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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바드 기타 제2장 샹키야 요가(SANKHYA YOGA)

바가바드 기타 제2장 (정창영, 샤스트리 譯) [ Bhagavad Gita Translated by Alladi Mahadeva Sastry Published by Samata Books, Chennai ] ----------------------------------------------- ​ 제2장 샹키야 요가 (II. SANKHYA YOGA) ​ 1. 크리슈나는 연민憐憫의 눈물 젖은 눈으로 고민苦悶하며 낙담落膽하고 있는 아르주나에게 말했습니다. 1. To him who was thus overcome with pity and afflicted and whose eyes were full of tears and agitated, the destroyer of Madhu spoke as follows:..

요가/경전 2022.04.12

창녀(娼女)는 거리의 천사(天使)

뭇 사내들에게 몸과 웃음을 파는 창녀(娼女)들 그녀들은 얼른 보기에 악녀들 같지만 사실은 거리의 천사(天使)란다. ​ 사랑을 얻지 못하여 몸부림치는 못난 사내들에게 반쪽 사랑이나마 제공해 주는 그녀들은 사실은 거리의 천사(天使)란다. ​ 얼마나 많은 순결한 처녀들이 이들 덕분에 구함을 받았을까 생각할 때 거리의 창녀(娼女)들을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가장 오래된 직업 거리의 창녀(娼女)는 사실은 전생(前生)에서 남을 부리기만 한 귀부인들의 변신한 모습 순결한 처녀들을 그녀들의 몸으로 막아 주는 거리의 천사(天使)란다. ​ ​ 출처 : 안동민 심령시집 - 사랑과 슬픔의 강물을 넘어서 제1부 사랑과 슬픔의 江물을 넘어서

사마귀

여름철 숲속에서 일생을 끝내는 사마귀는 단 한번의 사랑에 목숨을 건다. ​ 자손을 번식시키려는 욕망에서 수놈 사마귀는 목숨을 걸고 구애를 한다. ​ 교미(交尾) 도중에 암놈에게 잡아먹히는 수놈 사마귀는 그래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 여름철 풀숲에서 수놈 사마귀는 일생을 끝내지만 그들의 사랑은 작열하는 태양 ​ 장차 태어날 새끼들을 위하여 내 육신을 기꺼이 바치는 사마귀의 수놈 ​ 그런 사랑이 인간에게 과연 있을까 나는 사뭇 부끄러움을 느낀다. ​ ​ 출처 : 안동민 심령시집 - 사랑과 슬픔의 강물을 넘어서 제1부 사랑과 슬픔의 江물을 넘어서

꽃과 인생(人生)

백화(百花)가 있어서 저마다 아름답듯이 인간도 또한 서로 다르기에 세상은 살맛이 있는 것 만일 모두의 얼굴과 개성(個性)이 공장(工場)에서 나온 물건 같다면 로보트의 나라일 뿐 슬픔도 기쁨도 없으리라 슬픔이 있기에 기쁨이 귀한 것이고 기쁨이 있기에 우리는 살맛이 난다. ​ ​ ​ 출처 : 안동민 심령시집 - 사랑과 슬픔의 강물을 넘어서 제1부 사랑과 슬픔의 江물을 넘어서

남녀(男女)의 인연

나는 남녀(男女)의 인연에는 선악(善惡)이 없다고 믿는다. ​ 우리는 죽을 때 육체(肉體)의 겉옷만 벗고 갈 뿐 유체(幽體)와 영혼과 상념체(想念體)는 그대로 저승으로 가서 다시 새로운 부모(父母)의 인연을 얻어 육체(肉體)의 옷을 입는다. ​ 그러기에 성기(性器)는 전생(前生)을 기억한다. 절대로 품에 품고 싶지 않은 여인(女人) 보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남성(男性)은 전생(前生)에 지극히 나쁜 인연이 있었던 탓. 아무리 다른 조건이 좋아도 이런 부부가 행복해진 예는 없다. ​ 나는 남녀(男女)의 인연에는 선악(善惡)이 없다고 본다. 함께 있어서 끝없이 마음이 평안(平安)하다면 그것은 좋은 인연 ! 비록 부모(父母)의 반대로 가시밭길을 걷는다 해도 한번 운명을 걸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나는 생각한..

