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죽은”자들로부터 일으켜 세우셨던 아버지의 영이 너희 안에 머물고 있다.
2. 아마 너희는 내가 지금 한 이 말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같은 영이고, 영 안에서 분리란 없다. 하나의 영이 많은 것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많은 것은 하나의 영 안에서 나타나고 있다.
3. 이것이, 내가 내 삶 안에서 온전하게 바라보았던 전능한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을 인식함으로써, 내 안에 머물고 계셨던 아버지 신의 영의 힘을 쓸 수 있었다. 나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일으켜 세우셨던 아버지의 영이 너희 안에도 계신다.
4. 너희 필멸의 감각이 혼란과 고통과 죽음을 나타내려할 때, 너희 안에 계시는 아버지의 영을 기억하라.
5. “나는 있다 I am”라는 권능(權能)의 말씀으로 아버지의 영이 나타날 수 있도록 그 영을 부르라. 너희는 “나는 있다”는 말씀의 의미를 다 깨달았느냐?
6. 그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너희는 실재 안에서 “나는 있다”는 말씀을 말할 수 없다. 그리고 너희가 “나는 있다”는 말씀의 의미를 알 때, 너희는 권능(權能)의 말씀을 배운 것이다. “나는 생명이다.” 그분의 생명이 내 안에 살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살고 있다. 생명이 곧 신이고, 신이 곧 생명이다.
7. 그러므로 내 영은 너희 필멸의 몸을 되살릴 것이고, 감각의 사탄은 너희 발아래 있게 될 것이다.
8. 감각의 사탄은, 지금껏 너희 안에 머물고 있는 영의 내재적(內在的) 힘이라는 실재의 진리를 보지 못하게 너희의 눈을 가려왔다.
9. 감각은 바깥으로부터 사물을 드러내나, 신의 영은 안으로부터 진리를 드러낸다. 너희가 이 진리를 갖고 있지 않다면, 너희에게는 아무런 힘도 없다.
10. 필멸의 감각은 바깥으로부터 사물을 볼 따름이다. 그리고 감각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감각은 오직 지력(知力)으로부터 따질 수 있을 뿐이다. 감각은 영감(靈感)을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감은 내면에 있는 영으로부터만 나오기 때문이다.
11. 너희 안에 머물고 계신 아버지께서는 너희 의식을 통해 당신을 드러내고 계신다. 왜냐하면 너희 의식은 너희가 아버지를 표현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너희 의식 안에서 “나는 있다”는 말씀이 지닌 힘의 위대한 비밀을 자각하여라. “나는 있다”는 권능의 말씀을 말하라. 그러면 너희 의식은 그 말씀 너머에 있는 엄청난 힘을 깨달을 것이다. 우주는 나뉘어 있지 않다. 우주는 하나의 전체(全體)이다.
12. 날마다 너희 가슴에 있는 신성한 사원을, 그리스도 생명의 강력하고도 확신에 찬 진동으로 가득 채워라. 그리스도 생명의 진동은 사원에 있는 대기(大氣)를 필멸의 감각 너머로 끌어올린다.
13. 너희는 이토록 쉽고 자연스럽게 진리 안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버지께서 너희 중심에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며, 그분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14. 너희는 홀로 사는 것이 아니다. 너 홀로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감각의 환영(幻影)일 뿐이다. 생명 안에 분리란 결코 없으며, 우리는 그 누구와도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다.
15. 모든 것을 지탱하고 있는 뿌리에는, 모두 안에서 스스로를 나타내고 있는 하나의 영, 그 하나의 근원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하나의 생명이 있을 따름이다.
16. 너희 안에 있는 의식이 어떤 식으로든지 무한한 의식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면, 무한하신 이는 결코 무한(無限)할 수 없다. 땅 위에 살고 있는 너희가 신으로부터 떨어져 있다면, 신은 무한하실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너희는, 자기 홀로 사는 것이 아니고 어느 곳에서도 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다.
17. 이 진리를 깨닫는 가운데, 온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이 유연한 질료(質料)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은 바로 “물”이었다. 그러나 너희 시대에는, 전자적 질료나 에테르나 공간과 같은 말로써, 이 질료(質料)를 표현하고 있다.
