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구동독의 요나스탈(Jonasthal)이라고 하는데에서 1970년경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그것은 소련의 장갑차가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내려 앉아 깊은 데로 빠져버린 사고다. 당시 소련과 동독의 군 당국에서는 요나스탈의 지하에서 엄청난 규모의 지하도시를 발견했다. 거대한 수레바퀴 모양의 그 지하도시에는 중심부로 연결되는 통로들이 여러 개가 있었다. 그리고 고압의 전선들이 여기저기에 가설되어 있었는데 무려 25년 동안이나 지하에 뭍혀 있어 아무도 관리한 일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스위치를 켰을 때에 전기가 들어와 지하의 도시의 면모가 환하게 들어났다. 중심부에는 엄청나게 크고 호화찬란한 홀이 있는데 번스타인 잘(Bernstein Saal)이라고 천정에 표시되어 있었다. 히틀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