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베인/그리스도의 강론

그리스도의 강론14 나는 착한 목자이며 내 양떼는 내 목소리를 안다

기른장 2020. 4. 19. 19:00

나는 착한 목자이며 내 양떼는 내 목소리를 안다
나의 평화, 나의 축복이 너희와 함께 하길 바라며 전한다.

 

1. 지금은 너희 모두에게 놀라운 시간이다. 너희의 참된 영적 존재인 신의 그리스도로 너희가 자연스럽게 자라나고 있기 때문이다.

 

2. 심지어 너희 몸조차도 보다 높은 법칙에 조화되기 시작할 것이다. 너희는 너희 자신만의 생각이 될 수 없다. 너희는 신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you are God`s Idea).

 

3. 아무도 신의 생각을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 이는 위대한 진리이다. 그분의 생각은 자라고 피어나서 마침내 열매를 맺도록 계획되어 있다. 그 무엇도 이것이 자라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신성한 생각이 표현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실은 방해물이 아니라 경험을 얻는 수단일 따름이다.

 

4.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 왜냐하면 세상은 너희를 이길 수 없기 때문이고, 오히려 너희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의 힘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다. 너희가 처한 상황들을 너희를 성장시키는 경험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면 너희는 자라나면서 그 상황들을 넘어서게 될 것이고 보다 강해질 것이다. 또한 너희의 힘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너희 내면에서 온다는 것을 너희는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의 그리스도가 지닌 힘이다.

 

5. 그 힘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너희 안에 있는 신의 그리스도를 인식함으로써 보다 높은 법칙에 이르는 길을 열었기 때문이다.

 

6. 너희는, 신의 그리스도를 유일한 실재로, 영원하고 항상 현재에 머물고 있는 실재로 인식하라. 그러는 즉시, 이 진리를 알아보는 너희를 통해서 표현되고 있는 보다 높은 법칙 안으로 너희는 들어가게 될 것이다.

 

7. 이 진리를 알아보지 전까지는 자연 법칙이라 부르는 것이 모든 사람들은 다스리고 있다. 그러나 보다 높은 법칙이 자연법을 대신하게 되면, 그 법칙은 자연을 다스리는 힘을 얻게 된다. 이것이 너희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이다.

 

8. 신의 그리스도를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한 이로 알아봄으로써, 이제 보다 높은 이 법칙을 인식하라. 그분을 통해서 모든 것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 신과 함께 있는 그 말씀이, 신이신 그 말씀이, 육화(肉化)되었던 그 말씀이 지금 너희 중심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신의 말씀은 너희 안에서 그리고 너희를 통해서 움직이고 있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의 진리요, 영원한 생명이다.

 

9 사랑과 이해로 네 가슴에서 말하라. ”당신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 지소서 (Thy Will be done in me)" 그러면 그리스도는 네게서 활동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진리를 반복해서 말하고 있는데, 이는 너희 마음 깊숙이 내 말이 자리 잡게 하려는 것이다. 이 진리를 알고 깨달음으로써 너희 안에 엄청난 힘이 솟아날 것이다. 그리스도는 지금 너희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이다.

 

10. 너희가 품는 가장 깊숙한 생각, 가장 드높은 생각은 절대자의 의식 안에 있다.

 

11. 그러므로 생각이 드높을수록, 힘이 그만큼 더 따라붙을 것이다. 당신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 지소서. 이것이 지금 내 안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의 뜻이다. 하늘과 땅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버지의 뜻을 바꿀 수 없다. 그분의 뜻은 모든 것 위에 있다. 이를 이해할 때 의식은 절대자의 가장 드높은 생각, 가장 깊숙한 생각을 자각하게 된다. 당신의 뜻이 내 안에서 이루어 지소서.

 

12. 이 말 안에 하늘과 땅에 있는 엄청난 힘이 있다.

 

13. 이 힘은 모든 불화와, 본래 참이 아닌 것들을 녹여 없애는 힘이다.