18. 너희가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과학적 성과들을 안다 할지라도, 우주의 비밀에 이르게 되는 것은 오직 영적인 지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9. 과학자들이 영으로부터 오는 영감에 자신들의 마음을 완전히 열 수 있었다면, 위대하고 굉장한 일들이 그들에게 드러날 수 있었을 것이다.
20. 이렇게 될 날이 오고 있다. 너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전체로서의 우주와 맺고 있는 관계를 더 잘 이해하게 될 때, 그날이 올 것이다. 그때 너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전체 우주” 안에 있다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우주를 이루고 있는 전자적 질료의 일부가 꼴을 갖추어 나타나지만, 그것은 여전히 하나의 실체 안에 존재하고 있으며, 전체로부터 결코 떨어져 있지 않다. 이처럼 창조자 그리스도는 전능한 힘이자 아버지의 영으로서 그 안에 머물고 있다. 이것이 사람 안에 있는 생명이다. 나는 영이자, 신의 그리스도이며, 시초부터 있었던 말씀이다.
21. 내가 너희에게 전한 가르침에 맞서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을 조심하여라. 사람의 마음 안을 제외하고 어떤 분리도 있었던 적이 없다. 그리고 분리는 무지로부터 비롯된다.
22. 후에 너희가 오직 영의 의식에 따라서만 움직이게 될 때, 너희 몸은 보다 섬세해질 것이고 너희 몸은 즉각적으로 너희 의식을 따를 것이다.
23. 내가 지금 한 이 말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너희는 지금 영이다. 너희는, 영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몸을 떠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너희는 이미 영적인 존재들이며, 시초에서부터 그래왔다.
24. 너희가 비롯된 근원을 깨닫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힘을 부를 수 있다면, 필멸의 감각 너머에 있는 그 힘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다.
25. 그리스도에게는 모든 것이 훤히 드러나 알려져 있으나, 사람의 의식은 그의 의식이 완전히 펼쳐지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때가 차면 내면에 있던 영은 자신의 영광과 힘과 본질과 사랑과 평화를 드러낼 것이다. 지극히 고요한 마음을 통해서만 진리는 자신을 펼치게 된다.
26. 너희가 지금 비록 필멸의 감각 안에 있지만 철저하게 영적으로 될 수 있다면, 너희는 지금 당장이라도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선언(宣言)할 수 있다. 그렇게 너희는 감각이 빚어내는 생각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게 될 것이다.
27. 이것이 내가 그토록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던 바이다. 나는 영으로부터 말했고, 이로써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너희가 나와 함께 생각할 수 있고, 나와 함께 말할 수 있다면, 너희는 내가 뜻하고자 한 바를 깨닫게 될 것이다.
28. 유일하게 “살아있는 현존”인 생명은, 너희 중심에 있는 전능하신 이, 즉 신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너희가 분명히 이해하게 될 때, 그리고 그것을 깨닫게 될 때, 너희 의식은 내면에 있는 힘을 자각하게 될 것이다. 의식은 영이 자신을 모든 차원에 나타내는 수단인 것이다.
29. 너희 의식이 생명을 “자각”하게 될 때, 모든 것의 하인인 영은 너희가 생명을 의식하는 정도에 따라 나타나게 될 것이다. 영의 힘을 깨닫는 것을 통해 너희 의식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의식은 자신이 자각하고 있는 바의 것을 드러내고 표현한다.
30. 그렇다면 너희 가슴으로 영의 힘을 느껴라. 모든 것을 다스릴 권한을 받은 그리스도의 힘을 너희 자신의 의식 안에서 느끼고 인식하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힘이 나에게 주어졌다.
31. 이와 같이 그리스도는 너희 안에서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가슴에 머물고 있으며, 아버지로부터 난 유일한 아들이기 때문이다.
32. 그는 모든 왕국의 왕이며, 하늘과 땅을 다스린다.
33.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면 참새 한 마리조차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두려워 말라.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34. 너희가 이를 인식하고 나면, 이 진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감탄하게 될 것이다. 마음에서 변화가 먼저 일어나지 않는다면, 너희 몸의 어떤 부분도 영향을 받을 수 없다.
35. 모든 것은 신의 마음 안에 존재한다. 그리고 그분의 마음 바깥에는 아무 것도 존재할 수 없다. 영과 물로써 이번에 너희가 다시 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창조하는 힘이 다스리는 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36.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으며, 아들 말고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37. 그러므로 지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자들이여, 모두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겠다. 이 말은 참되다. 내가 너희 짐을 들어줄 바로 그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지고 있는 짐을 나에게 맡겨버릴 수만 있다면, 나는 그 짐을 너희에게서 들어올릴 것이며, 너희는 자유롭게 될 것이다.
