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문명/환생의 라이라 (The Prism of Lyra)

환생의 라이라 - 제9장 제타 레티쿨리: 변형과 자각

기른장 2021. 3. 7. 22:26

제타 레티쿨리 문명은 라이라 성단계 안에 있는 에이펙스 혹성이 시작되는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문명은 특별하고 강력하게 발달했는데 그것은 지구 행성의 진화에 중요한 관련을 갖고 있다. 에이펙스 혹성은 분극이 허용됐다. 그것은 그들을 갈라놓은 극단적인 개인주의를 통해서 나타났다.

 

그들의 기술적 진보는 영적 진화를 앞질렀기 때문에 그들 세계에서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것을 저해했다. 이 에너지 불균형이 에이펙스 혹성을 파괴했다(핵). 우주에서 관찰한 바로는 에이펙스의 세계는 말살되었다. 그러나 에이펙스 생존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는 또다른 역사의 시작이었다. 에이펙스는 공해와 높은 수치의 방사선 때문에 혹성의 표면에서는 거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살아남은 에이펙스인들은 지하로 숨어들었고, 파괴의 순환이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지하 사회에서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절박했다. 그들은 현실세계를 완전히 재구성 하여 통합 시키기로 했다. 에이펙스 혹성이 파괴되어갈 때, 에이펙스인들의 정신력과 지성은 고도로 발달되었다.

 

그들의 외모도 현저하게 달라져 두 개골의 사이즈가 몇 세대 사이에 엄청나게 커졌던 것이다. 커진 태아의 두개골이 출산통로를 쉽게 빠져나올 수 없었기에 자연분만은 더욱더 힘들어졌다. 여성들은 이에 더 이상 적응할 수 없었다.


유전자 공학자들은 종족의 위기로 여겨지자 결국 자연출산을 대체할 유전자 복제기술을 발전 시켰다. 에이펙스인들은 이러한 복제기술로 그들의 종족을 구했다. 혹성 표면에 거주할 수 없게 된 후, 에이펙스인들은 그들 스스로가 출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불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에이펙스인들은 그것을 오히려 강점으로 이용했다.

 

그들은 더이상 옛날에 가졌던 문명의 형태가 아닌 새로운 문명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은 미래사회의 유전인자를 엄격하게 통제하기로 했다. 유전자 공학자들이 그들 새 종족의 발달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이 종족이 그들의 과거를 통합한 새로운 모습이 되어줄 것으로 믿었다.


감정적 표현에 영향을 주는 두뇌를 유전적으로 변형시켰고, 열정과 무질서로 표현됐던 과거 방식을 피했다. 이제 그들은 질서를 원했고 그들의 두뇌는 외부 자극에 일정하게 반응하는 화학물질을 생산하도록 변형됐다. 그들은 수세대에 걸친 신경화학 물질의 조작으로 에이펙스인들의 마음은 집단적이 되었다.

 

한때 자랑스럽게 여겼던 극히 개인주의적인 표현들은 이제 완전히 사라졌다. 혹성의 방사능과 유전자 복제의 영향으로 각 개인마다 육체적 다양성이 거의 없는 종족을 생산해 냈다.


혹성의 지하 환경을 대처하기 위해 그들의 키는 작게 만들어졌다. 태양빛과 자외선이 없는 상황에 적응하도록 그들의 눈은 가시광선이 아닌 다른 파장에 반응하기 시작했다. 눈동자는 눈 전체를 덮을 만큼 변형됐고 눈은 빛을 모을 수 있도록 바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커졌다.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반응으로 그들의 몸은 특정한 빛을 자양분으로 흡수하는데 적응하게 됐다.

 

그들의 피부는 지하 땅속에서 빛의 근원에 민감한 광열적이고 광발전적으로 변했다. 남아 있는 식물들과 발광체의 지하 광물질들로 그들의 영양분을 보충했다. 그래서 그들의 장기들 중 위장 계통과 생식기 계통은 퇴화되기 시작했다.

 

그들이 겪어야 했던 변형은 그들 존재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쳤다. 바야흐로 새 문명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에이펙스의 원자폭발과 진동이 결국은 에이펙스 혹성의 공간을 접었고 차원 출입구의 다른 쪽으로 떠올랐다.

