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은 “발 삔 데나 맞는 것”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 더러 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침뜸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지금 침은 세계적인 규모로 크나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 1994년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 속의 대한민국 서울에서 정도 6백년과 때를 같이 하여 세계 대회가 열렸다. 이는 ’88 올림픽보다 더 의미 깊은 인류 보건을 위한 대회였다. 보통은 병에 걸렸을 때야 비로소 치료를 한다. 약이라고 하여도 병을 고치는 약은 헤아릴 수 없으나 병나지 않게 하는약은 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침뜸으로는 병이 들기 직전에 치료를 하면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누구나 병에 걸리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날이 밝기도 전에 산에를 간다, 달리기를 한다, 에어로빅을 한다 하며, 가지 각색의 스포츠로 신체 단련을 한다. 또 건강 식품이나 비타민제 · 보약 등 으로 각자의 생각대로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병을 앓게 된다. 완전한 건강체일 때는 병을 알지 못하고, 갑자기 병이 나면 이러한 건강법으로 병 나기 전과 같게 되지는 않는다.
이때부터 치료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생각해 보시라. 병은 전염병을 제외하고는어떠한 병도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은 없다. 몸속에서 조금씩 안 좋아지다 한계에 달하였을 때에 한 번에 “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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