38. 그리스도에게 하늘과 땅에 있는 힘이 주어졌다. 너희는 먼저 신의 나라와 그분의 뜻을 구하여라. 그러면 너희에게 모든 것이 더해질 것이다. 너희는 영의 나라와 그 영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구하여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더해질 것이다.
39. 너희 안식은 이미 확실하며, 너희 주이신 신의 현존으로 힘이 솟아날 것이다.
40. 그러므로 나에게서 배워라. 나는 가슴이 온유하고 내 앎은 확고하다. 내가 너희 영혼의 안식처임을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너희가 나를 확고하게 알고 있을 때, 네 가슴은 괴롭지 않기 때문이다.
41.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 강하게 뿌리박을 때, 너희 가슴은 평화로울 것이며, 연민(憐憫)과 사랑으로 가득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아버지를 알고 있듯이 너희도 그분을 알라. 나는 내 자아를 통해 그분을, 그분의 모든 사랑을, 그분의 모든 영광을, 그분의 연민을, 그분의 지혜와 힘을 드러냈다. 내가 의식하고 있는 이 앎은 모든 이에게 진리를 드러낸다.
42. 아버지께서는 나에게 모든 것을 말씀해주셨고, 아버지 말고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하며, 또 아들 말고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나에게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겠다.
43. 내 멍에는 매우 편하며, 내 짐은 가볍다. 너희는 고요한 시간 중에 나와 함께 생각하라. 나는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44. 너희 일상의 업무로부터 벗어나 시간을 마련하고, 침묵 안으로 들어가 나와 함께 생각하라.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 너희는 자신을 통해 표현되고 있는 나의 현존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희는 위로를 받으며 기쁨에 차서 일어서게 될 것이며, 영원한 그리스도의 현존으로 채워질 것이다.
45. 이제 너희가 “나는 영이다”라 말하는 것을 배웠으니, 영 홀로 창조한다는 것을 알라.
46. 너희 안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영이다. 신의 전능하신 마음은 위대하고, 나는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너희 감각은 너희에게 이것을 드러내지 못한다. 너희가 보고 있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실재적(實在的)이며, 너희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부터 나왔다. 보이지 않는 것이란 곧 영이며, 영은 생기를 불어넣는 힘이며, 모든 형태를 존재하게 한다. 영은 자신이 만드는 것들이 스스로 됨으로써 그것들을 만들어낸다. 영은 본질적으로 완전하다. 영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은 영이다.
47. 영의 한 부분은 다른 부분으로부터 떨어질 수 없다. 나타나고 있는 영은 나타나지 않는 영으로부터 떨어져 있지 않다. 너희 안에 있는 생명은 어떤 방식으로도 신의 생명으로부터 떨어져 있지 않다.
48. 인류는 이 앎에 대해 아직 어린 수준에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하나의 생명, “나는 있다”는 말씀에 강한 충동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
49. 내가 지금 한 이 말들은, 그림자를 넘어서 실재(實在)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임에 따라 내가 느끼고 있는 것을 너희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나에게서 배워라. 그 “앎”을 느낄 때까지 이 말들을 공부하라.
50. 우리가 텔레파시 교신이라 부르는 것이 있는데, 이는 마음과 마음을, 의식과 의식을 이어준다. 마음과 마음의 대화를 직접 연결하는 선이 있다. 멀리 떨어진 누군가가 말하는 것을 다른 이가 들으려 할 때, 너희가 집어 드는 기구가 너희 세상에 있듯이 말이다.
51. 그것은 여기서도 마찬가지이다. 위에서도 그러하듯, 아래에도 그러하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텔레파시 교신가 있는데, 이 일을 위해 단련된 마음은 내가 주는 생명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
52. 너희는, 이 형제의 의식이 필멸의 감각을 넘어서, 물리적 감각을 넘어서 내적 영역의 의식으로 들어올려졌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그의 의식은 이 의식과 이어져 있고, 뇌와 몸이 소리판으로 이용되면서 이 의식으로부터 나오는 것들이 몸으로 되돌려진다.