 

14. 너희 마음이 있는 곳에 너희의 보물도 있다. 그리고 너희의 보물은 그리스도의 진리,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를 끊임없이 바깥으로 그려내는 것이라야 한다.

 

15. 그렇다면 이 진리를 깊이 생각하라. 그 진리는 너희 의식 안에 한 점으로 집중된 빛이기 때문이며, 그 빛은 너희 안에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라 선언하는 그리스도를 통해 너희 안에서 표현되고 있다. 아버지의 뜻은, 그분의 모든 영광 안에서, 그분의 모든 권능 안에서, 그분의 모든 지혜 안에서, 그분의 모든 사랑 안에서 너희가 그분을 표현하는 것이다.

 

16. 내가 했던 말들을 상투적으로 반복해서 말하지 말라. 진심으로 기도하듯 내 말을 읽고 또 읽어라.

 

17. 기도할 때 바깥 세계를 닫고 너희 마음은 깊이 경외심을 느껴야 한다. 그때 너희는 내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기도가 깊어짐에 따라, 당신 자신 안에서 너희를 창조하신 그분과 너희가 하나임을 느끼게 된다.

 

18. 이러한 방식으로 내 말을 이해하는 가운데 마음을 모아 내 말을 되새기며 반복해서 읽는다면, 많은 것들이 너희에게 드러날 것이다.

 

19. 내면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며, 내면의 통찰력이 열릴 것이다. 신의 이 장막 안에는 너희를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사랑의 황금 같은 침묵이 있으며, 이 침묵은 전능하신 이의 현존 속으로 너희를 데려간다.

 

20. 그러면 실재가 아닌 것들, 그림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실재가 너희 안에서 스스로를 드러낼 것이다.

 

21. 나는 이 짧은 기간 동안 너희를 진지하게 가르쳤고, 그동안 너희와 함께 있을 수 있어 참으로 기뻤다. 내가 너희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분리되어 있다고 여기지 말라.

 

22. 너희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기억 저편으로 밀어놓았겠지만, 지나간 일들은 지금 현재 안에서 너희와 함께 있다. 그러므로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는 그리스도, 신의 현존을 자각하여라. 너희는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현재 안에서만, 오직 영원한 지금 안에서만 창조할 수 있다.

 

23. 내 현존 안에 머물 때 너희의 기쁨은 끊이지 않을 것이며, 너희와 함께 있는 나의 현존을 끊임없이 생각함으로써 너희는 나에 대해 배워갈 것이다.

 

24. 내 말은 너희에게 생명이다. 나를 믿어라. 그리고 용기를 내어라.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너희의 열망(熱望)은, 그것이 네 이기심을 벗어나 오로지 타인을 위한 것이라면 이미 이루어졌다(your very desire to help, when really unselfish, is already done.).

 

25. 돕고자 하는 열망은 가슴으로부터 나와야한다. 너희는 가슴 안에서 현존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현존은 너희 가슴 안에 나타날 것이며, 너희 안에서 너희를 통해서 스스로를 표현하게 될 것이며, 그때 너희의 열망은 이루어질 것이다.

 

26. 너희가 돕고자 열망할 때, 어떤 분리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열망은 그 즉시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너희 아버지께서 그것을 들으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모두의 하인이시다.

 

27. 너희는, 자신의 내면에 있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것을 이겨낸다.

 

28. 그리스도는 인류 안에 나타난 신의 영원한 아들이다. 이를 이해하고 있을 때, 너희는 육체에 있는 동안 너희가 이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이르게 된다.

 

29. 육체 안에 살고 있는 동안 너희는 육체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나 육체의 영향력은 나쁜 영향력이 아니며, 사물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되는 도구이다.

