치과나 치주염 전문의에게 갑니다.

골다공증은 텀즈(TUMS) 세일스맨을 포함해서 모든 건강법 전문가를 찾아갑니다.

이런 병들은 단순히 칼슘결핍에서 오기 때문에 하루에 단돈 10센트만 들이면 대처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 크로뮴과 바나듐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당뇨병입니다. 누구나 당뇨병에 약간씩은 접하게 됩니다. 미국 성인 사망원인중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 사망원인으로 당뇨병은 장님이 되는 것을 포함해 심한 합병증과 부작용을 가져오는 병입니다. 신장기능정지를 가져와 투석과 신장 이식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미국인의 사망 원인 중 제 1호인 여러 가지 심장 혈관질환도 유발합니다. 팔 다리를 절단하기도 합니다. 한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수명이 짧습니다.

1957년에 축산업계에서는 두 가지의 트레이스 미네랄로 당뇨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퍽 의미심장한 얘기입니다. 1957년에 동물실험을 통해 두 가지의 트레이스 미네랄로 당뇨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메리칸 사이언스(American Science)와 국립 보건원의 공식 학술지인 페더레이션 프로시딩스(Federation Proceedings)의 1957년 8월 호에 발표되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트레이스 미네랄, 곧 크로미움(Chromium)과 바나디움(Vanadium)이 있습니다.

벤쿠버(Vancouver)대학교 브리티쉬 콜럼비아(British Columbia) 의대에 따르면 당뇨병의 85%를 차지하는 성인당뇨병 발병시 바나디움(Vanadium) 단 한가지 만으로도 인슈린 투여를 대신해 줍니다. 물론 당장 인슈린 투여를 중지하는 것은 아니고 점차적으로 줄여 가는데 적정량의 Vanadium과 Chromium을 복용할 때 대부분의 환자들은 4개월에서 6개월 내에 인슈린을 끊게됩니다. 저는 이런 성공사례를 수백 번이나 보아왔습니다.

[이상의 모든 질환에 대해서 당연히 누구에게나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고 의사들은 말하지만 그 이유는 환자가 보험의 혜택을 받아서가 아니라 의사가 의료보험에서 치료비를 전액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의사가 당뇨병 환자 한사람을 받게되면 무릎을 꿇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는 벌떡 일어나 전화통으로 달려가 부동산 중개인을 불러댑니다. 당뇨병 환자 한사람을 받을 적마다 의사는 매번 20, 30, 40년에 걸쳐 250,000불을 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의사는 환자가 결국 이만한 돈을 벌어줄 것을 알기 때문에 부동산업자를 불러 새로 지은 아파트나 조그마한 농장을 하나 보자고 합니다.]

동물사료와 유아식품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종류 비교

캔사스(Kansas)주 토피카(Topika)에 있는 힐스 팩킹(Hills Packing) 회사에서는 <사이언스 다이어트(Science Diet)> 라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동물 사료를 생산하는데 개밥도 생산합니다. 그 회사에 한 번 편지를 써서 개밥에 정확히 몇가지 미네랄이 들어있느냐고 문의해 보십시오. 대답은 40가지의 미네랄이 들어있다고 할 것입니다.

세인트 루이스(St. Loius)에 있는 첵커보드스퀘어(Checker Board Square)에 편지를 내서 실험용 쥐의 밥에 몇가지의 미네랄이 들어있느냐고 물으면 스물여덟가지의 미네랄이 들어있다고 회답 할 것입니다.

여기 오신 분 중 아무라도 식품점에 가셔서 유아 식품에 열 한 가지이상 미네랄이 들어있는 것을 찾아오신다면 이 빳빳한 100불 짜리 지폐 한 장을 드리겠습니다.

개는 40가지의 미네랄을 먹습니다. 이것은 범죄행위입니다. 마이크 머피(Mike Murphy)의 말에 의하면 개가 무병한 것은 모든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넣은 통조림 개밥을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개는 40가지의 미네랄을 먹고 쥐는 스물 여덟 가지를 먹는데 우리의 아기들은 열 한 가지를 먹습니다. 이게 정말 옳은 일입니까? 이런 것을 일컬어 사기 행위라고 합니다.