53. 이러한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그는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내가 그로부터 물러나면서 전송이 끝나면,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모르게 된다. 그러나 그의 뒤에 놓여져 있던 기기(器機)에 녹음된 내용을 다시 듣게 되면서, 그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된다.
54. 만약 이 형제가 고요히 앉아 명상을 하면서 의식의 내적 영역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면, 그는 거기에 새겨져 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내가 전한 모든 것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된다. 바로 이 때문에, 강론이 끝난 후에 그가 전보다 진리를 표현하는 더 큰 도구로 되어가는 것이다.
55. 이를 위해 그는 히말라야에서 수련을 받았다. 드높은 곳에서 오는 진동을 그가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때로는 일주일이나 그보다 더 길게, 그는 음식이나 물을 들지 않은 채로 완전한 명상을 하였다.
56. 이로써 우리는 세상 곳곳에서 그를 도구로 쓸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세계 다른 지역에서 그를 도구로 다시 쓸 것이다. 너희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지금 너희에게 이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어느 날 우리는, 그를 너희 시야로부터 영 안에 있는 우리의 세계로 데려올 것이다. 거기서 그는 너희 가운데서 보이지 않게 다시 일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를 살아있게, 젊게, 강하게, 생기 있게 보살펴왔으며, 앞으로도 그가 땅 위에 있는 동안 그렇게 할 것이다.
57. 땅 위에서 너희가 들은 가장 아름다운 음악조차도 작곡가가 그의 영혼 안에서 바라보았던 아름다움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을 전해줄 수 있을 뿐이다.
58. 그것은 너희에게서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전해 주고 있는 것들을 통해 너희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마련한 아름다움의 일부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자들은 내 아버지도 사랑한다. 나는 내 자아를 통해 아버지를 나타냈기 때문이며, 그리하여 너희가 나를 알면, 너희는 나의 아버지이자 너희 아버지도 알게 하려는 것이다.
59. 그분의 사랑은 음악처럼 하늘에 흘러나오고 있으며, 그 사랑에 자신을 열어놓은 모든 영혼에게로 흘러들어 간다.
60. 모든 이는 행복을 구하고 있으나, 아무도 자신의 바깥에서는 행복을 찾지 못할 것이다. 오직 내적인 깨달음을 통해서만 이 경쾌한 리듬의 힘을 느낄 수 있다.
61. 신의 사랑, 신의 지혜 자체인 그 음악은 영혼을 통해서 자신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 음악이 너희 몸 안에서 나타나는 것을 의식하게 될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나는, 나의 평화와 나의 사랑을 너희에게 전한다 말하고, 또 내 평화와 사랑을 너희에게 두고 간다 말하는 것이다.
62. 너희 이해를 넘어서 있는 것들을 내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너희 자신을 나에게 활짝 열어라. 그렇게 할 때 비로소 내 생각이 너희 안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63. 아버지께서는 언제나 최상의 개념 너머에 계신다. 그리고 너희 영혼이 자라남에 따라, 너희는 생명의 숨결인 그분을 더욱 더 드러내게 될 것이다.
64. 아직 땅 위에 안개가 짙게 깔려 있으나, 빛은 안개를 풀어헤치기 시작했고, 빛은 자신이 가야할 길로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너희 세대에는 보다 많은 이들이 진리를 이해하고 알기 시작할 것이다.
65. 지금은 안개 때문에 희미하게 보고 있고 진리를 부분적으로 알 뿐이나, 이제 곧 아버지께서 너희를 알고 계시듯, 너희도 아버지를 알게 될 것이다.
66. 나는 무지의 안개를 걷어내고자 이천년 전에 왔지만, 무지의 안개는 여전히 남아있다. 전통 종교들은 거의 변한 바 없다.
67.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분열과 다툼이 서로 다른 종교 사이에 일어났는가. 그러나 너희가 이제 이해하고 있듯이 어디에도 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
68. 분리는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무지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무지는 사라질 수 있겠는가? 그렇다. 이 땅 위에 피어나고 있는 영적인 영향력은 무지의 안개를 걷어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희와, 너희 같은 수많은 이들이 이를 돕는 도구이며, 너희를 통해 무지의 안개를 걷어낼 수 있을 것이다.
69. 고요한 시간 중에 이 진리를 깨달아라. 그러면 너희의 깨달음으로 대기는 지혜와 사랑으로 채워지게 될 것이다. 너희의 사랑과 평화가 세상을 도울 것이다.
