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세계의 정세는 급변하고 있다. ‘철의 장막’과 ‘죽의 장막’이 걷히는 냉전시대의 종국은 동서독이 통일되고 공산주의체제가 붕괴되는 세계사적인 일대 변혁을 초래했다. 이것은 마치 거센 소용돌이의 물결과도 같아서 전 세계로 변화의 물결은 번져 나갔다. 아시아에서도 중국이 공산주의체제는 고수하면서도 경제정책은 개방하여 눈부신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역시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과거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재현해내고 있다. 지금은 ‘긴장조성의 시대’ 는 지나가고 ‘긴장완화의 시대’ 가 돌아온 것이다.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독일이 통일되고, 전 세계가 앞을 다투어 대량살상무기들을 폐기시키고.... 그래서 계속하여 ABC (Atomic, Biological, Chemical)의 무기 즉 핵무기, 생물학무기, 화학무기 등의 대량살상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들은 모두 〈악의 축〉으로 단정된다. 이러한 〈악의 축〉을 없애기 위해 우선 이라크부터 공격하는 것이다. 미국은 이렇게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제 우리는 미국이 세계평화를 고수하는 전위대가 되어서 진정 평화롭고 서로 돕고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을 이루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데 인간은 역사를 통하여서 항상 뒤늦게 배운다. 일본이 망하게 되면 우리는 저절로 해방되어서 잘 사는 나라가 되는 줄로 알았다. 그래서 독립운동에만 열심 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연합군에게 항복하게 되면서 우리는 바라고 바라던 ‘해방의 날’을 맞았다. 그러나 그 감격스런 해방의 날은 우리의 것이 아니었다. 미소공동위원회가 한반도에 자기네들 나름대로 미련을 두었기에 남북이 분단되는 역사의 아픔이 생겨났다. 지금까지도 우리는 세계에서 분단국가로서는 유일한 나라로서 슬픔의 상흔들을 가슴에 품은 채 역사의 새로운 변화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북이 핵문제를 파격적인 결단으로 해결해준다면 그만큼 한반도에는 긴장이 완화될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분단의 운명은 그대로 남게 될 것이다.
차라리 해방 직후 미국의 신탁통치를 반대하지 말았다고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되지 않았을까? 미국이 한반도 전체를 통치했다고 하면 분단의 아픔은 모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한반도가 분단되지 않았다고 하면 1950년의 6.25동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미국은 서둘러서 일본과 평화조약을 맺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독일을 복구한 마샬 플랜(Marshall Plan)이 우리 한반도에도 적용이 되어서 오늘의 독일처럼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강대국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러한 미래를 내다보았던 당시의 인물은 오직 송진우 한 사람 뿐이었다. 모두가 다 길거리로 나가서 ‘신탁통치 결사반대’를 외쳐댔다. 송진우는 그들에게는 이완용과도 같은 비애국자로 여겨져서 극열분자들에 의해 암살된다. 지금도 한미외교관계가 한반도의 안정과 나아가 국가의 존폐위기와 직결 되어 있다고 하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
유럽에서는 끔찍한 나치독일의 압제에서 풀려나기만 하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줄로 알았다. 나치 정부가 얼마나 비인도적이었고 혹독했고 끔찍했던가는 당시의 기록영화나 전쟁영화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독일어를 듣기만 해도 옛날 생각이 난다고 몸서리치는 데서 엿볼 수 있다. 그리고 1991년 10월 3일 독일의 통일이 세계만방에 선포될 때에 유럽의 다른 국가들은 기쁨에 앞서 깊은 우려를 금치 못했다. 통일된 독일은 또다시 〈유럽의 핵(Kerneuropa)〉이 되어야 한다고 외쳐댔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치독일에서 항상 독일이 곧 ‘유럽의 중심’, ‘유럽의 주인’이라고 했던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의 주체가 또다시 독일이 되고 국가의 자주독립은 물론 국방의 자주성 확립 등은 이웃의 여러 나라들에게 공포와 우려가 아닐 수 없이 된 것이다. 오늘날 일본과 독일이 다시금 더 가까워지고 있는 현실은 마치도 1940년 주축동맹을 맺은 것을 회상시켜 준다. 구소련과 동유럽이 맺은 바르샤바동맹(Warsaw Pact)이 해체되었는데 북대서양동맹(NATO)은 그대로 존속한다. 이제 미국의 힘을 견제할 나라는 없이 되었다. UN과 IMF 등은 미국이 마음대로 움직이는 국내의 한 부서처럼 전락되었다.
