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BOOK/인간완성

십구일째날 :우주에 느끼기 위한 목적이 흐른 이유

기른장 2019. 12. 24. 13:01

신::별일 없느냐?


나::뭔 별 일이요?


신::소화가 돼가냐는 거다.


나::무슨 소화요?


신::어제 이야기가 제대로 이해됐냐는 거다.


나::대충요.
正,分,合 3가지가 5가지 기능으로 나타난 것이 현재의 모든 우주 상태라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아요.


신::이건 믿고 말고 할 게 아니다.
믿는다는 건 확실하지 않을 때 ‘믿져봐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잠정 인정하는 것이다.
즉 ‘믿음’이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는 ‘불완전한 상태’를 말하는 거다.


나::그래도 모든 종교에서는 ‘믿음’이라고 하잖아요.


신::그래 문제는 그거다.
지금까지의 모든 종교사상은 미완성이기에 불완전하며 그렇기에 ‘믿음’의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즉, 종교사상의 미완성이라는 거지.
그러나 지금 너에게 설명하는 正·分·合 원칙은 수학이며 과학이기에 ‘믿음’이 아닌 ‘앎’이다.
즉, 물방울이 같은 여건에서는 항상 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게 과학이듯이,
正·分·合 원칙 역시 같은 여건에서는 항상 같은 현상을 일으키기에 과학이며, 그렇기에 ‘완전한 앎’이다.


나::그러니까 뭐예요?
‘믿음’과 ‘앎’의 차이는 ‘불완전과’ ‘완전(0)’이라는 겁니까?


신::그렇다. ‘믿음’은 미완성된 시대의 불완전한 종교사상이고,
‘正·分·合 원칙’은 과학이며 수학이기에 완성(0)된 앎이며, 그렇기에 완성(0)된 종교사상이다.
그렇기에 너에게 설명하는 正·分·合 원칙은 ‘불완전한 믿음’이 아닌 ‘완전(0)한 앎인 과학’이다.


나::그러니까 지금 설명하시는 正·分·合 원칙은 ‘믿음’보다 한 단계 상위개념이라는 겁니까?


신::그렇지. 이렇듯 正·分·合 원칙은 ‘완성(0)된 완전(0)한 앎이기에,
너는 내가 설명하는 正·分·合 원칙을 철저히 이해해야.
네 삶은 원칙을 이해한 만큼 은혜롭게 뒤바뀐다.


나::그거야 일단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내 생각에도 그렇다고 생각돼야 그런 거지요.


신::물론이다. 너는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진 3위 1체 의식체(意識體) ‘엿장수’이니까!


나::예? 제가 3위 1체 의식체라고요?


신::그럼. 너는 목적·앎·원칙(앎에 따른 인생관)의 3위 1체 의식체(意識體)로서 小우주이지.


나::그래요?


신::그럼, 그것은 大우주 하느님이 목적(正)·앎(合)·원칙(分)의 3위 1체 의식체(意識體)이기에,
하느님이 개체(個體)구조로 분화(分化)한 小우주 너희 역시 당연히 3위 1체 의식체(意識體)다.


나::그렇겠군요. 우리는 大우주 하느님이 개체(個體)로 분화한 小우주니까.
듣기만 해도 참 기분이 좋네요.


신::그 정도로 좋아할 거 없다.
너희가 진짜 좋아할 것은 우주 원칙을 철저히 이해하여 스스로의 존재가치를 제대로 찾게 될 때다.


나::우주 원칙을 알면 존재가치를 제대로 찾게 되나요?


신::물론이다. 아는 만큼 찾게 된다.
사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신비한 우주 창조과정을 이야기하려 했는데 딴 이야기로 길어지고 있다.


나::아니요. 아직 그렇게 이야기가 길어지지는 않았어요.
하실 이야기를 하셔도 될 거 같은데요.


신::그래? 그럼 이야기하마.
아직까지의 이야기에서 하나의 핵은 두 가지 기능,
과정은 3가지로 나뉘며 한 가지씩 기능을 일으켜, 결국 원인,과정, 결과 3가지가 5가지로 나타난다고 했다.


나::알았어요. 또 같은 이야기 되풀이하시네요. 지겹게…….


신::구박하지 마라. 이게 얼마나 중요하면 내가 이러겠느냐.
지금부터 설명하는 신비한 우주창조도 이 원칙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나::알았어요. 그 원칙을 중심으로 정신 차려 들을게요.


신::원래부터 이 우주는 무한(無限=0)한 전체성(0)인 제로(0)이기에,
시작과 끝이 없는 목적(正=원인=성부), 앎(合=결과=성신), 원칙(分=과정=성자)의 3위 1체 의식체(意識體)로 존재했다.