SMA나 시밀락(Similac), 아이소밀크, 프로쏘이 B 제품, 어느것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우리는 박스에 들거나 포장되거나 병에든 식품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보조식품으로 미네랄 섭취

이제 각자 의식적으로 미네랄을 섭취해야 되겠습니다. 만약그렇다고 납득이 되셨으면 다음 세 가지의 미네랄에 관해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1 금속성 미네랄

첫 번째는 금속성 미네랄인데 이것은 단순히 돌등을 가루로 만든 것입니다. 금속성 미네랄은 굴껍질, 계란껍질, 백운석, 칼슘 탄산염, 여러 종류의 진흙 등입니다. 마룰리네이트 산의 진흙, 해저 미네랄, TUMS등은 8% 내지 12%만이 우리몸에 흡수됩니다. 나이가 35내지 40세가 되면 3% 내지 5%의 미네랄 밖에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미시간주 그랜드 레핏즈(Grand Rapids)에서 지금처럼 강연을 할 때 한 남자 분을 만났는데 자기는 이동식 간이변소사업을 한다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녹색 또는 청색의 운반할 수 있는 옥외변소 말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는 이런 것은 나무 조각으로 만들었었습니다.]

하여간 그 친구는 이 이동식 변소사업을 하면서 보아온 얘기를 해야되겠다고 해서 뭐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얘기가 “글세 그 간이변소를 작업장으로 갖다가 호스로 물을 뿜어 씻습니다.

[아이들이 그 속에 돌이나 나무 조각 장남감 등을 집어넣기 때문에 하수구가 막힙니다. 그러면 수리비가 수 천불이 들기 때문에 바닥에 1/4 인치 간격의 얼개를 설치해 놓습니다.]

그런데 가져온 이동식변소를 청소 할 적마다 수 백개의 비타민 알약이 바닥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비타민 알약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주 쉽죠, 바로 겉에 써 있는 걸요, 테라그람 엠, 원 어데이(One-A-Day), 센트럼(Centrum)등등”하며 저를 작업장 뒤로 데리고 갔습니다. 따라가 보니 거기에는 이동식 변소에서 나온 비타민 알약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습니다. 이건 바로 금속성 미네랄은 몸에 흡수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 약들의 라벨을 읽어보면 철분은 산화철에서 추출되었다고 써있습니다. 그럼 산화철은 무엇입니까? 바로 쇠의 녹입니다. 오래된 기차 철로에 가서 칼로 쇠 녹을 긁어먹으면 바로 철분을 섭취하는 것인데 이 쇠 녹을 약에 넣어 팝니다.

보통 금속성 미네랄의 한 종류인 유산염 칼슘 1,000 미리그람을 한알의 칼슘 정으로 섭취했다면 우리가 얼마나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인지 한 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두 알이라면 2,000 미리그람의 칼슘을 먹은 셈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저에게 와서 항상 한다는 소리가 “저는 선생님의 칼슘에 관한 라디오 프로를 듣는데 하루에 2,000 미리그람씩 매일 먹는데도 관절염은 낫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어갑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무슨 칼슘을 먹느냐고 물으면 유산염 칼슘이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1,000 미리그람 중 단지 250 미리그람만이 금속성 칼슘이고 나머지 750 미리그람은 유당입니다. 이 250 미리그람중 10%만 흡수가 되면 25 미리그람인데 1,000 미리그람 짜리를 하루에 두 알을 먹는다면 단지 50 미리그람이 우리 몸에 섭취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양을 섭취하려면 하루에 90알의 칼슘정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끼마다 칼슘을 30알씩을 먹어야 하는데 아직도 섭취해야 할 미네랄은 59종이나 더 남아있습니다.