이번 이라크의 침공 때에도 유엔의 결의를 무시한 당돌한 처사였는데도 이에 대해서 어느 나라 하나 선뜻 나서서 미국을 만류하지 않았다. 모두들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이라크에서 대량살상무기가 발견되었는가? 갑자기 선전포고도 없이 2003년 3월 20일 ‘전률과 공포’ 라는 작전명으로 이라크를 폭격하면서 바로 동시에 남극대륙의 퀸 마우드 랜드(Qeen Maud Land)지역에 핵폭탄을 투하했다. 그 지역은 한반도의 3배나 되는 큰 대륙인데, 이미 19세기말부터 독일이 탐험했고 나치독일 때에는 완전히 독일의 영토라고 결정지어 ‘노이슈바벤란드(Neuschwabenland)’ 라고 명명 했다. 그곳은 지하로부터 온기가 올라와 빙산이 녹아서 큰 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년평균 기온이 섭씨 10도를 웃돈다. 또 그곳에는 1940년대로부터 건설되어 지금도 존재한다고 하는 나치독일의 비밀지하기지가 있어서 미국이 가장 근심하고 염려하고 있던 차이다.
지진을 측정하는 계기에 그날의 강도가 표시 되어서 원폭의 사실은 숨길 수 없었다. 그러면 1945년 5월 8일 항복한 나치독일이 남극대륙에서 비밀리에 제3차 세계대전을 준비하고 있었는가? 사실 그 당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히틀러의 권한을 대행했던 해군사령관 되니츠(Doenitz)제독은 무조건 항복한다는 내용에 서명한 것이 아니라 정전한다고 하는 문헌에 서명했으며, 연합군에게 더 이상의 군사력을 행사할 수 없는 처지에서 국가가 붕괴되었기 때문에 나치독일은 패망한 것으로 역사에 기록 되었을 뿐이다.
이 지상 어느 곳에서든 비밀기지에 나치독일의 형태가 존재한다고 하면 제2차 세계대전은 법적으로는 선전포고 없이 계속할 수 있다. 지금도 나치군대들이 어디에선가 미국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나치독일의 잔존에 대해서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1947년 1월 당시 해군사령관이었던 에드와드 버드(Edward Byrd)제독은 군함 13척 전투기 9대 중폭격기 2대 그리고 4,000명의 군인들을 데리고 남극대륙원정에 나섰다.
남극대륙에 대한 ‘지리적인 기상학적인 탐험’ 이라는 것이 겉으로 내어 걸은 명분이었다. 그러나 학자나 민간인들이 거의 없어서 통상적인 의미의 탐험대라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것은 전투를 위한 대규모의 병력이었다. 8개월 동안 머무를 식량과 연료와 무기들을 군함에 실었다. 이 특공작전은 코드 명이 ‘하이졈프(High Jump)’였다.
그런데 그들은 예상과는 달리 8주 만에 철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행기 4대가 실종되었고 군함 8척이 파손 내지는 침몰했다. 그곳에서 미국보다 백년이나 앞선 기술의 신형무기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물론 나치의 비행접시 공격과 레이저 빔 무기의 엄청난 공격이 있었던 것이다. 버드 제독은 워싱톤에서 “만일에 나치독일이 미국을 다시 공격하게 되면 그들은 북극과 남극을 수 시간 내에 오가는 엄청난 속도를 내는 특수한 비행물체를 가지고 공격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라고 보고했다. 이것은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보고라고 인정되어서 그는 즉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그의 보고는 비밀의 베일 속에 갇혀지게 된다.