 

30. 너희는 씨앗처럼 이 모든 상황을 넘어서 자라나게 된다. 씨앗은 땅에 뿌려진 뒤, 자라고 꽃을 피운 후, 자기를 닮은 씨앗을 내어놓게 된다. 신의 영도 너희 안에서 이와 똑같은 일을 하실 것이다. 신의 영은 언제까지나 육체에 갇혀 있지 않을 것이다. 신의 영은, 항상 불멸이었듯이, 필멸의 상태를 넘어서 불멸의 상태로 자라나고 있다. 육신 안에 있는 생명은 전체 모든 생명과 어떤 식으로든지 분리되어 있지 않다.

 

31. 내 말을 깊이 헤아려라. 그러면 너희 눈에서 베일이 벗겨질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너희가 분리에 대한 믿음을 넘어서길 바라며 기다리고 있다.

 

32. 그리스도 안에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신의 영원한 아들로서 인류 안에서 살고 있다. 이 전능한 힘은 모든 존재들을 하나의 가족으로 조화롭게 엮을 것이다. 모든 영혼 하나하나 안에 머무르는 영은 자기 존재의 근원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33. 자기 존재의 근원을 알아볼 때, 자유가 찾아온다. 바깥으로 표현된 내면의 존재, 이것이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의 뜻이다.

 

34. 사람들은 계속해서 서로에게서 상처를 주고 받는다. 사람이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나서야, 그는 신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두가 “하나”라는 위대한 진리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35. 나는 나 스스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언제나 계시는 분은 바로 아버지이시다. 그분은 모든 것의 아버지이시며 모든 것이시다. 지금 내 안에서 나를 대신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그분이시다. 아버지 안에 있는 생명과 아들 안에 있는 생명은 같다.

 

36. 인간성에 대한 감각이 너희 마음에서 사라지게 하라. 그때 너희는 신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며, 그분에게서 유일하게 났으며 영원토록 다스리는 아들을 보게 될 것이다.

 

37. 인간성이란 너희 바깥에서 씌어진 가면에 불과하다. 그리고 너희가 인간성에 매달리는 동안 너희는 환상 속에서 살게 될 것이다.

 

38. 너무나 많은 이들이 예수라는 인간성에 머물고 있다. 그 결과로 그들은 모두 안에 있는 영원한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너희에게 말하고자 내가 온 것이며, 그리하여 신의 그리스도는 모든 이에게 있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려는 것이다.

 

39. 너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와 협력하는 것이며, 이로써 너희는 모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치유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

 

40. 영이 유일한 실재(實在)라는 것을 깨달아라. 이 영은 너희 영혼과 육신을 활기차게 하고, 우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힘이다. 너희는 신 안에서 살고 움직이고 너희 존재를 얻으며 신께서는 너희 안에 살고 계신다. 지금 스스로를 표현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신 당신이시다. 이 진실을 완전히 이해하는 바로 그 순간 너희 삶에 자유가 찾아온다. 이것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진리에 이르는 길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희는 알지 않느냐.”

 

41. 신의 용서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며, 그분의 영원하신 사랑이 밀려오면 모든 잘못들은 즉시 씻겨 나간다. 그렇다면 후회하거나 슬퍼하거나 자책함으로써 신성한 선물이 오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

 

42. 이를 이해하고 있을 때, 신의 사랑은 신에게 마음을 열고 있는 가슴 안으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랑은 육신 안에서 나타나게 된다. 너희가 슬프고, 후회하고, 자책하고 있다면, 너희 마음은 그림자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의 사랑이 너희를 채우게 되면, 그림자가 있을 곳은 없어지며 이내 사라져 버린다.

 

43. 이를 위한 유일한 조건은, 너희 자신을 그분께 활짝 여는 것이며, 그렇게 할 때 그분께서는 당신의 영원한 사랑으로 너희를 가득 채워주실 것이다.

 

44. 자비를 베푸는 자들은 복되다. 내가 그들 안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45. 기뻐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은 상이 커질 것이다. 하늘은 너희 자신 바깥에 있는 어떤 장소가 아니다. 하늘은 너희 안에 있다. 그리고 보상은 즉시 이루어져 너희에게 따라붙을 것이며, 영원히 커질 것이다.