70. 진리를 통찰하는 눈이 맑아짐에 따라 아버지는 더욱 더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다. 그리고 영혼은 내면의 눈이 보고 있는 바의 것을 나타내게 된다.
71. 내면의 눈은 너희가 끝없이 이어진 빛의 흐름에 타올라서, 빛이 나온 근원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한다.
72. 그분의 낮추심에서 그분을 알아볼 때 그분의 위대함은 가장 극명하게 나타난다. 그분께서는 그 낮추심 안에서 지고(至高)한 사랑을 통해 모두를 안전한 곳으로 들어올리신다.
73. 나는 이천 년 전에 ‘방탕(放蕩)한 아들’이라 부르는 비유를 들었다. 그 비유를 다시 읽는다면, 너희는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74. 아무도 아버지에게서 떨어질 수 없다. 그분을 심하게 거스르는 아이라 할지라도 그분에게서 떨어질 수 없다. 그리고 그 아이는 그분을 잘 따르고 있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큰 사랑을 필요로 한다.
75.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영혼은 그분의 드넓은 사랑에 대한 경배로 채워진다. 우리의 신은 인간의 마음에서 창조한 그 어떤 신들보다 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신 신께서는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개념을 넘어서 계시기 때문이다.
[번역자 주. 저자의 다른 책을 보면,
Father (무한 의식) : 뜻, 방향
Mother (신의 마음) : 우주적 지성과 우주의 질료 (아버지의 뜻을 실행)
Son (뜻의 이루어짐)
그러나 이 3은 분리되지 않는 하나다. 3위 일체 ]
76. 그러나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우리 아버지이자 어머니이신 신의 영광을 볼 것이다. 이로써 너희들은, 그리스도-아들의 영이 아버지를 나타내듯, 영광에서 영광으로 끝없이 변해갈 것이다.
77. 아버지를 알고 있는 자는 바로 그분의 아들인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또한 너희 안에 있는 영이다. 너희가 그 영을 깨닫고 인식할 수 있다면, 그 영께서는 나를 위해 하셨던 일을 너희를 위해서도 하실 것이다. 그리고 너희가 나를 믿기만 한다면, 나보다 더 위대한 일들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바로 그리스도이며, 너희에게 아버지의 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78. 나의 복되신 어머니도 이 사실을 이해했으며, 어머니의 이해를 통해 나는 육신 안에서 태어났다. “나는” 육화(肉化)된 말씀“이다”.
79. 땅 위에 있는 네 어머니는 신과 가까이 있으며 신에게 소중하다. 너와 가까이 있고, 너에게 소중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네 어머니는 너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며, 이 희생이 그녀를 얼마나 기쁘게 하는지 상상해 보아라.
80. 너희가 어머니의 사랑에 가까워질수록, 당신의 창조물 안에서 자신을 나타내고 있는 아버지의 사랑에 더 가까이 이르게 된다.
81.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만물을 빚으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너희는 땅 위에 있는 어머니의 모습 안에서 보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는 육신으로 태어났다. “나는 생명이다.”
82.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지 않다면, 누구도 육신으로 태어날 수 없다. 또한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지 않다면, 그 누구도 육신을 떠날 수 없다.
83. 참새 한 마리조차도 아버지의 뜻이 아니라면 땅에 떨어져 죽지 않는다. 아버지의 뜻이 아니었다면, 너희 역시 육신으로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84. 친히 나타나고 계신 아버지께서는 땅 위의 어머니 안에서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은 것들을 창조하신다. 너희는 그분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그분과 닮아있으며, 너희 안에 그분의 사랑과 힘과 평화와 영광이 머물고 있다. 이 진리를 너희가 깨닫고 알 때, 이 진리는 너희에게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85. 나는 지금, 영으로서 여기 와 있는 너희 모두에게도 말하고 있다. 이 진리를 너희가 깨달을수록, 너희는 그만큼 더 내 생각을 표현하게 될 것이다.
86. 그분 앞에 가서 감사를 드리자. 땅이 깊다 하나 땅은 그분의 손 안에 있다. 산봉우리도 그분의 것이다. 그분은 바다를 만드셨고, 땅을 만드셨다.
87.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우리를 만드신 그분 앞에 고개를 숙이고, 그분 위대하심을 찬양하자.