그후 1958년 8월 27일과 30일 그리고 9월 9일 세 차례에 걸쳐서 미국정부는 비밀리에 남극대륙의 나치 비밀기지211로 추정되는 퀸 마우드 랜드를 원폭 했다. 그로 인해 남반부의 성층권에서는 오존층이 파괴되기에 이른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고려해 볼 때에 미국은 은연중에 나치독일과의 전쟁을 계속해 왔고 또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버드제독의 '하이졈프' 공격이 있었던 1947년 이후로 미국의 워싱톤 지역과 뉴욕 등지에는 ‘미확인 비행물체 (UFO)’가 빈번하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미확인 비행물체 (Unidentified Flying Object, UFO)라고 부른다.
엄청난 속도와 공중에서 장시간 한 장소에 멈추는 일과 고속에서 직각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순간 순간 자취를 감춘다. 지구내에서의 과학적인 지식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아니하는 비행하는 괴물체라서 이것은 분명 외계인들이 타고 온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리고 빛의 굴절 등으로 인한 인간의 눈에 보이는 착각현상 즉 신기루(Fata Morgana)와도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설명도 있다.
이러한 중에 1947년 5월 미국의 뉴멕시코 주의 로스웰(Roswell)에는 UFO가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거기에는 키가 작은 그리고 인간과 비슷하면서도 외계인이 분명한 ET (Extra-Territoriean)가 부상을 당한 상태로 발견 되었다. 그 외계인은 1952년까지 살아 있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계속하여 UFO의 출현은 끊이지 않는다. 2000년도에 들어서면서는 전 세계적으로 UFO가 대량으로 그리고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외계인들이 UFO를 타고 지구로 오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 사람들은 없는가?
미국에는 UFO로 유괴되어 가서 신체검사를 받고 나온 사람들이 최면술을 통해서 무의식세계에 담긴 그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 하도록 한 몇 가지 경우가 있다. 모두가 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외계인들은 독일어를 사용했고 더러는 영어도 하는데 독일 어조의 어색한 영어였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 외계인들은 독일어가 모국어인가? 아니면 편의상 지구의 언어를 독일어로 택하여 배운 것인가?
필자는 다년간 독일에 체류하면서 1995년 이후 나치독일의 비밀문서들이 미국정부로부터 통일된 독일정부로 이양된 후 베를린-브란덴부르그 학술원의 도움을 받아 상세히 열람할 기회가 있었다. 놀랍게도 나치독일에서는 1922년 이후부터 비행접시를 개발하여 1945년에는 직경 79미터 높이 22미터의 크기에 시속 40,000킬로미터로 하늘을 날을 수 있는 비행접시 Vril-7을 개발한 사실을 알아냈다. 성공적인 실험비행에 대한 기록도 찾아냈다.