 

46. 너희 안에서 세상의 빛이 빛나고 있다. 그러므로 단순한 말을 넘어서 너희 행동으로 그 빛을 나타내 보여라.

 

47. 말은 배우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을 속일 수 있으나, 행동은 그 사람의 본성을 드러낸다. 너희는 가슴으로부터 말하고 느껴야 한다.

 

48. 이처럼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한다. 하늘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다.” 이를 깨달았을 때, 이 진리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49. 너희가 바로 신의 백성이라 일컬어진 자들이다. 너희가 바로, 모든 민족의 아버지이신 신과, 모든 영혼 안에 머물고 있으며 그분에게서 난 유일한 아들인 그리스도 이외에는 다른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않는 백성들 중의 백성이다.

 

50. 내 제자가 되고자 한다면 너희 역시 보편적으로 되어야 한다(To be my disciples you must be Universal). 신 이외에 그 누구에게도 헌신할 수 없다. 다른 것에 마음을 빼앗긴다면 너희 안에 계시는 아버지 신의 참된 표현을 가리게 된다.

 

51. 만약 너희가 형제에게 “집에 가서 애나 보지 그래”, “너는 바보다”라 말한다면, 너희는 사랑의 법을 거슬러 죄를 진 것이다.

 

52.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 기도할 때, 무엇보다 먼저 너희에게 노여움을 갖고  있는 자들을 기억하라. 너희 가슴 안에서 그들과 화해하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너희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다.

 

53. 너희 가슴 안에서 화해를 했을 때에만 비로소 자유와 용서가 찾아온다. 그러면 너희 가슴은 참된 본성을 표현할 것이며 사랑이신 아버지 신께서 너희를 축복해 주실 것이다.

 

54. 너희 가슴 안에, 내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는 열쇠가 있기 때문이며,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위해 온갖 것을 마련해 놓으셨다.

 

55. 속이는 말을 덧붙이지 말라. 그것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 그 말들은 아버지께서 계신 곳에서는 들리지 않는다. 너희가 정말로 뜻하지 않는 것을 말하고, 너희가 정말로 느끼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56. 너희가 내 말을 기억한다면, 너희는 기도할 때 너희 가슴의 진실을 담아, 용서하면서 용서받으면서 숨어 기도할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의 가슴 안에서 살고 계시는 신의 힘을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57. 너희가 아버지의 뜻대로 말한다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너희 말은 자신이 하도록 내보내진 일을 이루기 전까지는 너희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의 힘이 머무르는 곳이 자신 안에 있음을 생각하라.

 

58. 너희 가슴을 순수하게 하여, 너희 가슴이 나와 함께 말할 수 있게 하라. 나는 내 아버지의 뜻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59. 많은 이들이 자신의 벗에게는 친절하나, 적(敵)은 미워한다. 그러나 나에게는 적이 없으며 모두가 나의 벗이다. 그리고 나처럼 되기 위해 너희는 내가 하는 대로 해야 한다.

 

60. 너희가 한껏 사랑할 때 그 누구도 너의 적이 아니다. 너희가 이 사실을 인식할 때, 이 말이 얼마나 참된 말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기심과 무지는 사라져 버릴 것이며, 진리인 사랑이 나타날 것이다. 내 아버지께서 살고 계시는 사랑의 집에서 적(敵)이란 있을 수 없다. 그곳에서 모두는 사랑과 평화 안에 머물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다. 하늘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너희는 하늘을 너희 안으로 가져와야만 한다.

 

61. 그분을 심하게 거스르는 자녀도 신께서는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너희에게 잘못을 저지르는 자들 역시 사랑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처럼 되어갈 것이다. 지금 나를 대신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분은 바로 아버지이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말들은 녹음이 되고 있으며, 그리하여 너희는 내 말을 기억하게 될 것이며 이로써 내 말은 너희와 함께 남아있게 될 것이다.

