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쉬라 은자님의 암자에 온지도 한 달이 지났다. 그리고 내가 바라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나의 기쁨은 더욱 커져만 갔다. 우리 세 사람 사이에는 친화감이 더욱 깊어졌다. 칼림퐁에서 만난 나의 스승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나의 동반자가 되었다. 나는 내게 주어진 나머지 시간 동안 그와 함께 하기를 결심했다. 그의 암자는 라사 너머 잠사르에 있었다. 우리는 그곳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또한 은자님의 가르침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나의 스승은 당시 내가 이해하지 못하던 부분들에 대해 내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스승의 암자는 이곳에서 2백 마일 떨어져 있었다. 나의 스승과 함께 한 그곳으로의 여행,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로 나눈 경험과 환희 등에 대해서는 다음에 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