한편 모든 비타민을 자연식 즉,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고져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루에 1,000 미리그람의 마그네슘을 섭취하고져 할때 시금치 10파운드 즉, 4.5 키로그람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마그네슘을 택한 이유는 채소의 푸른 잎은 엽록소가 들어있어서 마그네슘이 무척 많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마그네슘은 엽록소내의 한 분자인데 시금치 1파운드당 엽록소가 454 그람이 들어있습니다. 10파운드의 시금치에는 4,540 그람의 엽록소가 들어있으나 그 대부분인 97%가 수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10파운드의 시금치에는 1 그람의 엽록소가 들어있는데 그중 단 50미리그람만 마그네슘입니다. 이 숫자로 1,000을 나누면 20 이라는 인수가 나오는데 10으로 곱해보면 하루에 필요한 양의 마그네슘을 섭취하려면 200파운드 즉 90 키로그람 이상의 시금치를 매일 먹어야하고 아직도 섭취해야할 미네랄은 58종이나 더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먹으려면 몸집이 꽤나 커야 할 것입니다. 저처럼 체구가 큰 사람도 도저히 그렇게 많이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보조식품에서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2 킬레이티드 미네랄

다음으로 1960년대에 농업계에서는 킬레이티드 미네랄이란 것을 내 놓았는데 농부들은 가축에게 1불어치를 먹여 99센트를 똥으로 내보내는 그런 바보짓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킬레이티드 미네랄도 실상 금속성 미네랄이지만 표면에 아미노산, 단백질 또는 효소로 금속원자를 둘러싸게 해서 체내 흡수율을 40%나 더 높인 것입니다.

이것은 미네랄의 체내 흡수율을 괄목할만하게 개선한 것이기 때문에 건강식품업계에서 곧바로 뛰어들었습니다.

3 콜로이드 미네랄

가장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은 콜로이드 미네랄뿐입니다. 콜로이드 미네랄은 98%가 흡수됩니다. 킬레이티드(Chelated) 미네랄 보다도 2배 반이나 흡수가 더 잘되고 금속성 미네랄보다는 10배나 더 잘 흡수됩니다. 이것은 액체입니다. 액체상태가 아니면 안됩니다. 알약도 아니고 분말도 아니고 캡슐에 들은 것도 아닙니다. 아주 작은 미립자로 적혈구의 7,000분의 1의 크기입니다. 각 미립자 마다 마이너스 전기를 띄고 있습니다. 우리 내장의 내벽은 플러스 전기를 띄고 있어서 콜로이드 미네랄은 장의 내벽에 자력 또는 전기적 힘으로 이끌리게 되는데 이상의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사실상 콜로이드 미네랄은 98%가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식물은 콜로이드 미네랄에 있어서 퍽 흥미로운 역할을 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식물은 자체적으로 미네랄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농토에 미네랄이 없으면 식물은 미네랄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미 국회 서류 번호 264번에 우리의 농토에는 더 이상 미네랄이 없다고 한 것을 기억하시지요? 식물은 금속성 미네랄을 흙에서 뽑아 올립니다. 식물은 이를 액체 상태로 해서 식물섬유를 만들고 우리는 이 미네랄을 섭취해 몸속에 저장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미네랄을 액체상태로 저장고에서 사용처로 운반합니다.

우리의 토양에는 더 이상 금속성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우리의 식물이나 곡물에는 콜로이드 미네랄이 별로 없습니다. 중대한 문제지요?

120이나 140세를 산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해발 8,500에서 14,000 피트의 고산지대에서 살며 일년에 2인치 미만의 비가 오거나 혹은 눈이나 비가 전혀 오지 않으며 이슬도 맺치지 않는 대단히 건조한 곳입니다. 그들이 마시는 물이나 농사짓는 물은 우리가 빙하 밀크라고 부르는 액체입니다.

이 지역의 빙하는 일년에 4인치씩 바위를 깎아 내립니다. 60 내지 72종류 이상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빙하 밑으로 흘러 내려오는 물은 에비안 워터나 가이서 워터처럼 맑지가 않고 유리컵에 담아 들고 보면 마치 저지 밀크처럼 황백색 또는 청백색을 띕니다. 우유처럼 보이기 때문에 티티카가(Titicaca)나 티베트에서는 빙하 밀크라고 부릅니다.