 

62. 내가 말을 하고 너희가 그것을 듣는 것은 잠시 동안만 지속되나, 녹음을 하게 되면, 내가 뜻하고자 했던 바와 내 말이 너희에게 전해진 방식이 너희 기억 속에서 되살아날 것이다.

 

63. 만약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한다면, 얻는 것은 지극히 적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을 사랑한다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64. 사랑은 분노를 몰아내며, 무지의 힘은 어떤 식으로든지 너희를 해(害)칠 수 없다.

 

65. 너희 형제에게 반갑게 인사하여라. 그가 어느 위치에 있든지 가리지 말라. 그가 땅 위에서는 작을지라도 하늘에서는 더 위대한 자일 수 있다.

 

66. 너희에게 인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인사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분명히 말한다. 땅 위에서는 너희보다 작은 이들 중에서 많은 이들이 하늘에서는 너희보다 위대하다. 너희는 이 사실을 지금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순한 자와 현명한 자들을 통해서 신의 영광이 표현되는 것을 너희가 보게 될 때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67. 이와 같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듯이 너희도 완전해져라.

 

68. 도움을 주고 나서 너희의 선행에 나팔을 불지 말라. 오히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69. 가슴으로부터 이루어진 일은 무엇이든지 너희 아버지께서 알고 계시며 너희에게 후하게 보답하실 것이다.

 

70. 너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할 때, 바깥으로 이르게 하는 감각의 문을 닫고 하늘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71. 황금 같은 사랑의 침묵이 있는, 가슴 중 가슴 안에서만 너희의 기도는 참으로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For only in the Heart of hearts, where there is the Golden Silence of Love, can your prayers be truly heard.)

 

72. 그때, 바깥에 속하는 것들은 모두 내버려두고, 이기심을 벗어난 자유롭고 순수한 생각으로 너희 가슴을 통해 신의 가슴 안으로 들어가라.

 

73. 너희의 순수함은 신의 그리스도인 내 안에 있음을 기억하라.

 

74. 용서를 구하라. 하인이 하는 것처럼 빌지 말고,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의 가슴에 의해 이미 용서받았음을 알면서 잘못을 비는 아이처럼 용서를 구하라.

 

75. 베드로는 제자로서 몇 번이나 용서해야 하는지 나에게 물었다. 일곱 번이었느냐?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하라고 내가 말한 것이 성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느냐? 그 말은 무한한 용서를 뜻한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용서를 구하는 그 순간 그분의 가슴에서 너희를 용서하신다. 너희도 이와 같이 해야 한다.

 

76. 너희의 아버지께서는 너희 가슴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계시며,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77. 그러므로 너희는 가슴에서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빵을 주소서.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 잘못을 용서하소서.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만 실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왜냐하면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토록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멘.

Our Father in Heaven, Thy name be hallowed, Thy Kingdom come.

Let Thy will be done, as in Heaven so on Earth.

Give us bread for our needs from day to day.

And forgive us our offences as we forgive our offenders.

And do not let us enter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rror.

Because Thine is the Kingdom and the Power and the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78. 이 기도를 기억하고 너희 가슴으로부터 반복하라. 너희 삶에서 날마다 이 기도를 바쳐라. 그러면 너희는 힘과 지혜와 사랑의 엄청난 근원이 너희 안에 들어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 너희를 통해 말씀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희 안에서, 그분의 사랑과 지혜와 힘 안에 당신을 표현하실 것이다.

 

79. 너희가 다른 이들의 잘못을 용서했을 때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잘못을 이미 용서하셨다.

 

80. 그러나 너희 가슴 안에서 다른 이들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용서란 있을 수 없다. 신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는 가슴 안에 있다. 모두를 용서했을 때에만 너희는 그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만날 수 있다.

 

81. 너희 가슴에서 형제를 용서하지 않았다면, 너희가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느냐?