 

수천 년간 지속된 지하생활에서 에이펙스인들은 그들의 혹성이 시공 속에서 위치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들이 수세대 지난 후, 혹성의 표면에 나오자 그제서야 성단이 위치를 이동했다는 것을 알았다. 혹성의 위치가(시공간에 비례해서) 우주 속에서 바뀌었던 것이다. 차원적으로 '약간 떨어져' 존재했다.

 

혹성의 표면으로 나오던 날, 그들은 새로운 종족으로 변해 있었다. 불사조가 잿더미 속에서 일어나듯 그들은 파괴로부터 변형을 이루어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에이펙스인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제 새 신분을 가졌고, 한사람 한사람이 전체를 반영한다는 것이었다. 지구에서 볼 때 이들 한사람 한사람이 제타 레티쿨리로 불리워질 수 있었다. 차원적 변동을 통해 그들 혹성은 레티쿨럼 롬보이달리스 성단계에 제타 레티쿨리1과, 제타 레티쿨리2, 부근으로 삽입됐던 것이다.


그러한 바탕에서 그들은 생명의 창시자와의 연결을 재확립하기 시작했다. 오늘날까지 그들은 은하계 진화를 위한 창시자들의 소망을 계속 수행하고 있다. 오늘날 제타 레티쿨리는 종족의 미래를 위해 그들의 유전자 계보를 강화할 방법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수세대에 걸쳐 같은 유전자 물질을 사용 복제 후, 그들은 동종번식이 됐고 그들의 진화적 성장은 정체됐다.

 

그들 종족은 죽어가는데 그들의 영혼은 몸을 갖고 계속해서 환생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계속 생식할 수 있는 종자를 남기기 위해 그들 자신이 5차원 밀도층으로 진화해가는 것을 의도적으로 막고 있다. 이것이 진화 과정에 있어서는 은하계 전체를 도울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처한 곤경을 타개하기 위해 창시자들을 소리쳐 불렀다. 창시자들은 레티쿨리에게, 라이라 종족에서 기원된 인간형태의 많은 종족으로부터 온 유전자의 공동 집합소인 다양한 행성 하나를 소개해 주었다. 이 행성이 바로 지구이다. 레티쿨리가 유전물질을 얻기 위해 이 문명 저 문명으로 돌아 다니지 않고도 그들은 지구에서 얻을 수 있었다.

 

레티쿨리들은 1940년대 지구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 시기는 지구인이 지구를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을 때다. 레티쿨리들은 자신들의 과거가 지구의 미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들의 능력 때문에 그들은 지구의 과거 어느 시간대라도 유전물질을 모을 수가 있었다. 그러나 대변혁 직전에 처한 지구역사의 한 시점으로부터 그들은 유전물질을 필요로 했다. 이것이 그들 자신의 통합의 과정을 도울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의 지구와 상호교류함으로써 그들은 그들의 과거를 치유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금도 지구 상에서 그들은 이 유전자 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지구는 아직도 영적 선택에 대한 사고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유전자 계획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지구인들은 자신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있다.


그들이 따뜻한 침대에 있을 때 자신을 잡아채가는 무서운 경험으로 고통받고 있는 납치를 당한 이들의 수천 가지의 경험담이 있다. 공포의 경험들은 인류가 아직도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에 직면하지 않으려 하기에 일어나는 것이고, 우리 자신의 어두운 그림자는 레티쿨리가 보여주는 거울 속에 있는 것이다. 레티쿨리는 그들 종족이 오랜 과거에 번식을 했던 것을 인간의 특질에서 찾고 있다.

 

그러한 성질 중의 하나가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변화성이다. 이것을 새로 배우기 위해 그들은 무수한 자극에 대한 인간의 신경화학적 반응을 표본 채집해서 연구해야 했다. 그들의 가장 보편적인 신경화학적 분비물을 연구하는 방법은 인간 내부 기관에 탐침을 삽입하는 것이다.

 

이들 탐침들은 코나 눈, 귓구멍을 통해서 납치된 사람들의 머릿 속에 삽입된다. 이들 탐침은 신경화학적 자료를 흡수해서 목록을 만드는데, 가끔씩 연구를 위해 제거됐다가 다시 삽입된다. 만약 그 사람이 죽게 되면 신체 내부 기관의 탐침은 자연적으로 몸속으로 흡수된다. 그들은 인간에게서 생물학적인 정보를 찾으려고 할뿐만 아니라, 감정에 관한 배움도 역시 찾고 있다.

