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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氣)의 실체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김기환, 이문우, 정회심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사회에서도 기·기공·명상 등 몸과 마음을 좋게 한다는 각종 수련법들이 크게 유행을 하고 있고,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요즈음 인간의 사회에서는 생기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생기를 얻기 위해서 기공운동이나 명상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기라는 것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들이 많을 뿐만 아니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배워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진위를 확인해 보지도 않고 남의 말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행동하고 있다. 기(氣)라고 하는 것은 어떤 대상을 두고 말하는지 먼저 알아보자. 기라고 하는..

운명(運命)와 역술(易術)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박수태, 허 민, 배윤빈 '운명'이라고 하면 흔히 역술인(易術人-점쟁이나 사주쟁이)을 떠올리게 됩니다. 사람들은 역술인에게 운명 상담을 많이 하고, 역술인들은 그들의 말을 신령(神靈)이나 비서(秘書) 그리고 통계자료를 앞세우면서 맞다고 주장하는데? 길흉화복(吉凶禍福)의 원인은 있는 일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사주팔자(四柱八字)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농사를 지을 때 어떤 작물을 적기에 파종해야 하는 것은 맞는 일이지만 인간사회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일생을 사는 동안에 사주팔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사회에 존재해오고 있는 무슨 비서(秘書)나 토정비결(土亭秘訣), 사주(四柱)나 궁합(宮合) 그리고 성명철학(姓名哲學)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들이 진정으..

중생(衆生)의 세계와 성인(聖人)의 세계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최부군, 신양범, 배윤빈 석가모니 부처가 깨달음을 이루고 나서 많은 시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 이후, 남긴 말 중에서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이 전해지고 있다. "중생은 눈뜬 장님과 같다" 이 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이는 한 마디로 말해서 일반사람들은 진리 속에 있는 일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진리 속에 있는 가르침을 잊고 산다는 말이 되겠다. 우리는 석가모니가 한 말을 통해서 성인의 세계와 중생의 세계 속에 어떤 문제가 존재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본지 9월 호에 실린 일본인의 기고문, 은 큰 관심을 끄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한다면 이런 것이었다. "도쿄대학의 법학부를 나온 사람들은 일본의 엘리트로..

좋은 가르침이란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김기환, 이문우, 정회심 법(法)은 왜 지켜야 하는지? 법은 인간의 세계에서 꼭 있어야 하는지? 법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법률이 가지게 되는 일 속에서 사는 사람들일수록 법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회의를 느낄 때가 가끔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한다면 법은 사회의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사회에는 온갖 형태의 사람들이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척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법이 없다면 사람들은 제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할 것이고 따라서 세상은 제멋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그 사회는 너무나 불행하고 위험한 사회로 돌변할 것이다. '법은 꼭 지켜야 하는가?' 지켜야 할 법은 지켜야 하지만 지킬 필요가 없는 법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법은 ..

종교(宗敎)와 가르침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박수태, 허민, 김미옥 삶이란, 있는 일을 깨달으면 그 삶 속에 보람과 기쁨이 있게 되고, 있는 일을 모를 때는 그 삶은 고(苦)로 가득 차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것은 세상을 존재하게 하고 있는 일들을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비롯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대담을 통해서 있는 일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일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하는 것은 세상에 있는 일들이 어떤 특정한 대상에 의해서 결정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있는 일들에 의해서 모든 현상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있는 일을 바로 앎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것을 그 속에서 얻으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리 속에 있는 것을 알려고..

정도(正道)와 사도(邪道)

자연과학연구학회장 이삼한 VS 최부군, 신양범, 김미옥 세상에서 정도(正道)와 사도(邪道)에 대한 시비는 끊이지 않고, 종교로 인한 폐해는 심각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정도와 사도를 구분하기가 어려운데? 세상에서는 많은 세월동안 정도와 사도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그리고 아직도 이 논쟁은 끝나지 않고 있다. 정도는 사실을 밝히는 것을 정도라 한다. 사도는 사실을 숨기는 것을 사도라 한다.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는 일의 진실을 가르치는 것이 정도의 길이다. 길흉화복의 모든 원인은 있는 일 속에 있는 것이며, 있는 일을 바로 아는 것은 자기와 세상을 축복하는 길을 얻는 것과 같은 것이다. 있는 일을 숨기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한 채 거짓을 퍼뜨리고 거짓을 사람들의 의식 속에 집어넣어서 사람을 잘못되게 ..

