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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저널 랜싯의 치욕적인 논문철회/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반격(2020.06.12)

의학저널 랜싯의 치욕적인 논문철회/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반격(2020.06.12) youtu.be/KUxWTwxtbWI SMG 서울메디칼그룹TV 구독자 1.68만명 #랜싯#뉴잉글랜드저널#HCQ논문철회 WHO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임상실험 중지 결정에 영향을 끼쳤던 세계적 권위의 양대 의학저널인 랜싯과 뉴잉글랜드 저널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부정적 결과를 실은 논문을 철회합니다. 자료에 대한 신뢰가 문제였습니다. 이 논문이 5월22일 발표된 후, 수많은 의학전문인들이 그 타당성에 심각한 의심을 표하며 검증을 요청한 결과입니다. 논문철회 직전, WHO은 중지했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임상실험을 재개한다고 발표합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듯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는지 그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회사의 정..

코로나검사치료거부시 테러법적용 ?

"고의로 감염병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거부할 경우 테러로 간주한다" 이법이 통과된 후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행위를 치료거부행위에 포함시키느냐 코로나 확산행위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현행 국회와 정부의 행보를 보면 어찌 할지 알수 있겠지요 입법반대 마감일이 10월3일 까지입니다 입법예고기간도 절묘하군요 ​ 도대체 이런 입법 발의를 하는 인간이 누구란 말인가요 ??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듣지요 기사원문입니다 http://pal.assembly.go.kr/law/readView.do?lgsltpaId=PRC_I2I0J0U9N2V3P1F0W4Z4O0W1P7C5I4#a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pal.assembly..

20년을 지켜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 / 상원의원들 공개서한 발송 / 각국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구결과(2020.09.19)

20년을 지켜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 / 상원의원들 공개서한 발송 / 각국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구결과 2020. 9. 19. youtu.be/fe0TjPy_RkY SMG 서울메디칼그룹TV 구독자 1.68만명 #류마톨로지스트#안전성 확인#상원 공개서한 구독자분들과 알람 설정하신 분들께 전하는 feed와 영상 알림에 문제가 발생한 듯 하여 재업로드한 영상임을 알려드립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미국외 국가에서 발표하는 연구결과를 모아봤습니다. 긍정적 내용임에도 소개가 안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이와 관련해 세명의 상원의원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 대한 비상승인 철회 배경을 묻는 서한을 FDA에 보냈지만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UCLA에서부터 지금까지 20년을 관절염 치료에 헌신해온 관절내..

당파싸움에 목숨걸지 마라 / FDA 수장의 입장 / 뉴욕시의원 복용사례 /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최신 연구 사례 (2020.08.20)

당파싸움에 목숨걸지 마라 / FDA 수장의 입장 / 뉴욕시의원 복용사례 /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최신 연구 사례 2020. 8. 20. youtu.be/fcO8a_cNiFw SMG 서울메디칼그룹TV 구독자 1.68만명 #뉴욕시의원 사례#FDA 입장#인터루킨 아래 시간대를 클릭하시면 해당 내용을 바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0:00 인트로 0:52 [시니어 트로트 대회] 결선 심사 안내 2:19 코로나 19 현 집계 상황 분석 4:25 민주당 뉴욕 시의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후 회복 기사 소개 7:58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처방 및 복용에 대한 FDA 수장의 입장 16:50 미국외 국가에서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연구 최신 사례 소개 이탈리아 연구결과 #1 &#2 중국 연구결과 한국 연구결과 31:15 c19stud..

노자를 웃긴 남자 (제10장)

제10장 여기가 바로 유명한 《도덕경》의 제10장이다. 도올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그 어느 누구도 그 뜻을 알지 못하고 짐작조차 못 했던 장이다. 다른 장들은 틀리건 맞건 시쳇말로 찍기라도 할 수 있었지만 여기만 오면 그냥 꽉 막혀버린다. 그래서 이 10장의 내용은 어떤 해설서를 봐도 전부 다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들뿐이다. 비슷하기는커녕 아예 근처에도 못 오고 달나라에서 병신육갑을 떨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도올한테는 아예 기대할 게 없다. 도올은 처음부터 포기하는 게 속이 편하다. 노자께서 등선하신지 2천년 만에 내가 처음으로 이 말의 올바른 뜻을 풀어준다. 이후에 《도덕경》에 대한 논란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10장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자. 첫 구절이다. 載營魄抱一 能無離乎 재영백포일 능무리..

