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을유(乙酉)년 새해를 맞이한 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곧 지구대변혁에 따른 본격적 변화가 밀어닥치고 또 제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예감하기에, 지금은 지나온 어떤 순간들보다도 더 큰 감회 속에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약 6~7년 전 내면의 근본적 변화를 경험할 때에도 지나온 과거를 되돌아보며 인생이 완전한 계획 속에서 진행된 것임을 자각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또 다른 시각에서 지나온 길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다차원 우주의식으로 확장되게 되었는지를 되짚어보고 있습니다. 영성에 일찍부터 눈을 뜬 다른 분들과는 달리, 저는 40대 중반에 이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비물질 세계에 대해서는 전혀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오직 물질적 가치만을 추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