그리고 통상적인 과학지식을 초월하는 초인간적인 지식은 알데바란(Aldebaran)이라고 하는 은하계의 혹성으로부터 온 외계인들로부터 전수 받았다는 공상과학과도 같은 이야기도 들었다. 그러면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은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정체를 밝혀내는 일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1936년 4월 남부독일의 슈바르츠발트 프라이브르그 근처에 역사상 처음으로 UFO가 추락했다. 거기에는 키가 4미터가 넘는 거인이 가볍게 부상당한 채 정신을 잃고 있었다. 그는 하얀 피부색에 금발색 머리에 커다란 푸른 눈을 가진 인간과 매우 흡사한 외계인이었다고 한다. 그는 지구로부터 약 68광년 거리의 오리온좌에 속해 있는 알데바란(Aldebaran)이라는 혹성에서 왔다는 것이다. 지하에 엄청나게 거대한 왕국을 건립하여 여러 명이 함께 지구에 살고 있는 지 50,000년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유창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알데바란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독일어라는 것이다. 그래서 북부 유럽의 여러나라 사람들에게 자기나라의 언어를 벌써 오래전부터 가르쳐왔는데 독일어가 통하는 지역에 추락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소식은 즉각 히틀러에게 보고 되었다. 히틀러에게 이러한 뉴스는 너무나도 반갑고 고무적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의 스승인 하우스호퍼(Karl Haushofer)에게서 벌써 오래전부터 그와 같은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하우스호퍼는 지리학자로서 세계의 여러 나라를 두루 다닌 탐험가인데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일본에서 여러 해를 보냈고 또 티벳에 가서는 다라이 라마 13세와 14세를 만나서 지하의 고도로 발전된 문명을 가진 아가르타(Agharta)왕국에 관한 전설을 듣고 히틀러에게 가르친 사람이다.
1871년에는 영국의 문호인 불워-릿튼(Edward Bulwer-Lytton)이 ‘미래 인종의 권능(The Power of the Coming Race)’이라는 공상소설을 썼는데 그 책을 히틀러는 하우스호퍼로부터 선물받아 탐독한 바 있다. 거기에는 바로 추락한 UFO의 거인이 말하는 내용과 일치되는 많은 이야기들이 서술되어 있었다. 그래서 히틀러는 그 외계인을 직접 만나서 지하왕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의 고향인 오리온좌의 알데바란(Aldebaran) 혹성에 관한 이야기를 소상하게 들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 히틀러는 나치의 수뇌들 중에 과학자, 기술자 들을 대거 티벳로 보내서 지하의 아가르타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하의 세계와의 연결을 모색하게 한다.
거기에서 알아낸 것은 지하의 아가르타 왕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아리안(Aryan)족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거인들이며 금발머리에 백색피부색이라고 한다. 사실 니체나 바그너의 게르만 민족의 영웅신화에는 거인들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특히 니체는 그 거인들은 건장하게 생긴 북극에 사는 사람들(Hyperboreer)이라고 예찬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히틀러는 비행접시를 개발할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또 티벳으로부터 돌아온 나치수뇌들로부터 지하의 아가르타 왕국에는 중력을 없이하는 방법과 전자기에 의한 추진방법 그리고 비행접시뿐만 아니라 젯트엔진 로켓트 그리고 모든 물질의 원소적인 분해, 유전자를 가지고 혼합생명체를 개발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새로 듣게 된다.
지하의 아리안족들은 '검은 태양(Schwarze Sonne)’이 지하에 존재하는데 거기로부터 무한한 에너지를 얻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치독일의 핵심적인 인물들은 모두 에스에스를 얻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치독일의 핵심적인 인물들은 모두 에스에스(SS 즉 Schwarze Sonne의 첫글자)라고 불렀다. 그리고 불교의 절을 표시하는 ‘卍’자를 반대방향으로 하여 나치의 휘장으로 정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은 이미 1888년 블라바츠키여사가 고안해냈다.
<참고문헌>
Michael E. Salla, The Legacy of the Nazi Germany-Extraterrestrial Connection, July 2003.
Alexander Berzin, The Nazi Connection with Shambhala and Tibet, May 2003.
Victor & Victoria, The Shadow of the Dalai Rama, London 2003.
서울에서
2005년 1월 1일 김정양(金政陽)
출처 :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金政陽 著 -
'김정양-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4. 달렘(Dahlem)의 섬광(閃光) (4) | 2023.06.14 |
---|---|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3. 수정(水晶)의 밤 (Reichskristallnacht) (2) | 2023.06.13 |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2. 나치독일과 외계문명과의 연결관계 (0) | 2023.05.15 |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1. 나치독일의 이념은 새로운 세계질서확립 (2) | 2023.05.15 |
나치독일의 어제와 오늘 - 목차 (1)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