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기수련법을 기도(氣導)라고 부른다. 즉 기의 세계로, 깨달음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뜻이다. 거창하거나 뭔가 좀 있어 보이는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저 기도(氣導)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 나의 기수련법에는 복잡한 절차나 단계가 없다. 나의 수련법은 이 우주와 지구의 모든 생명을 움직이게 하는 힘 그 거대한 에너지의 진동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우주의 에너지와 나의 영적에너지가 공명할 수 있도록 주파수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무슨 절차가 필요하겠는가. 그러므로 나를 찾아오는 사람에게 내가 하는 일이란 우주의 에너지와 각자 에너지의 파장을 맞추도록 이끄는 것뿐이다. 즉, 기(氣)의 세계로 이끄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에너지가 내는 진동이 다르므로 수련하는 자세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