88. 오늘날 세상이 나의 목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오, 뭇 민족들아, 영원하신 그분을 찬미하라. 그분의 영광과 자비를 찬미하라.”
89. 평화와 선의(善意)를 모든 이들에게 나눠주며 그분의 집에 들어가라. 그러면 그분께서 민족들을 정의로써 다스리실 것이다.
90. 하늘아 기뻐하라. 땅도 즐거워하여라. 바다여 파도치며 찬미하라. 대지도 찬미하며 네 열매를 내놓아라. 숲의 나무들도 기뻐 노래하라.
91. 영원하신 이께서 지금 여기 계시며(The Eternal is present), 그분의 아들과 함께 땅을 다스리시러 오신다. 그분께서 세상을 정의롭게 다스리시러, 민족들을 신의(信義)로써 다스리시러 오신다. 그분께서 오시는 그 길은 지금 마련되고 있다.
92. 인간 안에 있는 영은 자유를 외치고 있다. 영은 더 이상 짓밟힐 수 없다. 내면에 있는 나라, 드높은 의식의 나라, 하늘나라가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 계신 신의 뜻이 땅 위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93. 너희 내면의 중심에서 보고 있는 것은 땅 위에 세워질 하늘나라를 알리는 서곡(序曲)에 지나지 않는다. 안에 있는 나라는 바깥의 나라가 되고 있으며, 모든 다툼은 사라질 것이다.
94. 세상은 밤에 말도 못하며 울고 있는 아기와 같다. 그러나 영원하신 아버지께서는 그 울음에 응답하셨다. 세상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세상은 진리를 갖고 있지 않다. 필멸의 감각은 죽을 것이며, 살아계신 신의 진리가 선포될 것이다.
95. 아기가 밤에 울듯이, 세상은 자신의 무지 안에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울며 외치고 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달려와 아이를 돌본다. 땅 위에 살고 있는 그분의 자녀들이 외치며 우는 소리를 아버지께서도 이미 들으셨다.
96. 나도 너희들의 고통을 모르는 바 아니다. 나는 너희의 고통을 알며 이해하고 있다. 나 역시 그 고통을 거쳐 왔다. 너희들은 분리와 분열의 믿음에 사로잡혀 무지 속에서 태어난다.
97. 지금 스스로 생각해봐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너희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아주 그릇된 것과 참이 아닌 것을 인식함으로써, 너희는 무엇이 참인지 알게 될 것이다.
98. 나는 너희가 생명을 얻고 또 얻어 생명이 넘치게 하고자 왔다.
99. 나는 너희들의 요청에 따라 신을 드러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도 너희들의 요청에 따라 기꺼이 너희를 도우실 것이다.
100. 너희를 진리 안에 편히 쉬게 하고자, 나는 이제껏, 무한히 넘쳐흐르며 결코 그칠 줄 모르는 생명, 숨겨진 샘이신 아버지를 드러내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내 발자국을 따라오라. 나는 아버지께 이르는 길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01. 지금 말한 것에는 어떤 신비도 숨겨져 있지 않다. 누구도 신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신에게서 처음 났으며, 아버지의 가슴에 있던 그가 바로 그분을 선언(宣言)한다.
102. 이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어리둥절해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모습대로 당신과 닮게 그의 아들, 그리스도를 낳으셨다. 너희가 이 진리를 인식함에 따라, 그리스도는 자신을 알고 있듯이, 그분의 모든 영광과 힘과 지혜와 사랑 안에서 아버지를 드러낼 것이다.
103. 이것이 너희 안에 있는 귀하고 영광스러우며 넘치는 생명이다. 그리고 이 생명으로 너희 영혼과 몸은 가득히 채워질 것이다. 그리스도가 너희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104. 나는 바깥에 있는 신으로부터 생명을 끌어 온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모든 영혼 안에 살고 있는 신의 영원한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05. 내 말의 의미는 오직 너희 자신 안에서만 그 의미가 밝혀질 수 있다. 너희 바깥에서는 불가능하다.
106. 이 때문에 나는 지금 이런 방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자신의 내면에서 내 말의 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너희는 결코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진리란 너희가 말로 담아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07. 어떤 이들은 물을 것이다. “그가 뭐라고 말했지?” “그가 어떻게 이야기했지?” 너희는 진리를 설명할 수 있겠는가?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그러나 너희가 내 말에 귀를 기울임에 따라 너희는 진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만 진리는 드러날 것이다. 너희는 나를 느끼게 될 것이며, 나를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곧 진리”이기 때문이다.
