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구하는 모든 구도자는 항상 성자 대사님들과 그 초능력(신통력)에 관하여 듣고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성자 대사 광휘인에 접한 구도자는 거의 전무하다. 이 대사들에 관하여 지금까지 말해 온 것은 자기들의 밖에 있는 대사에 관해서였지만 이 장에서는 우리 자신의 안(내부)에 살고 있는 대사에 관하여 설명해 보자. 자기 자신 안에 대사성(大師性)을 발견한 자만이 자기 외계에 타인으로서의 대사를 발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구도자가 배우지 않으면 안될 최초의 법칙 중의 하나는 “하늘(신)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는 것이다. 아무리 큰 장애일지라도 그것에 좌절하는 일이 없이 자기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진실의 깨달음(오도)에 달하려는 구도자는 자기가 묶여 있는 무지라는 밑바닥으로부터 자기를 신 안으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