노자를 웃긴 남자 (제9장)

제9장 벌써 9장이다. 이 장은 엄청 쉽다. 누구든 옥편 한 권 들고 앉으면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장이다. 그렇다 해서 우리 주인공 도올이 우리를 웃기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쉬우면 쉬운 대로 주인공은 반드시 웃겨준다. 지금까지 살펴온 것에서 우리가 이미 확인한 바와 같이 도올은 한자 읽는 법을 전혀 모른다. 고전의 번역과 해석은 고사하고 한자 공부의 기초가 안 되어 있다. 이렇게 쉽고 평이한 문장을 제대로 못 읽는 것을 보고 내가 뭘 느꼈겠나? 뒷골이 다 당기고 앞골에는 쥐가 난다. 함 보자. 持而盈之 不如其已 지이영지 불여기이 揣而梲之 不可長保 취이절지 불가장보 金玉滿堂 莫之能守 금옥만당 막지능수 富貴而驕 自遺其咎 부귀이교 자유기구 功遂身退 天之道 공수신퇴 천지도 첫 번째 ..

노자를 웃긴 남자 (제8장)

제8장이다. 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상선약수 수선리만물이부쟁 처중인지소오 고기어도 우리의 주인공 도올이 이 8장의 첫 문장을 해설하면서 말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어느 곳에든지 꼭 ‘노자’ 문구가 많이 걸려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걸려 있는 문구가 바로 이 ‘上善若水’인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같이 노자를 좋아해서 노자말씀을 사방에 걸어놓고 살지만, 예수 말씀만큼 이래도 노자말씀을 이해하는 자는 없고, 우리 역사는 노자가 말하는 미덕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닫고 있으니 어쩔 것인가? 《노자와 21세기》하권 36쪽 미쳐버린다. 노자를 이해하는 사람이 적다고 우리 역사를 걱정하고 앉았다. 주인공 자격이 충분하지? 얼마나 가상한가? 남 걱정은 고민하고 지라도..

노자를 웃긴 남자 (제7장)

제7장 《노자와 21세기》상권을 떼고 하권으로 넘어오면서 나는 보다시피 황당무계하고 유치찬란한 데다가 무식과 무지로 칠갑을 한 도올의 강의가 그토록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불가사의한 매력의 정체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왜 사람들은 그의 책을 사보고 그의 강의를 듣는 것일까? 몇가지 이유가 떠오르지만 우선 생각나는 것은 도올이 아무도 모르는 분야을 골라서 뻥을 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한양에 가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남대문 이야기로 뻥을 친다는 소린데, 본 적도 없는 남대문을 지은 놈처럼 풀어내는 뻥이 가히 일가를 이룰 만한 경지이긴 하다. 그러나 자기가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구라를 푼다은 사실은 도올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이다. 내가 아는 학자들 중에 도올만큼 비판을 겁내는 사람..

노자를 웃긴 남자 (제6장)

제6장 어영부영하다보니 벌써 6장가지 와버렸네. 여기서부터가 진짜로 노자한테 헷갈리기 시작하는 부분이다. 도올뿐만이 아니고 노자를 연구한다는 고금의 학자들이 전부 다 골을 싸매고 고민하게 되는 대목이다. 그리고 노자에 대해서 강아지 풀 뜯어먹는 헛소리들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는 것도 여기부터다. 물론 우리의 우상, 21세기의 희망 도올의 개그도 가일층 그 환상적인 경지를 보여주게 된다. 첫 문장을 함 보자. 谷神不死 是謂玄牝 곡신불사 시위현빈 앞에서 말했지만 노자는 《도덕경》5천 글자를 통틀어 다른 사람들이 쓴 적이 있거나 널리 쓰이는 의미태의 고유명사를 단 한 개도 사용하지 않는다. 《도덕경》에 나오는 모든 의미태의 고유명사는 백 프로 노자의 오리지널 창작어들이다. 노자가 지어낸 단어들이어서 이런 고유명..

노자를 웃긴 남자 (제5장)

제5장 어느새 5장까지 와버렸네. 여기서부터는 도올의 재능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지금까지는 예고편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한번 보자. 제5장의 첫 줄이다. 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 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 ‘티엔띠 뿌르언!’ 캬~ 발음 죽이지? 내가 TV에서 도올의 고전강의 프로를 볼 때 좀 늦은 저녁을 먹고 있었는데 도올이 ‘티엔띠 뿌르언’ 하는 걸 듣고 밥 숟가락을 떨어뜨리고 말았다는 거잖아. 너무나 완벽한 본토발음이어서 내가 뿅 갔다. 사실 중국말은 사성(四聲)이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은 완벽한 본토발음이 잘 안 되거든. 그런데 너무너무 멋진 발음인 거 있지? ‘티엔띠 뿌르언!’ 천지불인(天地不仁), 이 한마디를 우리 노자가 했던 본토발음 그대로 들..