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김영국(金榮國)선생님

주관적 체험과 깨달음 - 주관적 이해 3

기른장 2020. 6. 23. 20:58

외부의 그 무엇도 진정 숭배할 만한 것이 아니다.
외부의 어떤 대상이 숭배할 만한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사람이 외부의 그 무엇(대상)에 자신이 마음에 품은 가치를 투사(投射)하였기 때문이다.
설령 훌룡하고 아름다운 무엇이 있다 하더라도
사람이 자신의 근원(신)을 놔두고 외부의 그 무엇을 숭배한다는 것이 진정 현명한 일인가?
외부의 그 무엇과 자신을 신과 하나로 본다면 현명한일일 수 있겠다.

 

사람이 "개인적 의지"라 말하는 그런 것도.. 

사실은 사람이 있기 이전의 사람을 만든 "존재 전체의 전체적 조건"으로 인하여 형성된 일시적인 흐름이며.. 

"존재 전체의 전체적 조건"이 그 어떤 "개인(인간)"이라 불리는 생명흐름보다 먼저 있었다. 

그리고 "개인(인간)"이라 불리는 모든 생명흐름들의 한계와 잠재력을 먼저 (비인격적으로)설정한 

"존재 전체의 전체적 조건"이 모든 "개인"들을 사실상 포함한다.

 

아는 것은 그 자체로 '힘'이자 '책임'이다.
앎으로 가질 수 있는것은 '힘'뿐만이 아니다.
'힘'에는 항상 '책임'이 따른다.
그렇기에 알면 알수록 더 큰 '힘'과 '책임'을 지게 된다.

 

진화가 곧 창조다.(출처 : 호킨스 스터디)
계속되는 '진화'가 곧 계속되는 '창조 과정'이다.
그렇기에 '진화(창조 과정)'를 통하여 새로운 생명체가 창조되는 것이다.

 

위의 글들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가르침들을 주관(主觀)으로 이해하고 주관(主觀)으로 정리하여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 누구의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출처 : blog.naver.com/creatstr/221546918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