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구당 김남수의 침뜸 이야기

구당 김남수의 침뜸 이야기 18.미용 때문에 오는 사람의 이야기

기른장 2020. 8. 9. 16:04

침과 뜸이 미용에 효과있다고 하면 믿으려 하지 않지만 침뜸을 하여 본 사람만은 안다. 

그러나 이 사람들도 처음부터 미용 때문에 온 것은 아니다. 

치료하다 보니 좋아졌는데 자기 자신도 느끼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뻐졌다는 말을 하여 듣기 싫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생리 불순과 갱년기 장해로 오는 여성 특유의 병은 정신을 우울하게 하거나 거친 살결을 만들어 놓기 쉽다. 

침구 치료를 계속함에 따라 생리 불순 등의 증상이 없어지면 자연히 피해도 해소되므로 피부는 탄력이 생기고 침울하였던 기분도 쾌활하여진다.

 

약을 쓰는 미용법은 “건강과 반대의 미용을 선택하는 것”이 된다고 아니 할 수 없다. 

그러나 침뜸에 의한 미용은 건강해지면서 예뻐진다. 

침뜸은 무리하여 살을 빼지 않아도 비만을 해소하는 작용도 하므로 굶으면서까지 몸에 좋지 않은 부담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