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1 날짜 2000/12/28 17:02:12 작성자 구름~~ 조회 7765 URL 제목 구름의 육아 일기(1) 내가 천리안의 모임방에 '구름의 육아 일기'를 연재했던 것이 벌써 7년전인가, 8년전의 일이 되었다. 세월이 참 무상하여 꽃다운 구름이 어느덧 중년이 되었고 어린 두 딸들이 하나는 중학생이 되었고, 한 애는 초등학생이다. 지금에 이르러 나는 옛날 내가 글로서 사람들에게 자랑했던 육아법이 과연 그 결과가 어떠한가를 돌이켜 생각해 본다. 꺼러지가 쓴 '부자가 되는 법'이란 책이 무슨 가치가 있겠으며 문제 아동의 부모가 말하는 '자식 훌륭하게 키우는 방법'을 누가 믿겠는가? 내가 과연 '육아법'에 대해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내 아이들이 올바르게 똑바로 자라 주었는가를 생각해 본다. 며칠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