그들은 이것을 마시고 사는데 35내지 40세가 될 때까지는 섭취한 미네랄의 8%내지 12%를 흡수하다가 그 이후에는 3% 내지 5%를 흡수하게 되는데 2,500년에서 5,000년 동안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물로 농사를 짓고 과거 2,500년에서 5,000년간 해마다 농작물을 추수해왔습니다.

그들은 당뇨병도 없고 심장병도 없고 고혈압도 관절염도 골다공증도 암도 백내장도 없을뿐 아니라 기형아도 낳지 않습니다. 세금도 없고 의사도 없는데 그들은 무병하게 120세에서 140세를 삽니다.

콜로이드 미네랄이 중요합니다. 네, 꼭 중요하다고 단언합니다. 매일 미네랄을 복용하지 않으면 그만큼 몇 시간 또는 며칠씩 수명을 단축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헌사스나 티베트나 티티카카(Titicaca)를 찾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켄모어(Kenmore) 주방시설도 없고 세턴(Saturn) 자동차도 없고 TV도 전기도 냉난방 시설이 된 주택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콜로이드 미네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이 콜로이드 미네랄(Colloidal mineral)을 구할려면 꼭 한곳이 있는데, 그곳은 남부 유타(Utah)주 선사시대 계곡 입니다.

지질학자들에 의하면 7천 5백만년전 이 협곡 양쪽 벽과 강바닥에는 60 내지 72종의 미네랄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이 이 금속성 미네랄을 모두 흡수해 식물 섬유 내에 콜로이드 미네랄(Colloidal mineral)을 생성했습니다.

그럴 즈음 이 계곡에 화산이 폭발했고 얇은 층의 진흙과 화산재가 이 식물들을 모두 덮어 압축했습니다. 진흙과 화산재가 얇아 지나치게 강한 압력으로 누르지 않아서 석탄이나 석유로 변하지도 않았고 또 이 지역이 대단히 건조해서 화석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돌로 변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땅밑을 깊이 뚫어보면 아직도 건초가 나옵니다. 저는 건초더미를 많이 날라봤기 때문에 건초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는데 이건 정말 건초입니다. 지질학자에 의하면 7천 5백만년된 건초입니다. 아직도 풀이나 잎사귀도 볼 수 있고 작은 나무 가지나 솔방울 또는 나무껍질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압축된 원료를 아주 작은 분말로 갈아서 2, 3주 여과된 지하수에 담가 놓아 비중이 대단히 무거운 3.0에 이르면 한 쿼트당 38 그람의 콜로이드 미네랄(Colloidal mineral)이 들어 있게됩니다.

12년 내지 15년 전에 사람들은 기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말했습니다. “여봐요, 내 관절염이 낳아졌어요” “내 당뇨병이 낳아졌어요, 내 초기 백내장이 낳아버렸어요.” “내 흰머리가 다시 검어졌어요.” “내 무릎 관절염이 낳아졌어요.”

사람들은 그 속에 코티죤(Cortisone)이나 프로토죤 항생제 또는 어떤 약품 등을 넣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에 걸쳐 검사를 해 보니 그 속에는 단지 60가지의 콜로이드 미네랄(Colloidal mineral)이 들어있을 뿐이었습니다.]

끝맺는 말

닥터 월렉(Dr. Wallach)이 끝으로 몇말씀 드리겠습니다.

자신있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은 올바른 지식에서 옵니다.

저의 강연이 유익했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천연 영양소를 매일 섭취함으로서 건강하고 오래살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콜로이드 미네랄은 항생제와는 다릅니다. 한 열흘 복용하다 그만두는 처방약이 아닙니다.

산소가 우리에게 필요한것처럼 콜로이드 미네랄도 항상 필요한것입니다.

평생을 두고 매일 우리는 90가지의 필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전 세계 수백만명이 저의 강연을 듣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콜로이드 미네랄을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건강 장수하시기 바랍니다.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