천부경(天符經)-신하나 해설(3)

(2) 一始無始 (일시무시) ■ 간단히 알기 * 하나에서 시작된 것은, 무(절대계, 무극, 규정없음)에서 시작되었다 ■ 조금 더 알기 ● 태초에 대한 개념의 설명이다. * 하나의 존재는 '존재했던 모든 것' 이었고, 그 외의 것은 존재할 수가 없다. 이것은, 자신 외에 다른 것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존재전체'도 상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되기에---. 즉, 존재(存在)는 부재(不在)라고도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존재전체인 하나'의 시작은 '상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무)'에서 시작되었다. 무(無極)에서 유(太極)가 창조되었다는 말인데, 절대계의 유무개념에서, 상대계의 유무 개념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 다른 해석으로는, 하나인 '존재전체'에서 시작되었으므로, 그 '시작'..

천부경(天符經)-신하나 해설(2)

제3부 천부경 해설 天符經 (천부경) 一始無始 (일시무시) 一析三極 (일석삼극) 無盡本 (무진본)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一積十鉅 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大三合 六生 七八九運 (대삼합, 육생, 칠팔구운) 三四成環 (삼사성환) 五七一 (오칠일) 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묘연만왕만래, 용변부동본) 本心本 太陽昻明 (본심본 태양앙명)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인중천지일, 일종무종일) 천부경 단순해설 [우주의 창조와 진화의 원리] ● 하나에서 시작된 것은, 무(절대계, 무극, 규정없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일시무시) ● 존재전체인 하나가 창조주와 창조물, 그리고 삶이라는 세 가지 속성을 띄게 되었으나, 그 모든 것이 창조주(..

천부경(天符經)-신하나 해설(1)

[저자 소개] 신하나 1963년에 경남 통영에서 출생. 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건축설계를 실무로써 직장생활을 하였다. 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다 사업부진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수행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이 추구할 바가 영혼의 길임을 깨닫고, 건축인의 길을 접었다. 2003년 8월에 통영으로 낙향하여 조선소노동자로서의 단순한 생활을 하면서, 퇴근 후의 시간을 수행에 활용하였다. 그로부터 2년이 다 되어가던 2005년 6월에, 내면과의 대화가 시작된 이래로, 대화내용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며, 대화를 진행해 온 경험을 다른 이에게도 나누고 있으며, 개개인이 직접, 우리 모두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본질인 창조주와 대화하기를 돕고 있다. 제2부 54장. 천부경의 기원 (2005년 11월 26일...

천부경(天符經)-구름 이경숙 해설(인터넷 버전)

유대민족이 구약을 가졌던 것처럼 상고시대에 우리민족도 고유한 경전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에 이르러 세계최고(最古)의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이라 자랑스레 떠들면서도 우리민족의 정신적 뿌리인 경전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다. 우리민족의 삼대경전은 천부경과, 고구려의 재상 을파소가 쓴 참전계경, 그리고 삼일신고의 세 가지다. 그 중 가장 오래된 천부경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일 뿐 아니라 유불선과 음양오행, 그리고 주역이 모두 여기에서 비롯되었으므로 우리 민족만의 경전일 뿐 아니라 전체동양의 경전이며, 세계인의 경전이다. 이 천부경은 원래 환인시절부터 있다가 훗날 환웅에게 전해진 삼부인 세 개 중의 하나인 거울(용경)에 새겨졌던 것인데 환웅천황이 백두산 기슭에 신시를 개국한 다음 백두산 동쪽에 큰 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