 

82. 너희가 아버지를 얼굴을 맞대고 만났을 때 뭐라고 말씀을 드리겠느냐? 그분께서는 너희 마음에 있는 것을 알고 계신다.

 

83. 너희는 또한 영적인 것들보다 세상의 것들을 귀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

 

84. 세상의 보물은 덧없이 지나가고 쉽게 변한다.

 

85. 나는 너희가 세상의 것들을 부인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영적인 것들이 영원하다는 것을 너희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86. 너희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가슴도 있게 될 것이다.

 

87. 눈은 영혼의 창문이다. 그러므로 눈이 흐려지거나 병들지 않게 하라. 너희 영혼이 어둡다면 너희 몸은 그 어둠을 표현할 것이기 때문이다.

 

88.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 생명이 이 모든 것들보다 훨씬 더 소중하다.

 

89. 생명 안에 모든 것이 존재하고 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모두를 먹여 살리신다. 그분께서는 그분의 모든 창조물들을 먹여 살리신다. 그리고 너희는 그보다 훨씬 더 귀하다. 너희는 그분의 자녀이며 나의 제자들이다.

 

90. 모든 것들은 모두를 창조하신 그분 때문에 자라난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것 안에서 존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91. 신은 그분의 창조물로부터 분리되어 있거나 떨어져 있지 않다. 그분은 당신의 창조물 안에 존재하며, 그분의 창조물은 그분 안에서 존재하고 있다. 만약 신께서 너희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너희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신으로부터 떨어져 살 수 있는 생명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너희가 신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분께서는 무한할 수 없으시다.

 

92.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며,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93. 너희는 무엇보다 우선하여 모든 것의 근원인 하늘나라를 구하여라. 그러면 모든 것이 너희의 것이 될 것이다.

 

94. 이를 받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순수한 마음과 받을 수 있는 능력이 전부이다.

 

95. 내가 했던 이 말들을 너희가 헤아린다면, 너희는 내 말에 담겨진 전능한 진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96. 이처럼 단순한 자들과 지혜로운 자들은 아버지 사랑의 강줄기에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고, 그분께서 갖고 계신 모든 것들을 표현하는 통로가 된다. “내 것은 네 것이며, 네 것은 내 것이다.”

 

97. 내가 너희와 언제나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나의 손과 발에 있는 못은 모두가 나에게 돌아올 때 까지 계속 아플 것이라는 것을 알라. 왜냐하면 나는 선한 목자이고 나의 양들은 나의 음성을 알기 때문이다. 위대한 일이 너의 중심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너희가 알아차리지 못한다 할지라도, 너희는 진리를 향해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알라.

 

98. 이 때문에 너희 가운데 내가 온 것이었다. 나는 너희를 다시 끌어 모았으며, 너희를 내 현존 안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나는 너희를 둘러싸고 있는 위대한 영적인 힘들과 너희를 이어 주었다.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 너희를 보호하고 계신다.

 

99. 내가 강림(降臨)했던 이 형제의 의식은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그리고 너희는 그가 앞으로 하게 될 일들이 과거에 그가 했던 그 어느 일들보다 훨씬 더 위대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100. 언제나 나는 지금 너희와 함께 있다. 이제 내가 너희를 떠나 너희에게서 떨어진 먼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지 말라. 너희 중심에서 내가 항상 현재에 머물고 있다고 여겨라.

 

내가 너희에게 가져온 나의 평화, 나의 사랑이 너희와 함께 남아있을 것이다

 

이제 고요한 치유의 힘이 감싸고 있는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자.
다만 나를 바라보라.

 

침묵

 

아버지,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 나 이제 당신께 올라갑니다.

 

(기록자의 증언 : 주께서 형제로부터 떠나실 때, 음악과 종소리가 들리는 동안 밝은 빛을 볼 수 있었다. 이 빛이 강당 전체를 채웠으며 엄청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강당을 빠져나갔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주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심을 보여주는 참으로 놀라운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