나::오우 예! 하느님을 3위 1체라 하는 이유가 그건가요?


신::그래 3위 1체라는 말은 들어봤느냐?


나::그럼요. 불교에도 브라만·쉬바·비쉬뉴 3신이 있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에도 3神사상이 있어서 절에 가면 뒷뜰에 삼신당(三神堂)이 있더군요.
기독교에도 성부·성자·성신이라고 하고요.
저는 이제까지 그것을 神 셋이 각각 ‘따로 따로’ 있다는 걸로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신::正·分·合 원칙을 모르면 흔히 그렇게 이해할 수도 있지.
그만 또 이야기가 딴 데로 빠진다. 다시 시작한다.
목적·앎·원칙의 3가지 중.
목적은 방향의식(方向意識)이고,
방향의식은 스스로의 움직임이기에,
우주에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목적(全能)’이 일어난 것은 3위 1체 중 ‘목적기능’이다.
이러다가 어느 때……!
하느님(영계 핵)의 목적기능이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방향으로 흘렀으니, 어떻게 됐겠느냐?


                    원칙(말씀),                              앎(전지), 목적(전능),
<......................과정...............................>   (결과,      원인)

    자연계     +      마음계       +        영계          +       영계핵    = 4가지 존재의

 1가지기능        1가지기능            1가지기능             2가지기능   = 5가지 기능


그 흐름은 동시에 하느님의 두 번째 기능인 기록기능에도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목적’이 일어났다.
와! 그 순간 하느님(영계 핵)의 기록기능(앎)은 느끼기 위한 목적으로 인하여 느껴질…
그 모든 느낌을 동시에 모두 알게 되었으니,
그것이 곧 모든 것을 다 아시게 된 하느님의 전지(全知)기능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느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신다고 한 것은 100% 사실이다.


나::아, 그러면 기독교 성경에서 하느님은 전지(全知) 전능(全能) 하시다는 게 사실이군요.


신::그렇다.

기독교 성경은 하느님이 인류에게 신성한 이분법 正·分·合 원칙 앎을 성장시켜 온 6,000년 과정의 기록이다.


나::그럼 다른 종교사상은요?


신::물론 세계의 모든 다른 종교사상도 하느님께서 이제까지 이끌어온 것이지.


나::그런데 왜 그렇게 모두 달라요?


신::아니란다. 알고 보면 모두가 하나다.
다만, 각각의 여건에서 正·分·合 원칙이 발전했기에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때가 되었기에 너에게 설명하는 이 正·分·合 우주원칙으로 하나가 된다.


나::결국은 그렇게 달라 보이는 종교들이 하나로 통일된다고요?


신::그렇다. 알고 보면 그들 모두 교리의 핵심은 3위 1체로서 正·分·合 원칙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핵심교리가 같은 3위 1체 正·分·合 원칙이라면 통일될 수 있겠네요.


신::그럼 그래서 반드시 통일되지.
正·分·合 원칙이 인류의 앎이되어 인류의 삶이 될 때까지 正·分·合 원칙에 따르면 1,000년이 걸린다.


나::예? 우주 正·分·合 원칙은 그런 것도 나와요?
우주 원칙이 앞으로 인류의 앎이 되기까지는 1,000년이 걸린다는 것까지요?


신::그럼 잘들어라.
우주 正·分·合 원칙은 과학이며 數學이다.
그래서 그런 수학적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기독교 성경에 보면 거기도 1,000년이 걸린다고 예언되어 있다.


나::기독교 성경에 그런 것까지 나와요?


신::이에 대한 것도 앞으로 설명하는 우주 원칙에 다 풀려 나온다.
그러니 서둘지 말고 기다려라.
차츰 모두 설명할 테니 너는 설명에서 질문이나 찾아라.


나::알았어요.


신::그런데 이야기하다 보니 너무 길어졌다.
우주 창조의 비밀을 이제 조금 비치기만 했는데,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나::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는 쉬운데요.


신::너도 차츰 적응이 되나 보다. 오늘 이야기의 요점은 알고 있냐?


나::그럼요.
무한(0)한 전체성(0) 하느님 자체인 이 우주에 ‘스스로를 느끼기 위한 목적’이 흐른 것은 ,
하느님의 3위 1체 목적(正=원인)·앎(合=결과)·원칙(分=과정) 중에서 방향성인 목적(正=원인=성부)에
의한 것이라는 거죠.


신::그래, 오늘 이야기의 핵심은 그것이다.
내일은 오늘 이야기의 이어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