사랑

사랑 (1) ​ 사랑은 남녀(男女)의 만남이지만 또한 보이지 않는 마음이 서로를 알아보고 필요하다고 느끼는 마음. 그러기에 사랑하는 이를 보기만 해도 마음은 포근해지게 마련인 법 ​ 아득한 그 옛날에 만났던 연인들이 어쩔 수 없이 헤어진다고 해도 몇백 년 뒤에라도 반드시 만나게 마련인 법 ​ 눈길이 마주친 순간 아, 내가 찾던 사람이 이 사람이로구나 느끼는 마음. 마음은 겉으로는 안 나타나도 몇백 년 전 일도 알고 있는 것 ​ 사랑은 남녀(男女)의 만남이지만 사실은 마음과 마음의 만남임을 아는가 모르는가 ​ ​ ​ 사랑 (2) ​ 사랑없는 남녀의 결연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 하루 이틀 살다 보면 결국은 겉은 부부지만 마음은 타인(他人)임을 느끼게 마련인 법. ​ 그러나 사랑은 살아 있는 생명이기에 씨..

한국인은 종자백성

한국인은 종자백성 (1) ​ 타국(他國)을 침범(侵犯)하지 않은 백의민족(白衣民族) 한국인은 평화(平和)를 사랑하는 국민 그러기에 폭력과 무경우를 견디지 못하는 백성(百姓)이기도 하다. ​ 장차 21세기의 아침이 밝아올 때, 열사(熱砂)의 땅에서도 동토(凍土)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종자(種子)백성은 한국인임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 왜냐하면 지구(地球)의 정기(精氣)가 인간화(人間化)된 것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 장차 한국인으로 태어날 이들은 거듭된 전생(前生)에서 착하게 산 사람들의 넋임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 미래세계(未來世界)의 종자(種子)백성임을 우리 모두 자랑스럽게 여기자꾸나! ​ ​ ​ 한국인은 종자백성 (2) ​ 세계가 무슨 일로 결단이 나도 우리 한국인만은 종자(種子)백성이기에 ..

오! 위대한 한국인

오! 위대한 한국인 (1) ​ 만주가 지구(地球)의 고환(睾丸)이라면 한반도는 지구(地球)의 페니스 여기서 내뿜는 정기(精氣)는 오대양(五大洋)을 타고 전세계에 퍼진다. ​ 오! 위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 그대들은 한번도 타민족(他民族)을 피로써 정복한 일이 없는 백의민족(白衣民族)! 피로 스스로를 더럽히지 않은 백의민족(白衣民族) ​ 그러나 그 무섭던 원(元)나라와 30년을 싸운 나라, 그 지독한 왜병(倭兵)도 끝내 물리친 백성 ​ 오! 위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 나는 진실로 한국인(韓國人)으로 태어났음을 자랑으로 여기노라. 언젠가 온 지구(地球)를 한 나라로 만들 백성(百姓) 그대들은 이 엄청난 사실을 아는가 모르는가! ​ 오! 의대(偉大)한 한국인(韓國人)들이여 모두 미망(迷妄)의 잠을 깨라..

聖音〈옴 진동〉讚歌

성경에 이르기를 태초에 말씀이 있었느니라. 그 말씀은 곧 하나님의 음성이요, 이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 성음(聖音) 〈옴〉은 〈아멘〉이 되었고 또한 〈아민〉이 되었으며 동방(東方)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는 〈엄마〉가 되었다고 나는 믿는다. ​ 성음(聖音) 〈옴―〉은 태고(太古) 때부터 우리 앞에 있었으나 이를 알아보는 이 없었고, 나에 이르러 그 참뜻을 알아내었다고 나는 믿는다. ​ 카셋트 테이프에 담긴 성음(聖音) 〈옴―〉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상(病床)을 떨치고 일어났는지 그 수효는 헤아리기 어렵다고 나는 믿는다. ​ 나의 성대(聲帶)를 빌어서 만천하에 울려퍼진 성음(聖音) 〈옴―〉은 항상 어디에선가 생명수(生命水)를 만들고 있으니 이로써 많은 전생(前生)에서 저지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