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문명/환생의 라이라 (The Prism of Lyra)

환생의 라이라 - 저자에 대하여

기른장 2021. 3. 7. 23:00

저자에 대하여


리사 로얄은 심리학 학사 학위를 갖고 있고 아리조나 스카츠데일에 거주하는 국제적으로 알려진, 채널fj(Channeler)이자 또한 강사이기도 하다. 1939년에 그녀의 가족들에 의해 UFO 목격경험이 있다. 그 사건으로 외계인에 대해 심오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채널러인 대릴 앤카(Darryl Anka)와 바샤(Bashar)에 의해 고무된 리사로얄은 외계문명과 지구와의 연결에 관련된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녀는 열심히 채널링 실력을 갈고 다듬었고 결국은 조사에 의해 확인된 독립적인 근원으로부터 정보를 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계속 전세계를 다니면서 채널링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잡지뿐만 아니라 텔레비전까지 출연하고 있다. 그녀는 외계인 정보나 지식 전달 작업을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가르치고 채널링하는 것의 실제적 응용이다.


키이드 프리스트는 독립적인 연구원이고 조각가이며 아리조나에 살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피아노 기술과 조율방식을 전공하여 음악을 공부했다.

키이드의 인생철학은 항상 '왜'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의 외계인에 대한 관심은 1980년 초기에 대릴 앤카와 바샤의 채널링을 통해 불붙었다.

 

그의 연구조사를 통해 그는 고대언어, 성경학 인류학, 고고학, 역사, 종교등 이러한 모든 학문과 연금술, 신화 심리학을 탐구해 왔다. 그 자신은 UFO를 목격한 적은 없지만, 그가 연구하고 조사한 외계인 문제가 이러한 모든 분야에 딱 맞아 들어갈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들 모두를 연결시켜줄 수수께끼의 중요한 연결 부분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편집을 마치며...

 

분열과 통합이라는 두 용어가 이 책의 주된 관심사이다.
그것은 우주 스스로가 갖고 있는 질서에 대한 실마리이다.
우주를 세련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주인이 되는 열매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우주의 절대적인 목적이다.

 

분열의 출발은 분열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이책은 말한다.

그 호기심은 통합에의 열매에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그 통합의 무대는 음양이라는 양극의 대립이 극명하게 나타나는 이 3차원과 4차원의 배경인 지구 행성에 존재하는 인간이라야 된다는 것이다. 그 분열과 통합의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들이 창조이다. 누가 주체가 되어 객체를 만들어 내는 식의 창조가 아니라 시공의 드라마 자체인 것이다. 그것은 생성인 동시에 시공이 열리고 닫히는 개벽이다.


'통합된 전체'란 용어는 이해하기 어렵고 생소하다.

전 우주적 존재가 신(God)과 동격이라 하니 우주의 근본일 것이다. 그 근본에서 모든 것이 생겨났다고 한다.

그 차원의 의식과 에너지는 분리되지 않은 하나의 통일체로 존재하는데, 그 차원은 현실계에 있으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근원자리이다. 그리고 근원에서 나온 것이 통일체이니 그 근원이란 없는것이다.
의식과 에너지가 '통합된 전체'로 있었다고 하니 이 책에서는 우주원리를 서양식 세계관으로 설명 하고자 한다.

 

우주의 분열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에 분열을 창조하고, 다시 통합에의 절실함은 그 열매때문인 것이다. 그 의지를 품고 있는 마음에서 상념의 파동이 나오는 것이다. 그 파동이 에너지이며 어우러지고자 하는 의식과 그 의지에 의한 에너지가 창조의 정체이다.


창시자는 그 '통합된 전체'가 현상계에 드러나는 첫 발단의 집단의식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에너지적 조상이라고 한것이다.

현상계에 모든 존재는 아무 것도 없는 근원에서 나왔으며, 통일체의 분열된 부분이며 창시자들의 자식들임과 동시에 스스로의 창시자가 된다. 근원, 통합된 전체(근본), 창시자의 3박자의 리듬이다.


순환의 원 대신에 정, 반, 합(正, 反, 合)의 구도로 설명한 것이 다분히 서양적이다. 그러나 그 문장에 들어있는 뜻은 철학용어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서양식 우주관에서는 전혀 보지 못하던 것이다. 그런데 통합이란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 것일까요?

 

라이라의 시작에서 베가와의 충돌, 그 충돌을 통합하기 위해 에이펙스 문명이 있었지만 통합을 못 이루어 내고 핵으로 용해되어 버렸다. 그 핵전쟁으로 인한 폐해로 종족이 심하게 변종되었고 그 순간적인 핵 폭발력은 주변의 시공간을 왜곡시켜서 행성의 위치까지도 바뀌어졌던 것이다. 그리고 시리우스로 무대는 옮겨졌다. 그러나 그 통합을 이뤄내는 출발점인 신체의 밀도가 너무 조밀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통합에의 열망을 떠올리지 못하는 기억상실로 인해 또 한번의 좌절을 맛보아야만 했다. 이 모든 조건을 구비하여 오리온으로 자리를 옮겨

재도전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시리우스보다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무대는 최종 통합 문명인 지구로 옮겨지게 되었다.
지구는 이 통합을 향해가기 때문에 그 변화의 속도가 무척 빠른 것이다.
라이라와 베가, 에이펙스, 시리우스, 오리온을 거쳐 지구로 온 거대한 여정이다.
한밤 자고나니 영웅이 되었다더니 외계문명에 대한 생소함이 가시기도 전에 지구행성 우리에게 통합에 대한 임무가 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알기 어려운 일이다. 도대체 누가 그 통합의 우주적 과제를 풀어낼 수 있을까요?

동양에서는 그 해결사를 (미토 십무극)으로 호칭합니다.

 

그 지고지난한 우주 절대 과제인 통합의 창출은 이 우주의 생명줄입니다.

씨앗이 있어야 열매가 있고 열매가 다시 씨앗이 됩니다.
그 통합의 열매와 방법을 얻으려고 외계문명들은 목을 길게 빼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극한 대립에서 에너지를 균형잡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공존, 화해, 수용을 통한 통합이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10장에 존재와 변화는 끊임없이 반복되는 상수라고 나와 있듯이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화해 간다는 것이다.

 

그 변화해 간다는 것이 진리다. 수용은 그 질서적인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실을 모르지만, 알아도 변화와 대치되는 기득권 때문에 마음이 가리워져 우리 자신에 있는 부정성을 포용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포용 못하는 그것을 경험해 보고자 자유의지를 선택했다고 한다.

 

어떤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그 사람이 여러 시공간을 통해 무의식적이라든지 아니면 양극을 균형잡기 위해 원했던 것이다. 그것을 카르마라고 한다. 인과응보의 뜻 보다는 포괄적이다.
통합과정을 아주 간단하게 해주는 의식적인 행동은 수용이다.
수용을 통한 화해, 화해를 통한 통합에의 여정은 전 우주적인 관심이다.


이 책은 참으로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우주역사가 담겨져 있다.

 

편집 과정에서 내용 전달의 부족함에 대해 독자분들의 넓은 수용으로 이해를 바라며 동일 저자의 작품인(내부로부터의 방문자(대원출판. 1997))를 참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기 4329년 12월에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