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은 끝없이 계속되며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최후의 심판이나 현생 인류의 멸절은 없으며 천국이나 지옥도 없다. 천국이나 지옥은 사람이 현세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선을 행해야 한다는 도덕률의 개념으로서만 적용될 뿐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원래 신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인간은 영원히 지속되는 존재이고 인간의 몸 속에 태초부터 주어진 신(神)의 씨앗이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고 키우고 자라게 해서 자기 존재의 근원을 알려고 하는 노력, 그것은 정말 해 볼 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우주 속의 존재 '인간'은 무엇인가 7부 영혼이 실제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에 빙의되기도 하며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현상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1부에서 설명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