108. 너희 지성으로 따지지 말라. 지성에는 본래 한계가 있으며, 바깥을 보고 판단할 따름이다. 그러나 영은 영감을 통해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밝혀줄 것이다.
109. 내가 너희 안에 살고 있다는 것과 인류는 모두 그분의 영원한 자녀라는 것을 알라. 양떼는 목자의 음성을 알고 있다.
110. 어느 날 인류는 이렇게 외칠 것이다. “다 이루었다.” 그들은 하나가 될 것인데, 내가 그들 가운데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그분의 아들 안에서 당신을 영광스럽게 하셨고, 모든 인류는 나를 알게 될 것이다.
111.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하라. 모든 인류가 사랑, 지혜, 자비, 그리스도의 힘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112. 아버지께서는 아들 안에서 당신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며, 당신을 표현하실 것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신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이다.
1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소서. 당신의 나라가 오시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Our Father who art in heaven, hallowed be Thy name,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heaven)
114. 이제 너희는 나의 벗이다. 왜냐하면 내 아버지께 들은 것들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세상으로 나가 열매를 맺도록 나는 너희를 선택했다. 그리고 너희의 열매는 언제까지나 남아있을 것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115. 그러므로 나는 너희가 서로 사랑할 것을 명한다. 너희가 서로 사랑할 때에만 나는 너희 중심에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어디에 있든지 아버지께서도 함께 계실 것이다. 나는 아버지를 체현(體現)하였으며, 아버지께서는 내 안에서 체현(體現)되셨기 때문이다.
116. 너희는 나를 다시 보게 될 것이며 그때 너희 가슴은 기뻐 뛸 것이다. 너희 기쁨은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준 것은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남아있을 것이다.
117. 나는 홀로 있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나를 보았다면 너희는 이미 아버지를 본 것이다. 이 위대한 진리를 깨달을 수 있겠느냐? 나를 보았다면 너희는 이미 아버지를 본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나를 창조하셨고, 그분께서는 내 안에 계시고 나 또한 그분 안에 있다.
118.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지 않았다면, 나는 생겨날 수 없었을 것이다. 언제나 내 안에 계시는 분은 바로 아버지이시다. 그분께서 나를 대신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119. 영원하신 사랑의 아버지, 당신께서 세상으로부터 저에게 맡겨주신 사람들에게 당신의 이름을 알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것이었으나, 당신께서는 그들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 안에 머물고 있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킬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을 알고 있으며, 이제 그 말씀은 그들의 영혼 안에 머물 것이기 때문입니다.
(Eternal Loving Father, I have made Your Name known to those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They were yours and you gave them to me, and they shall keep Thy word, the word of the Christ that dwells within them. because they have heard It, they know It, and now It shall dwell in their souls.)
(기록자의 증언 : 모여 있던 사람들 위로 완전한 침묵이 퍼져나가면서 밝게 빛이 났다. 그리고 강림한 형제의 얼굴 위로 주(主)의 얼굴이 완벽하게 나타났다.)
120. 그들은 당신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 모두 당신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121. 내 것은 모두 당신의 것이며, 당신의 것은 모두 내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으로 말미암아 나는 영광스럽게 됩니다.
122. 죽음이라 부르는 경험 후에도 나는 변하지 않았다. 생명은 결코 나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생명 안에 분리란 있을 수 없으며, 죽음이라 부르는 현상도 생명은 가로막을 수 없다.
123. 생명은 결코 중단되지 않으며, 파괴될 수도 없고, 방해도 받지 않는다. 이것이 내 제자들에게 그토록 분명하게 보여준 진리였으며, 지금 너희에게도 이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
124. 생명은 죽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있다 I am”는, 죽음이라 부르는 경험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너희 안에 있는 생명, 영도 결코 변하지 않은 채 남아있을 것이다. 너희는 언제나 존재했고, 결코 죽을 수 없으며, 내가 그러하듯 너희도 그렇게 될 것이다. 나를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 세우신 아버지의 영이 너희 안에도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평화와 나의 사랑을 너희에게 두고 간다
침묵
(기록자의 증언 : 그때 밝은 빛이 형제를 감쌌다. 그 빛은 너무나도 밝았으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광휘(光輝)로 강당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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