 

인간이 자신의 어린애를 양육하는 능력은 이들 레티쿨리에게는 매혹 그 자체다. 그들이 자신들의 신경화학적 구조를 변형하게 되면 그들도 자신의 자손에게 모성애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납치된 여자들이 혼혈종 어린애를 안아보도록 요구받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다. 이들 인간여성들이 제타 레티쿨리가 모성애적, 생식적 본능을 새로 자각하도록 돕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그들을 도울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그들도 지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창시자들은 지구인류가 여러면에서 통합해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충돌이 계속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레티쿨리는 우리에게 가장 근본적인 이상 중의 하나이면서도 부정되어온 통일을 인간에게 반영해주고 있다. 인간은 레티쿨리에게 그들을 두렵게 하는 그들 자신의 개인성을 반영해주고 있다.

레티쿨리들은 현재 지구의 각성과 새 문명 탄생의 일부가 되기로 영적 차원에서 동의한 지원자들로부터 유전물질을 얻고 있다. 게임의 이러한 단계에서는 납치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두려움이 필요하다. 지구 상에서 두려움이란 성장을 하는 데 있어 주된 장애요인이다. 만약 인류가 두려움을 헤치고 나간다면, 도저히 손에 닿지 않는다고 여겨지는 목적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피해자 의식을 인정하는 데서가 아니고 자각을 통해서 이루어질 것이다. 어떤 때는 큰 장벽이 보상을 낳기도 한다. 이들 보상중의 하나가 제타 레티쿨리와 인간의 통합기질을 보유하고 있는 새 혼혈종의 창조이다.

 

그들은 통일되고 또한 다양할 것이다. 그들은 유머가 풍부하고 그들의 감정에 유동적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들이 모든 것의 근원에게로 우리를 인도할 무조건적 사랑을 전달하는 자가 될 것이다.

 


주석해설

 

이 지하 생활이 에이펙스인들에게 당파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지금 이 장에서 탐구하는 이들은 좀더 온화한 종족들이다. 좀더 부정적으로 기운 종족들은(이들은 에이펙스 혹성에 대 혼란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몇 천년 후에 결국은 에이펙스 혹성을 떠나 시리우스 그리고 오리온 지역, 가장 눈에 띠게는 베텔게우스 지역에 정착했다. 현재 지구와 교류하는 부정적인 존재들은 부정적인 시리우스와 그레이들로 이름 붙여졌다. 그들은 지구와 상호교류하는 자신들의 동기를 갖고 있다.


지하로 간 수많은 에이펙스 당파들은 지하에 있는 동안 자신들을 온화한 제타 레티쿨리 종족으로 발달시켰다. 아마도 제타 레티쿨리의 상충된 점이 보일 때는 비록 그들 모두가 지구의 미래로부터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역사적 시간상에서 볼 때는 다른 진화적 시점에서부터 제타 레티쿨리와 상호교류하고 있는 것이다. 보다 부정적인 현상들은 그들의 과거인지도 모르고 덜 해로운 교류는 더욱 진화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지도 모른다. 그들이 현재의 인류에게 올 때는 그들은 시간 상의 한 시점에서부터 온 것으로 가정된다.

 

만약 그들이 발달과정의 시점에서 온다면 같은 존재에 의해 주도된 여러 납치경험이 그것으로 설명되어진다.웹스터 사전은 '레티쿨리'를 그물과 같은 복잡함으로 정의하고 있다.

 

레티쿨리 존재들의 정신이 실제로 복잡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증명하고 있다. 이들 존재들의 기원을 뒷받침해주는 가장 유명한 초기의 UFO 납치 사건 중의 하나는 베티와 바니힐 사건이다.

 

1961년 베티힐은 그녀가 납치됐을 동안 한 성단의 지도를 보게 됐다. 수년 후 그녀는 최면상태에서 이 지도를 그렸다. 이 당시는 이 성단 그룹에 대한 참고 사항은 전혀 없었다. 지구의 남반부에서 보이는 성단이 새로 발견됐는데 베티가 그린 것과 일치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레티쿨럼 롬보이달리스 성단계는 제타 레티쿨리1과 , 2로 명명된 성단계를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납치는 제타 레티쿨리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납치극본을 이용하고 있는 다른 그룹들이 벌이는 별개의 사건들도 있다. 예로 부정적 경향의 시리우스인들, 오리온인들, 그레이(Greys)라고 하는 공포의 방법을 사용하는 자들이다. 우리들이 보다 악의적인 교류와 온화한 제타 레티쿨리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