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녀(男女)의 인연에는
선악(善惡)이 없다고 믿는다.
우리는 죽을 때 육체(肉體)의 겉옷만 벗고 갈 뿐
유체(幽體)와 영혼과 상념체(想念體)는 그대로 저승으로 가서
다시 새로운 부모(父母)의 인연을 얻어
육체(肉體)의 옷을 입는다.
그러기에 성기(性器)는 전생(前生)을 기억한다.
절대로 품에 품고 싶지 않은 여인(女人)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남성(男性)은
전생(前生)에 지극히 나쁜 인연이 있었던 탓.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이런 부부가 행복해진 예는 없다.
나는 남녀(男女)의 인연에는
선악(善惡)이 없다고 본다.
함께 있어서 끝없이 마음이 평안(平安)하다면
그것은 좋은 인연 !
비록 부모(父母)의 반대로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한번 운명을 걸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나는 생각한다.
나쁜 인연의 남녀(男女)가 만나면
평생 남편은 되는 일이 없고
그 아내는 불행(不幸)해지기 때문이다.
출처 : 안동민 심령시집 - 사랑과 슬픔의 강물을 넘어서
제1부 사랑과 슬픔의 江물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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